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for Two

황무지에서 아름다운 자연이 꽃피도록, 생명을 되살리는 임무를 받은 안드로이드가 되어 감성적인 여행을 떠나보세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인 교수와 그의 안드로이드가 절멸의 위기에 놓인 행상에 생명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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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갑작스러운 재난은 지구를 멸망의 위기로 밀어넣었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지하 연구실에서 생명을 재창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필요한 에너지는 외부에서 가져와야 하고, 교수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수는 자신을 도와줄 안드로이드를 만들었죠. 바로 당신입니다. 인류 문명이 사라진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은 식물뿐입니다.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세상이죠. 교수와 안드로이드는 행성의 동물을 되살리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픽셀 아트 스타일의 세계


황무지에서 아름다운 자연이 꽃피도록, 생명을 되살리는 임무를 받은 안드로이드가 되어 감성적인 여행을 떠나보세요. 숨막히는 아름다운 그래픽을 감상하세요. 활기찬 수평선에서 환하게 떠오르는 태양, 밤하늘을 고요하게 흐르는 구름, 물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지켜보세요.



연료 생성을 위한 자원 수집


스타플레임에서 자연 에너지를 수집하고, 살아있는 생물에서 DNA를 채집하세요. 이들의 유전자 패턴을 알아낸 뒤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세요. 새로운 종족을 되살리고 죽은 생태계를 다채롭게 칠하세요. 모든 생명체는 죽기 마련입니다. 생명을 창조하는 행위와 그에 따르는 부담감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모든 것의 창조


지난한 시도와 실수를 반복하며 60종 이상의 생명체를 발견하고 만들어내세요. 아메바에서 시작하여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을 가진 고래와 가오리도 만들어보세요. 어쩌면 그것 외에도 다른 생명체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독특한 색채와 생태계를 가진 세계를 여행하세요. 늪지대, 숲, 모래사막, 유적에서 고유의 생명체와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을 즐기세요.



챕터 0


메인 스토리를 완료하면 새로운 아트와 음악이 있는 '챕터 0'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교수의 과거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게임 스토리와 세상이 왜 거의 멸망 직전의 상태가 되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건을 직접 확인하세요.
또한 보너스로 포함되어 있는 피아노 5중주 메인 사운드트랙 리마스터가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4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00+

예측 매출

4,35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한국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4)

총 리뷰 수: 4 긍정 피드백 수: 2 부정 피드백 수: 2 전체 평가 : 4 user reviews
  •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인 교수가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척박한 행성에 다시 생명을 가져오는 이야기 바깥 세계에 퍼진 유독한 바이러스 때문에 인류가 멸망하자, 유일하게 남은 생존자인 늙은 교수가 자신을 대신하여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안드로이드 (주인공) 을 만들었으며, 이 안드로이드를 조작하여 다양한 생명들을 만들고 바깥 세상에 여러 가지 생물들을 만들어 주면 되는 게임이다. 생명을 창조하는 과정의 경우,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 1. 생명은 크게 두 가지로 만들 수 있는데, 하나는 "생물 DNA" 와 "특성 DNA" (바다 특성, 거대한 특성, 어류 특성 등등) 를 섞는 것이다. 이러면 생물 DNA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생물을 만들 수 있다. 즉, 생명 분류계에서 더 고차원적인 생물을 만드는 것이다. (어류 > 파충류 같은 경우이다.) 다른 경우는 두 가지의 똑같은 생물 DNA를 조합하는 것이다. 이 경우는 똑같은 생물을 한 마리 더 만든다. 새로운 생물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이미 만든 생물을 왜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2. 모든 생물의 경우, DNA를 추출하는 과정을 3번 거치면 죽으며 소멸된다. 즉, 하나의 생물을 만들고 3개의 생물 DNA를 추출하면 그 생물은 죽는 것이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생물 DNA + 특성 DNA 조합을 자꾸 실패하게 되면 같은 생물들을 몇 마리 더 만들어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야 봐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게임을 하다 보면 어떤 특성이 이 생물과 조합해야 새로운 생물이 나오겠구나 ! 하는 감이 조금은 생기기 때문에 과도한 시행착오를 거치지는 않을 것이다. 3. 특성 DNA의 경우는, 야외에서 일정 시간마다 수확할 수 있는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합성할 수 있는 DNA이다. 이거 합성하는 데 드는 자연 에너지 수확 하느라 오지게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는데, 게임 중반부만 가도 넘쳐나니까 과도한 기다림이 전혀 필요햐지 않다. 참고로 특성 DNA끼리 합성할 수 있는 생명은 아메바 빼고 없으니, 특성 DNA는 과도하게 만들어 두지 말고 한 특성당 1~2개씩만 만들어 두어 실험할 때 적절히 쓰자. 4. 처음에는 늪지대밖에 탐험할 수 없고 더 많은 지역을 탐험하려면 교수님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안드로이드가 이동을 하지 않지만, 더 많은 (새로운 종류의)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록 새로운 자연 에너지원 및 새 지역이 해금되며, 만들 수 있는 생명체의 종류 및 특성 DNA의 종류도 늘어나게 된다. 지역의 경우 총 4종류의 지역, 만들 수 있는 생명체의 경우 총 60종의 생명체가 있어서 생각보다 컨텐츠가 빈약하지는 않은 느낌이 들었다. 이렇듯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과정 및 조합하는 과정은 마치 퍼즐 게임과 방치형 게임을 합쳐 놓은 느낌이 들었고, 게임플레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 1. 스토리가 신박하지는 않고 생각보다 뻔한 스토리여서 실망을 하였다. 특히 게임을 올 클리어할 경우 보너스 에피소드로 "Chapter 0" 라고 게임 내 사건들이 일어나기 전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에피소드에는 온갖 클리셰가 섞여 들어가 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 중 하나인 : "게임 내 스토리가 단순하고 뻔한 게 복잡하고 황당한 스토리보다는 볼 만하다" 라는 판단에 따라 너무 심하게 비판할 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2. 몇몇 업적이 노가다가 쩔고, 몇몇 업적은 달성 조건이 모호하다 : - "창조의 정원" 업적 모음은 지상에 생물 총 200마리가 배치되어야 이와 관련된 모든 업적들을 해금 가능하다. 즉, 200마리가 죽지 않고 한 번에 게임 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이다. 딱 듣기만 해도 노가다성 업적인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 "생명의 어머니" 업적 모음은 생물을 100마리 생성해야 이와 관련된 모든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이 "생물 생성" 이라는 게 조건이 좀 모호하다. 개인적으로는 "생물 DNA" + "생물 DNA" 를 통해 생물을 만드는 것만 이 업적에 포함이 되었으며, 이를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생명의 어머니" 관련 업적들이 깨지기 시작하였다. 나만 게임을 하다가 버그가 걸렸는지 아니면 원래 게임이 이런 건지 모르겠는데, 혹시 전자의 경우라면 이를 하면서 "창조의 정원" 관련 업적들도 함께 깨는 걸 추천한다. 3. 플레이타임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 (약 3 ~ 4시간). 물론 게임 내 픽셀 그래픽 배경이나 사운드트랙을 보고 듣는 맛은 있었지만, 이런 걸 다 감안해도 정가에 샀다가 1.5만원을 아깝게 생각할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 놓는다. 4. 초반에는 생물의 수가 적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후반부의 경우 생명체의 수가 많아질수록 몇몇 생물들이 겹쳐 있으면 DNA 추출이 힘든 경우가 나온다. 이건 UI 개선이나 패치를 해 주었으면 약간은 플레이어 입장에서 더 편했을 것 같다. 결론적으로, 스토리가 약간 뻔하고 게임플레이가 100% 매끄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생물들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게임의 정적인 분위기와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플레이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추천한다. 다만, 생명의 창조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결국 한계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과도한 자유도는 기대하지 말고,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찾을 때 한 번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게임 내 방향키를 누르면 안드로이드가 그 방향으로 느릿느릿 걸어가는데, 두 번 따닥하고 누르면 뛰어간다. 이 게임 내 조작 중에 제일 많이 쓰게 될 꿀 조작이니까 이 게임을 할 거면 기억해서 두고두고 쓰기를 바란다.

  • 흥미로워 보이는 스토리와 도트 아트에 이끌려 구매했지만, 가격에 비하면 그다지 추천할만한 게임은 되지 못함. 소개 영상에 나온 것이 정말로 전부 게임은 정말 단순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획득 가능한 자원을 가지고, A와 B를 조합해 C를 만들고 이걸 반복해 나가며 생물들을 창조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시킵니다. 클리커류 게임과 같은 정말 단순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1지역에서 A자원 채집 > 그 자원들로 생물 창조 > 2지역에서 B자원 채집 > 새로운 생물 창조 > 반복 이러한 단순한 게임 플레이로 인해 오히려 스토리가 어떨지 더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매우 왕도적인 흔한 클리셰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일담을 따로 뺄 것이 아니라, 본편에 내용을 추가해서 중간중간 보게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전체 텍스트량이 A4용지 1장에 다 들어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 이 게임의 최대 컨텐츠라 할 수 있는 생물 창조/수집에 경우, 초반에는 나름 생물 진화의 역사를 보듯이 아메바로부터 시작해 파충류나 포유류를 탄생시키는 것이 재밌었지만, 끝에 가서는 현무나 곤충인간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게다가 조합 시스템에 경우도, 조류DNA+심해DNA=펭귄 이라든가, 고양이를 진화시켜 여우를 만들고 그 여우를 진화시켜 사자를 만드는, 이게 뭔가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렇게 창조한 생물은 다마고치마냥 맵에서 날아다니는 것만 구경하게 되니 정말 '수집'의 재미만 있을 뿐입니다. BGM은 정말 좋지만, 인게임 내에서 다른 효과음이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그 흔한 버튼음조차도 말이죠. 정리를 하자면, 이 게임은 이렇습니다. 장점 : 도트 아트가 이쁘며 BGM은 좋다. 단점 : 단순한 게임 플레이, 빠를 경우 2시간이내로 끝나는 플레이 타임, 가격 애매 : 왕도적인 스토리

  • 둘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둘이 노력한 이야기 [spoiler] 근데 원래 인체연성은 족나 위험하다는건 강연금 때문에 다 알고 있었음 [/spoiler]

  • 게임 플레이 방식이 매우 매우 매우 지루합니다. DNA를 조합해서 지상에 생명을 부활시키는 컨셉 자체는 좋지만 생물을 부활시켜도 DNA를 3번 채취하면 죽고, 부활시키려면 2개가 필요하니 결국 잉여 DNA는 1개 밖에 안 남는데 이걸로 힌트도 없이 조합을 시도해야합니다. 이러다보니 아무리 생물을 부활시켜봐도 제가 다시 다 채취해오다보니 지상에 돌아다니는 생물이 거의 없는 모습. 차라리 한번 부활시키면 맵에 3마리 정도까지 자동으로 생성되어서 돌아다니고 있었으면 싶네요. 생물체에게 3번 DNA를 채취하는 것도 왜 있는 요소인지 모르겠다 느껴지고. 맵도 미묘하게 커서 새로 생성한 생물 찾으러 좌우 돌아다니는 것도 그렇고. 도트가 아까울 정도로 게임 자체가 매우 지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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