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좋지만 좀..... 거대한 드릴을 단 열차으로 지하를 탐험하면서 곳곳에 뭍혀있는 자원을 획득해서 돈을 벌고 획득한 돈으로 열차를 더 나은 성능으로 개량하고 개량된 열차로 더 깊은 땅속의 자원을 찾아나서는 일종의 반복형 자원 획득 게임입니다. 게임 컨셉도 꽤나 신선한 편이고 한정적이지만 열차를 꾸미는 재미도 있어서 그냥 복잡한 생각없이 머리 비우고 게임하고 싶을 때 딱 적절한 게임입니다. 다만 UI를 비롯한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1990년대가 떠오를 정도로 좀 처참한 수준입니다. 또한 한국어 지원을 하긴 하지만 번역 수준도 끔직하고 그마저도 단어 연결이 잘못되어 있어서 오히려 게임을 방해합니다. 제대로 된 튜토리얼은 커녕 각 능력치에 대한 설명조차 부족해서 일일히 구매해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면 알 수 있는 것도 스트레스 게임 자체는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나쁘진 않지만 정가를 생각하면 복잡한 기분이 듭니다 최대 90% 세일까지 한 이력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그때를 노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0퍼센트 할인으로 750원에 샀는데 이 겜 살바에 열라면 한봉지 사먹음 ㅡㅡ

땅굴만 파는 게임 땅굴을 파면서 지하로 내려가는 게임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면서 내부 구조에 따라 속도가 느려진다거나 충돌하는 대상에 따라 속도가 급감하기도 하며 나무, 돌, 보석, 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수집할 수 있죠. 이동에는 당연히 연료가 사용되며 깊이와 구조에 따라서 물이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또한 최대로 보유할 수 있는 수에도 제한이 존재하기에 적당한 시점에 맞춰서 지상으로 올라와 이들을 판매하여야하죠. 판매를 통해 돈을 벌고 진행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을 구매하거나 연료 증가/ 보관 증가/ 속도 증가 등의 트레인들을 구매해 장착할 수도 있죠. 그렇게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더 많은 자원을 수집하고 팔고를 반복하는 게임! 아쉬운 점 -정말 땅만 파고 들어간다 -뭐 좀 구해줘라는 퀘스트의 진행여부 파악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