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거대한 운석이 얼어붙은 지표를 강타한 후, 타이탄에 남은 것은 엄청난 양의 희귀 광물뿐이었습니다. 채굴 회사 TECC는 서둘러 타이탄에 콜로니를 개척해 엄청난 부를 손에 넣습니다. 하지만 이내 콜로니는 어둠에 휩싸입니다. 수 년이 걸린 끝에 토성의 머나먼 위성에 인양단이 도착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여러분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여러분의 임무는 채굴 작업을 재가동하고 1세대 개척자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캠프 후이겐스의 생존자들과 함께 초토화된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숨겨진 비밀을 마주하게 됩니다. 매턴이 치열한 사투일 것이며, 이곳에서 타이탄은 여러분을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망설여서는 안 됩니다.


- 타이탄은 끊임없는 역동성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세계입니다. 여러분이 취하는 모든 행동, 나아가는 한 걸음마다 캠프 후이겐스의 붕괴가 앞당겨집니다. 다른 누군가가 개입하지 않는 한은 말이죠.
- 살아남은 콜로니 주민들의 임무를 돕고, 핵심 업무를 배정하고, 자재를 수확하고, 제작 스테이션을 조직해 파멸을 막으세요.
- 식량 및 식수 소모량을 관리하고, 산소 및 에너지 레벨을 확인하고, 부상을 치료하는 동시에, 지표면 아래 버려진 광산 터널을 뚫어야 합니다.
- 시간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추적하지 않으면 캠프 후이겐스에 가장 큰 위협을 초래하는 것은 타이탄도, 괴물도 아닌... 바로 여러분이란 사실이 밝혀질 것입니다!


- 토성의 가장 유명한 위성의 비밀을 밝혀내고, 지표 아래 깊은 곳에 도사린 수많은 공포와 맞서세요.
- 직관적이고 속도감 있는 턴제 전투에서 괴물들과 싸우세요. 시시각각 생사가 결정되는 급박한 근접전을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결정적인 순간에 탄약이 남아 있기만을 바라야 하는 원거리 전투를 즐기시나요?
- 나노머신의 힘을 활용해 적에게 파괴적인 능력을 발휘하세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적을 물리적인 힘으로 때려 눕혀 제압할 능력은 희생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 지하에 숨은 천상의 크리처들과 함께 경험을 쌓고 힘을 길러 나가세요. 전술을 진화시키고 응용하지 않으면 타이탄의 어두운 폐광 안에서 파멸을 맞이할 것입니다!


- 무기나 팔꿈치 기름과 같은 소수의 아군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아이템을 제작해 보세요.
- 자원을 인양해 다양한 재료로 분해하고 근접 무기, 총기, 방어구, 폭발물, 그리고 수많은 생존 업그레이드를 위한 도구를 생산하세요.
- 의료용 보급품으로 자신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점점 더 강력해지세요.
- 1세대 콜로니 개척자들에게 일어난 끔찍한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생존하거나, 초토화된 타이탄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내세요. 하지만 명심하세요. 이 두 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다고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76561198114286389
[아래 리뷰 영상 참고] https://youtu.be/CIkcl0JhyZQ?si=1Nq9AuFQX-D1_4zH 일단 초반에는 확실히 모든것이 턴제로 흘러가다보니 진행속도도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좀 별로였는데, 막상 지하3층부터는 몹들도 훨씬 많아지고 퀘스트도 끊임 없이 쏟아지는데다 제작 가능한 템들도 엄청 다양해지길래 저는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아주 재미지게 플레이중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굉장히 어의 없는 문제로인해 이 게임을 접어야했는데, 솔직히 지금도 생각하면 개빡치네요.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제 황금같은 4시간을 날려 먹었지만 결국 해결불가로 판정!!!! 일단 이 게임은 지하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산소가 닳아 죽기 때문에 산소통은 넉넉히 챙겨서 들어가줘야합니다. 그리고 몹들에게 맞다보면 나노 오염도라는것도 차는데 이 오염도도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 괴물로 변한 다음 죽기 때문에 항생제도 넉넉히 챙겨가줘야 던전에서 오랜시간 파밍이 가능해집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 던전 파밍을 하던 중 산소통이 다 닳아가길래 기지로 복귀하던중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가 기지로 돌아가기 위해 왔던 길을 돌아가려고 보니 갑자기 이게 "집에 가라는거가 마라는거가?"싶은 정도로 많은 양의 몹들이 길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몹들이 더 강해지고 많아짐) 일단 처음 한시간은 최대한 한마리씩 어떻게든 잡아보려했습니다. 문제는 몹들과 싸우다보니 출혈에, 중독에 다리병신까지 되고 심지어 제 무기와 방어구는 다 박살나서 길거리 나체인간이되어 몹들을 피해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냥 길거리 나체인간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산소는 계속 부족해서 점점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라는 생각에 저장 불러오기만 거의 백번 가까이 한 것 같네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별 짓을 다해봤습니다. 사실 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도 저는 솔직히 모든것이 턴제로 움직이는게 답답하길래 "못해도 귀환 스킬이라도 한번씩 사용가능하게 해주지.." 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 추후 난이도 조정 옵션이나 귀환스킬 또는 필수 생존템의 경우 제작을 기지 뿐 아니라 우리 인벤에서도 몇개는 가능하게끔 해두지 않는한 이 문제는 그 누구에게 언제든 닥칠 수 있을 문제로 보이기에 저는 아직 추천하고 싶지가 않네요. 국산겜이라 좀 좋게 봐줄라했는데 오늘 좀 화가 많이나서 자야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출시되었으니 금방 해결해주리라 믿고 긍정리뷰는 박아두는데,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부정적리뷰로 바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