음..색다른 게임인데 아직 얼리엑세스라 개선되어야 할점이 많음. 색다르게 재밌긴 함

타르코프 느낌이라 애초에나쁠건 크게 없음 타르코프도 코드 스파게티라이거나 타르코프나 그게 그거. 그냥 타르코프도 아이디어로 승부한거라 아이디어가 비슷하고 배경이 다르니재미는 있을수 밖에 없음. 그런데. 중국식 배경은 왜 들어간지 의문 뭐.. 딴나라 까는게 아니라 중세겜 아닌가? 기사겜 아닌가? 아가사면... 중세 기산데 뜬금없이 중국식 석상이 있는 건물이 있음 그 외에는. 뭐. 슬롯있는 장비랑 티어차이가 나는등 나름의 느낌이 있음. 그러니까 따라한거 같지만. 소소한 차이때문에 사실상 다른게임은 맞음. 그러니까 타르코프 대체제냐? 절대아님 타르코프맛 중세맛 적당히 합친 게임이냐?맞음. 타르코프랑 중세를 좋아하면 나름 할만은 한데. 이중 취향 게임은 솔직히 말하자면 마이너라는것. 근데. 오히려. 타르코프보다는 가능성. 그러니까. 이런게임에 핵이 나올까? 타르코프는 에임때문에 구분이 힘들어도 이런 근접전투위주의 게임은 핵 만들기가 애매함. 핵 쓰면 바로 보이니까. 밀리전투는 인간이 할수있는 페이크. 그런걸 핵으로 넣으면 그 개발자 알파고 개발 해야됨. 그냥 요점만 말해서 충분히 재밌음. 파밍이 좀 이상한거만 아니면. 그러니까 타르코프는 일단 상자를 열고 확인을함. 근데 이 게임은 상자를 여는게 오래걸리고 다 확인됨. 둘다 여는동안 무방비한점은 비슷하니 크게 상관은없음 싸움. 적과 조우. 다 괜찮음. 전투도 꽤 괜찮았음. 쉬버리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긴장도 되고 좀비 빼면 AI도 꽤 싸우는거 같고 스캐브? 만날때도 좀. 긴장감이 생기고 사람 만났을때는 바로 뒤도 안보고 튀었으니 뭐. 탈출은 타르코프보다 더 불친절한거 같음. 그냥 모닥불 킨거만 보고 탈출해야됨. 다른 탈출법이 더 있나는 모르겠음. 나중에.. 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게임이 만약 트위치나 방송적으로 흥한다면 준 메인으로 파볼 가치는 있는듯. 적어도 나는 타르코프보단 좋은 경험이였음.

이것도 하드코어라면 하드코어..? Hardcore Full loot game .. 죽으면 갖고 있는 것 다 떨구고.. 해적 타르코프라고도 하던데, 뭐..해적인지 어쩐지는 모르겠고, 스캐브/PMC 모드 처럼 자기 장비 들고 가는 것과 스캐브 처럼 랜덤장비 대충 던져주고 하는 두 가지 모드가 있어서 나름 게임에 적응하기 쉽다. 첫번째 맵 외에 아직 언락이 안되서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고. 첫 맵만 보더라도 상당히 넓고 숨겨진 요소들도 제법 보인다 배경음이나 사운드도 생각보다 엄청 가볍지 않고 묵직한 맛이 있다. 특히 패리에 칼 들이대면 튕! 소리가 찰지다 전투나 그래픽이 캐쥬얼해서 타르코프보다 좀 편한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기가 좋다.. 아이템이나 조합식, 조합 테이블도 잘 구현해놔서 의외로 재밋고 신선하다. 약간 디아블로 느낌도 나고.. 무기나 방어구를 업그레이드하고, 잼을 박아서 좋은 장비를 구해서 입고다니는.. 하드코어모드 디아블로 느낌? 서버는 해당 거주지역 가까운 곳에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라, 홍콩쪽에 잡힌다고 한다.. (처음에 러버밴딩 현상? 트레이서? 가 좀 있어서 이거 서버 못바꾸냐고 물어보니 시니어 개발자가 직접 와서 대답해주더라...;;) 문제점은 한글화가 안되어있어 퀘스트나 조합식 등 알아보는데 힘들 수 있고, 매칭되는 방마다 서버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가 좀 있다. 언어 상관없이 캐쥬얼한 풀루팅 게임이 마렵다면 추천 영어를 하나도 못알아먹겠으면 걍 비추천 ps. npc 레벨을 올리려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언락하게 되는데, 이게 상당히 모호해서 어떻게 깨야하는지 모르는 퀘스트들도 많다.. 어찌어찌 진행은 하고 있는데 언제 2-3번째 맵을 열 수 있게 될진 아직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