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게임이라 해상도 조절이 안됩니다. 인 게임 내 패드 지원을 하지만 플스 패드, 엑박 패드 전부 제대로 안 먹히는거 같네요. 게임에 익숙해지면 동료를 구출하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비슷한 형태의 스테이지와 플레이가 계속 강제되고 플레이 타임을 늘리니 피로감만 늘어납니다. 중간중간 환기가 필요해요. 엔딩도 봤고 전작보다는 재미있게 했으나 이 게임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는 분 외에, 저처럼 평가도 좋고 가격도 싸니 한 번 해볼까 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비추천 합니다. ※ 유용한 키 퀵 세이브 : F5 퀵 로드 : F6 사격 : Z 방귀 : X 달리면서 구르기 전환 : Shift + X

전작과 마찬가지로 머리와 몸을 함께 써야하는 퍼즐형 액션 게임입니다. 짜증나는 비주얼은 여전하지만, 체크포인트가 개선되어 굉장히 게임이 할만해졌습니다. chant를 괴물들한테 쓸 수 있다는 점도 난이도 하락 원인이긴 합니다. 전작 느낌 그대로 적과 아이템들이 추가되어서 재미있습니다. 뉴 엔 테이스티와 마찬가지로 리마스터도 기대해 봅니다.

▷평점 : ★★★★★++ (추억보정) Oddworld: Abe's Exoddus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2) 액션 어드벤처 장르. 1998년에 출시한 게임이다. 전작의 'Oddworld: Abe's Oddysee' 리뷰에도 적었다시피 CRT모니터에 최적화되어 있는 게임이다. 그러므로 LCD모니터에서 플레이 했을 때는, 그래픽이 다소 이상하거나 색감이 이상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점 때문에 게임성 및 게임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는 것은 부정 못 하겠다. 그 이유가 CRT모니터에서는 이 게임이 정말 사실화 같은 그래픽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 게임은 엑소더스라고 2편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전작에서 약간의 시스템이 더해진 다른 챕터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그렇다고 게임 재미까지 반감되지는 않는다. 전작에서는 약 7시간 내외로 플레이하면 엔딩을 볼 수 있었으나, 2편에서는 약 10~14시간 정도 플레이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더 다양한 함정들과 수수께끼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게임 내 스토리가 궁금한 유저라면 더욱 더 플레이해 보길 권한다. 전작 리뷰에서도 썼지만, 게임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작성한 전작의 'Oddworld: Abe's Oddysee' 리뷰도 읽어준다면 매우 감사합니다. ▶게임 요약 Oddworld: Abe's Exoddus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2탄. 육류 공장의 동료들을 구하고, 종족의 위대한 전사가 된 '에이브' 이제는 다른 공장에 잡혀있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전작과 달리, 구출해야 되는 동료의 맥스치가 정해져 있으며 마지막 엔딩까지 최종 목표까지 구출하지 못하면 배드엔딩이 된다. 새로운 탈 것과, 새로운 적들이 등장한다. ▷그 외 키보드 오른쪽에 숫자를 이용하며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굳이 오른쪽 숫자패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다소 불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