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zen Sleeper

우주 자본주의의 폐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롤플레잉 게임. 성간 사회의 변경에 있는 무법천지 정거장에 휩쓸려 온 탈주 노동자의 삶을 살아 보세요. TRPG의 유연성과 자유에서 영감을 얻어, 우주 정거장을 탐험하고, 친구를 선택하고,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를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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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당신은 디지털화되어 인공 육체 안에 저장된 인간의 의식인 슬리퍼입니다. 지금 그 육체를 소유한 기업이 당신을 쫓고 있습니다. "눈"의 다채롭고 낯선 거주민들 사이에 떨어진 당신이 다음 주기까지 살아남으려면 사람들과의 우정을 쌓고, 일을 하여 돈을 벌고, 이 기이한 대도시의 여러 세력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합니다.



테이블톱 롤플레잉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Citizen Sleeper는 주사위와 시계,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플레이어 주도의 경험을 구현하며, 플레이어는 다채롭게 반응하는 세계에서 자기만의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주기에 플레이어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에 따라 해당 시간 동안 할 일을 선택합니다. 동맹을 수립하거나 깨뜨리고, 진실을 밝혀내고, 사냥꾼들을 피해 탈출하세요. 한 번에 한 주기씩, 때로는 시간을 거슬러 살아남아 궁극적으로 성장하세요!



우주 정거장에는 다양한 계층의 캐릭터들이 모여들어 별들 사이에서의 지난한 삶을 이어 갑니다. 재활용 처리자, 기술자, 해커, 바텐더, 거리의 음식 상인 등 모두에게는 이 우주 정거장으로 흘러 들어오기까지의 역사가 존재합니다. 그들 중 도와줄 사람을 직접 선택하고, 힘을 합쳐 자신만의 미래를 형성해 나가세요.



궁극적으로는 주사위를 사용하여 우주 정거장의 클라우드를 해킹하고, 수십 년에 걸쳐 비축된 디지털 데이터에 접근하여 새로운 지역과 비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만의 고유한 힘이며, 이 힘을 이용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기업 비밀, 미치광이 AI, 자취를 감춘 수많은 데이터가 이 우주 정거장의 네트워크 깊은 곳으로 돌입할 의지가 있는 이들을 기다립니다.



에센 아르프. 그들에게 당신은 그저 소유물에 불과합니다. 별들 사이로 뻗어 나가는 광대한 포트폴리오의 일개 자산입니다. 당신은 약탈적인 체제의 부산물로, 이 우주에서 인류의 확장은 착취와 약탈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썩어가는 육체의 제작자들로부터 벗어나, 불안정성과 인간성, 자유의 관념을 탐험하는 풍요롭고 깊이 있는 SF 세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새롭게 써 내려가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575+

예측 매출

98,36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인디 RPG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https://fellowtraveller-help.freshdesk.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23)

총 리뷰 수: 61 긍정 피드백 수: 53 부정 피드백 수: 8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유저 한글패치가 있긴한데 아예 다른 exe파일을 쓰는 거라 그걸로 하면 스팀에서 실행하는 걸로 집계되질 않음. 플레이타임과 도전과제에 반영이 안 됨. 그러니 정식 한글화를 해줬으면 좋겠다.

  • 한국어 버젼도 부디 추가해 주세요. 한국 사람들도 sf 테마를 좋아하며, trpg 테마를 좋아합니다.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에 플레이한 게임 데이터를 잃게 되어 대단히 슬픕니다. [Jump Over the Age]에 한글 패치 파일을 드리려 했다고도 하는데요. 부디 검토해주셔서 반영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Please add a Korean version as well. Korean people also like SF themes, and trpg themes. I am very sad that I will lose my previously played game data due to the update. It is said that they tried to provide a Korean patch file to [Jump Over the Age]. We sincerely ask that you review and reflect on this.

  • 내가 SF 씹덕이고 하드 SF 소프트 SF 가리지 않고 다 먹은 사람이면 당장!!! 하길 권유함 이 게임은 당신같은 인재가 읽어주고 플레이해주길 기다리고있었음

  • 돈 모으고, 경험치 벌어서 기술 레벨 올리고 순차적으로 주어진 목표를 완료하는 선택지 내러티브 게임 악덕말법코퍼레이션에 의해 서서히 망가지는 기계 육체에 갇힌 노동자 '슬리퍼'가 되어 무너지는 육체를 수복하고 생존권을 거머쥐어야 한다. 폐쇄적인 우주거주시설을 돌아다니며 스페이스 사이버펑크스러운 아트와 음악, 디자인들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 방식은 보기보다 꽤나 간단하고 서사도 마음에 들었으나 다만 아쉬웠던건 시작 캐릭터 3개가 초기 능력치 외에 다른게 없어 리플레이까지 할 정도로 끌리지는 않았다는 점 (1회차만 해도 할거 다 할 수는 있을거임)

  • Very fun VN game with chance elements....kind of a more boiled down, neater disco elysium. By then end it felt like I was just kinda endlessly clicking and dragging, and wasting time on sidestories that I'd never finish while waiting for my endgame to come. The metaphors were also fun to think about, but a bit thinly veiled. Overall, though, I really got into the atmosphere, working out the game's system, and choosing my own ending.

  • 사실 이건 게임이 아닐수도 있다. 게임을 산게 아니라... 그래 일종의 책이다. 그 왜 그런책 있지않은가, 첫장을 펼치니 '몇페이지로 가시오'라는 문구가 나오며 진행되는 책. 이 게임은 그것과 같다. 자원, hp, 노드개방, 서브퀘스트 등등.. 무언가 행동의 계기가 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초반?중반? 그즈음 하다보면 내가 딱히 뭘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걸 알게된다. 그냥 오답(가만히 있지말고 자원소모해 진행하기)만 고르지 말고 하다보면 깨진다. 아니 스토리가 진행된다. 굉장히 선형적이고 자유도가 적다. 이 게임의 전작은 비쥬얼 소설에 가까웠다. 나름 흥미있고 만족스러웠다. 이 게임은 비쥬얼노벨도 아니고 게임도아니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소설을 읽는데 이것저것 신경쓰며 읽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난아니다. 굳이 자원(hp, 돈,아이템)들을 만들고 관리하고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게 했어야할까? 전작은 선택이였지만, 이번엔 강제성이 심하다. 멀티엔딩같은 것도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과욕이라 생각한다. 한줄평하자면 애매한 무언가다. 세일해도 안사는걸 추천함

  •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는 RPG 사실상 텍스트 기반의 어드벤처 게임에 가깝긴 하지만, 디스코 엘리시움도 RPG인 것 처럼... 다만 조작이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 4/5

  • 스토리는 참 맘에 드는데 메커니즘이 메커니즘인 만큼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의 위협을 전달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음

  • 한패과정이 귀찮고 초반부 생존이 힘들고 재밋는데 후반엔 긴장감이 많이 사라지고 주제도 달라지는 느낌 그럼에도 게임자체는 재밌게 했음

  •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공이란게 행복해야만 그런 것인가. 흘러가는 대로 연 닿는 대로 살아가는것도 나인것을.

  • 나쁘진 않은데 내 기대가 너무 컸나봄

  • 내 취향인 스토리 후속작이 기대된다.

  • 소유물이 더 이상 소유물이지 않게 되는 이야기

  • 좋다

  • SF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캐릭터 디자인, 전반적인 분위기와 BGM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텍스트 위주의 게임이며 마우스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게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네요. 1회 플레이는 4~5시간 걸렸고 비교적 짧은 플탐 덕분에 도전과제를 모두 깨보겠단 마음이 들었습니다. 4번정도 재차 플레이했지만.. 찾아보니 최소 2회차정도면 모든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미나와 렘, 슬리퍼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뭐, 전깃불에 달려드는 불나방이면 어때요 나한테는 그빛이 마지막까지도 태양일텐데

  • Nice

  • 텍스트만으로 이만큼 몰입할 수 있구나 다만 초 중반부의 위기감이 후반부에도 이어질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 처음엔 trpg인줄 알고 샀음. 그런데 내 생각처럼 trpg라기보다는 조금 능동적인 SF 노벨 정도의 게임 같음. 퍽 시스템을 통해 특정 계통의 행동에 보정을 받는 시스템이 있긴 한데, 결국 후반 가면 모든 행동에 보정이 붙음. 3 이상의 주사위면 무조건 실패를 안 하기 때문에 되게 쉽게 플레이한듯? 특정 방향으로의 특화가 아니라 모든 퍽을 다 찍는 종류의 강화이기 떄문에 어떤 선택지던 무난해지니까 오히려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사라진 것 같음. 다른 RPG처럼 조작하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딸깍 하면 문제가 해결되니까 그렇다고 초반이 어렵냐 하면? 그건 또 아님. 초반에 제일 문제인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한 100원짜리 약은 의사가 만나자마자 하나 주고, 퀘스트 깨서 퍽 하나 해금하려면 어차피 하나 사야하고, 처음에 조선소에서 퀘스트깨면 또 약 하나 총 3개는 게임하면서 보통 자연스럽게 얻음(퀘스트 실패하는게 아닌 이상) 그리고 주사위 망하면 그 주사위로 해킹해서 데이터 확보하고 그거로 얻을 수 있는 약이랑 쉽마인드가 또 있기 때문에 주사위 망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덜하고 그 데이터로 퀘스트 깨면 약 가격도 줄고... 난이도 자체가 게임 전체적으로 다 쉬운 편임 근데 스토리 자체는 정통 SF 그 자체. 매우 훌륭함. 개인적인 생각에 이 게임의 좋은 평가는 다 스토리 덕분에 받은 것 같음. sf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쯤은 플레이해봐도 좋을 정도 발더스게이트같은 게임을 원한다? 비추 난 재밌는 SF 소설을 읽고싶다? 매우 추천함

  • 첫 플레이 할 때는 가능하면 공략을 보지 않고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잘 쓰여진 소설책을 읽는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엔딩 분기점에서 '엔딩을 보면 엔딩 직전 시점으로 로드할 수 있다'는 부분을 명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글 패치를 위해서 버전을 다운그레이드해서 편의성을 추가로 패치해주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부분 하나를 제외하면 만족스럽게 플레이했습니다.

  • 재밌는데 영어를 잘해야 됨. 한국어 패치 PLZ

  • 평가에 감성글들이 많은 이유가 있다 디스토피아 SF, 포인트 앤 클릭형의 비주얼 노벨, TRPG 장르를 즐긴다면 추천할 만한 게임. 다만 일본 서브컬쳐풍의 게임을 생각하고 구매한다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 SF 장르의 게임들이 대개 그러하듯 어떤 엔딩을 맞이하든 뒷맛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읽을거리가 많기 때문인지, 또는 많은 노동자들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스토피아 장르의 게임임에도 현실감이 꽤 느껴지는 편. 생각해 보니 오토 세이브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또 세이브 슬롯이 없는 탓에 한 번 내린 선택을 되돌릴 수 없어서인 것 같기도 하다. 여하간 덕분에 선성향 플레이를 하다가 1회차임에도 달성률이 낮은 도전과제들을 꽤 많이 달성하게 되었고 (이를테면, 나는 Ethan의 돈을 끝까지 대신 갚아주었다) 결국 내 삶보다는 어린아이와 그의 아버지의 삶을 우선시하는 엔딩을 보게 되었는데, 묘하게 씁쓸함이 남지만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 이런 삶도 있는 거지, 뭐.

  • 기계로 변한 한 인간의 이야기 소설읽듯이 플레이하면 되는데 초반에는 퀘스트 순서가 중요해서 뭔가를 먼저 안하면 실패해버릴 수가 있음 그거 말고는 재밌는 이야기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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