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도 아니고 데이터가 유실되서 닌가 본판 데이터가 온전하지 않다는게 말이 되냐 코에이야? 피씨 이식도 개 거지같이 해놨네 코에이는 진짜 한번 크게 물먹어봐야된다

검열판에 또 검열을 하는 게임이 있다?!?!

한글패치 좀 내죠 플스에서는 있었잖아.

하고 싶을 때마다 PS3 안꺼내도 돼서 만족함

하야시는 진짜 이타가키한테 감사해야된다..

엑스박스의 독점 닌자가이덴2 오리지널이 누구나 누릴수없는 고급 커피라면, 닌자가이덴 시그마2는 다양한 플래폼으로 나온 누구나 즐길수있는 인스턴트 커피. 시그마2에는 오리지널과 다르게 검열, 비한글 등 여러단점이 있지만 이번 마스터컬렉션으로 인해 언제어디서든 컴퓨터만 있으면 즐길수있는점이 엄청난 장점으로 돌아와서 아주 기쁘다. 이식된게 오리지널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이쁜 여캐릭터로 플레이 가능하다는점에서 위로가 된다.

여전히 액션최고라고 생각한다 나는

하지마 씨123발

재밌긴 한데 보스들 2차전이랍시고 재탕 + 잡졸추가 + 좆같은 맵기믹 추가 + 개쓰레기같은 시점 추가 하고 나서부터는 뽕이고 뭐고 팍 빠지면서 하기 싫어짐. 어렵게 재밌는 게임의 대명사가 닌가이긴 한데 굳이 잡졸추가에 좆같은 시점 강제에 짜증나기만 하는 맵기믹 추가로 보스몹을 우려먹어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듦. 이제 제도니우스 2차전까지 깼는데 걍 뽕 식어서 삭제함... 2편만 사라 하면 솔직히 추천 못하겠는데 1, 2, 3 합본팩이니 살만하다 생각함 제도니우스 2차전 전까지는 살면서 해본 액션게임중에 제일 재밋게 함

시그마2 블랙 모드는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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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단점을 잘라내고 액션 게임이란 장르로 방향성을 굳힌 작품 1편에 있었던 길찾기나 퍼즐요소 쓸데없이 많은 잡몹의 리젠을 다 잘라내고 RPG적인 요소를 줄이고 일자진행 형식의 액션게임으로 집중한 작품으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지루하고 게임에 흥미를 떨어지게하는 부분들일 정리해서 닌가의 액션에 몰입해서 플레이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일자진행으로 불편하게 지도를 찾아 보게 만드는 부분을 삭제하고 진행해야하는 방향을 알아서 알려주는 시스템이 참 좋았습니다 1편의 불편하고 지루한 점을 잘라내고 장점을 살리기 시작한 좋은 작품입니다

적당히 좀 덤벼라 적당히 활 좀 엔간히 쏴라 개샠히드라 이즈나 드랍, 착지 절기 뽕맛 하나는 뒤져줌 ㄹㅇ

액션게임의 전설

그래서 안살거야??

닌자가이덴을 워낙에 좋아해서 pc로도 즐길려고 샀어요. 단점은 한글화가 안되어 있다는 건데. 직접하고 싶지만 하는 법을 몰라서....

1편 깼으면 쉽다. 포션 없어도 일부는 자동회복이 되고 세이브포인트도 1회 한정 전체회복을 해준다. 잡몹도 시그마 1편에 비교해서 크게 악랄한 잡몹은 없고, 보스들도 전체적으로 약한 느낌이다. 1편은 끝날때 포션이 남지 않았는데, 2편은 다 깨고 돈도 많이 남고 포션도 남았다. 그래픽이 매우 칙칙하던 1편에 비해 꽤나 괜찮아졌다. 또한 1편의 맵탐험 뺑뺑이를 싫어하던 사람들이라면 반갑게도 뺑뺑이가 없어졌고, 활도 자동조준이 되도록 바뀌었다.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착지절기(점프 착지 직전에 절기 차징을 시작하는 것) + 에센스 활용을 마스터 못하면 후반에 많이 쳐맞을 수 있으니 연습할 것. 공격하면 순순히 맞아주는 놈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하나 이즈나 드롭으로 보내거나 등장 시부터 절기를 모아 에센스를 하나 얻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적이 많을 경우 착지 후 거의 바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에센스가 날아오는 시간을 예측해서 절기를 차징할 것이 권장된다.

시그마1은 원작 차이점은 있더라도 방향성이 크게 비틀어진건 아니었다. 시그마2는 원작과 차이점도 심하고, 방향성도 크게 다르다. 이런 배경은 이타가키가 팀 닌자에 남아있을때 시그마1을 개발했기에 하야시의 독단을 어느정도 제어할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한다. 시그마1도 하야시가 담당했지만 언급했듯이 시그마1 개발 당시에는 차이점은 있어도 방향성 자체가 틀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시그마2 개발 당시 팀 닌자엔 하야시 억제기 이타가키가 퇴사한지 오래였고, 하야시가 수장에 가까웠다. 그리고 하야시는 의도적으로 게임의 방향성을 심하게 비틀어버렸다.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갈리는데, 플스 성능 때문에 이렇게 방향성을 바꾼거다 또는 이타가키에게 열등감을 느껴서 이렇게 한거다라고 갈리게 된다.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고서야 닌가3 원작을 그리 꼬라박았을리가 없다. (의외로 이타가키는 시그마1 개발당시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지만 시그마2 꼬라지를 보면 시그마1 개발 당시 적당히 관여한걸로 추측됨) 뒷배경에 대해서 설명했으니 몇가지 차이점을 적어보자. 솔직히 이것보다 더 많은데 다 적으면 시간도 아깝고, 스팀 평가에도 글자 제한이 있기에 다 못 적을거 같아서 중요한것만 적어본다. 1. 일단 전투 인카운터부터 굉장히 줄었다. 원작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전투에 전투가 이어졌지만, 시그마2는 빈 공간이 생각보다 많은편이다. 그나마 배치된 적들도 원작에 비해서 위험도가 낮은 적들 위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물량도 줄여버리고 적들의 체력이 좀 올라갔다. 이런 이유로 닌가2 특유의 빠르고 강렬한 다대일 전투 재미가 크게 떨어졌다. 활 UT가 짤리고 무한 화살로 변경되면서 공중 보스들/기믹 보스들 난이도가 더 내려갔고, 공중 몬스터들이 상당수가 짤렸다. 2. 레벨 디자인 역시 시그마2는 원작보다 더 간소화된 흔적이 강하다. 의도적으로 길을 막아버린 구간이 제법 있는데 원작 같은 경우 다 갈수 있는 지역이었다. 이 레벨 간소화로 전투가 더 강렬해지면 모르겠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투 인카운터 축소/변경으로 원작보다 강렬한 전투는 없다. 거기다가 챌린지 컨텐츠인 수라도 같은것도 짤렸다. 원작이 등산하는것이라면 시그마2는 공원 산책 가는거라고 보면 된다. 3. 상점 관련된 디자인 변화. 시그마2에선 특정 위치에서만 무기를 강화 시킬수 있는 구조다. 문제는 이 강화 하는 비용이 이제 무료이기에, 돈 관리가 제법 널널해졌다. 아이템 같은 경우 해골을 모으다보면 가격이 낮아지는편이고, 시그마2 특성상 잡몹전이 원작보다 쉽기에 회복 아이템 소모 역시 그렇게 높은편이 아니다. 이런 변화로 인해서 특정 무기들은 1레벨부터 이즈나 드롭이 가능하다. 시그마2에서 이즈나 드롭 위상이 좀 낮아지긴 했어도 업그레이드 없이 이즈나 드롭이 가능하다는건 난이도 하락에 큰 영향을 줬다. 4. 보스/몬스터 패턴이 달라졌거나 너프된 흔적이 있다. 일반 몬스터는 늑대인간이 대표적이고 보스는 워터 드래곤이 대표적이다. 원작 늑대 인간은 주변 늑대 인간이 사지 절단이 됐을경우, 땅바닥에서 몸통/팔/다리 같은걸 집어 던지는 패턴이 있었지만 시그마2에선 이게 짤렸다. 이거말고도 대부분 몬스터들은 호전성이 좀 낮아졌다. 워터 드래곤 보스전은 크게 변했는데, 보스전도중 수중 전투가 불가능하므로 패턴 상당수가 달라진 케이스다. 워터 드래곤 제외하고도 여러 보스전들이 시그마2에 알맞게 재조정 됐는데 대부분 원작보다 난이도가 낮은 방향인 경우가 많다. 5. 시그마2 추가 보스/챕터 문제. 시그마2에서 추가된 보스전들은 대부분 퀄리티가 좋진 못하다. 원작도 보스전에 대한 의견은 꽤 갈리는편이었는데, 시그마2에서 추가된 보스전을 옹호하는 게이머들은 정말로 극소수에 속한다. 추가 챕터는 류가 아니라 여자 캐릭터들로 하게 된다. 추가 챕터들도 딱히 평은 좋지 못하다. 6. 고어 관련 문제. 굳이 피를 보라색으로 바꾼 이유를 모르겠다. 하야시는 보라색 피가 좋은걸까. 뭐 이건 게임 플레이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굳이 바꿀 이유가 없기에 명백하게 뻘짓이다. 7. 시그마2 TAG미션 모드는 상당히 구리다. 원작 미션모드보다 많은 컨텐츠가 있지만 대부분 원작 미션 모드보다 재미와 도전이 뒤떨어진다. 그냥 원작 미션 모드를 들고오면 됐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시그마2는 원작하고 노선이 매우 다르며, 추가된 컨텐츠들도(추가 챕터, 새로운 보스전, 원작 미션모드보다 구린 TAG미션모드) 질보다 양이라는 관점으로 만들어진게 많다. 그렇기에 새로운 컨텐츠 상당수는 지루하거나 불쾌하다. 닌자 가이덴2 원작은 고난이도일수록 적들의 물량과 공세가 강렬했지만 시그마2는 고난이도에서도 산책 나가는 수준에 머무른다. 현자의 길이건, 마스터닌자건 딱히 적들이 더 늘어나고, 더 호전성을 올리는게 아니라, 데미지와 피통만 더 올리는것처럼 얄팍한 방식으로 난이도를 수정했다. 시그마1도 닌가 블랙하고 차이점은 있지만 결국엔 주려고 한 도전과 어려움, 경험은 비슷한편이다. 하지만 시그마2와 닌가2 원작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주려고 한 도전과 어려움이 너무 다르고 미션 모드 같은 추가 도전거리가 너무 다르고, 경험이 완전 다르다. 원작이 어떤걸 추구 했는지 궁금하다면 가장 좋은건 원작을 직접해야한다. 시그마2를 했다고 해서 닌가2를 해봤다고, 경험해봤다고 말할수가 없다. 아예 다른 게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