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Mercury)에 사는 주인공과 어쩌다 얻은 그의 AI메이드가 4일마다 파괴되는 우주를 타임슬립(회귀) 하며 우주를 파괴하는 범인을 찾는 추리와 연주(를 가장한 코스트 카드게임), 퀴즈, 도박, 19금 컨텐츠를 곁들인 게임 기본적인 진행이 마을의 npc들과 대화하며 요구하는 아이템을 주거나 요청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연주해줘야 하기 때문에 언어 해석이 어려우면 진행하기 힘들 것 같다. 일어로 진행했는데 한자도 다소 있어서 쉽지 않다 퀴즈나 도박(갬블) 공략으로는, 문제 순서와 상대가 내는 파워가 정해져있으니 정답이나 숫자를 외웠다가 풀면 된다 19금 컨텐츠는 히로인들의 세쿠하라(성희롱)과 호감작 진행으로 보여주는 베드신 일러들이 있다. 음성은 미지원 일러 수준은 개인적으로 중하정도이다. 스팀의 흔히 보이는 몇천원대 퍼즐 야게임 수준이랄까 게임 자체는 완전 클리어 전이지만 각 npc의 스토리와 주인공이 연주하는 곡들,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흥미로워서 재밌게 하는 중이다. 사실 완전 해석은 불가능해서 70~80프로 정도만 이해한거 같기는 한데.. 그럼에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중요한것 하나. 파워는 어지간하면 30 이상 정도는 유지시키는게 좋을겁니다. 게임에도 나오듯이 파워가 0이 되면 죽음이나 다름없는데, 연주 이벤트라던가에서 가지고 있는 파워 이상의 곡을 연주하려고 하면 바로 게임오버 됩니다. 다음날로 넘어간다, 숙소로 돌아간다 그런거 없이 그냥 타이틀로 갑니다. 세이브를 수시로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치명적일 수 있겠죠? H 패치는 https://drive.google.com/file/d/1jy5huv04PAFYUIQV3SSlNXf52xEUc-Mj/view 클리어 후.. 끝까지 가보니 사실 그냥 스토리 진행게임이고 추리적인 요소는 거의 없었음 그거하곤 별개로 엔딩이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연출이긴 했지만 원체 감성팔이가 잘먹히는 사람인지라 크흡 뿌엥하며 감상했음 결론적으로 딱히 가격대비 나쁘지 않게 즐길수 있는 게임같다. 근데 아무래도 '19'를 주로 두고 하기엔 좀 애매한 느낌이고 19가 가미된 인디 스토리게임 하나 한다고 생각하고 한다면 괜찮을듯 근데.. 마도는 진짜 아무것도 없는건가..? 이건 조금 불만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