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기다리다가 해봤는데, 일주일은 재미 볼듯? 노가다 요소도 좀 있고, 핵앤슬래시 맛이 나쁘지않다. 저퀄이라서 더 타격감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브금도 신나고 재밌음. 스벅 커피 한 잔 값으로 생각날 때마다 할만한듯.

킬링타임용으로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즐길 수 있으나, 같은 패턴의 쫄들, 같은 캐릭터. 단순하게 무기 업그레이드 후 웨이브막는 게임인데, 무기도 6개밖에 없을 뿐더러 그렇게 특색있는 무기도 아니고 다 비슷합니다. 5500원을 주고 사기에는 너무나 아깝고 1000원정도면 해볼만했다! 라고 느낀 게임입니다.

마구잡이 전사 마구잡이로 무기를 휘두르는 게임입니다. 웨이브방식으로 등장하는 적들을 처치하는대 꽤나 무기를 마구잡이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근접 무기는 으어어어하는 느낌으로 좌우로 휘두르고 원거리는 슈슈슉하면서 뭔사 오묘한 공격 모션을 보이죠. 일반 공격 외에 에너지를 소모하여 무기마다 지정된 스킬을 발동거나 구를 수도 있습니다. 모션이 어떻든, 적을 처치하면 골드가 드랍되어 수집할 수 있습니다. 수집한 골드는 랜덤한 3가지 강화 옵션 중 하나를 구매하는대에 사용되며 구매마다 비용이 점점 증가하게 되죠. 공격력 증가나 공격 속도 증가, 크리티컬이나 무기의 옵션 효과를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른 강화 요소로는 5웨이브 클리어마다 체력 또는 에너지 증가가 있죠. 공격속도 증가가 꽤나 유용합니다. 빠른 속도로 공격해서 DPS를 상승시킬 수 있으면서 근접 무기의 경우에는 적의 투사체를 막아낼 수도 있죠. 이를 활용해서 활이나 석궁 병사 또는 화살 전차의 공격을 막으며 돌격할 수도 있습니다. 단, 투척병의 폭탄을 튕겨내거나할 수 없기에 어떻게든 피해내야하죠. 투척병 상당히 짜증나는... 적의 공격을 받으면 체력이 감소하고 감소한 체력은 느리지만 자연 치유가 됩니다. 외곽의 검은 안개 영역 내부로 진입했을때에도 체력이 감소하니 주의해야하죠. 치유가 되기전에 0이 되어버리면 게임 오버가 되고 킬 카운트에 따라 내부 랭킹에 반영됩니다. 무기마다 3가지 세이브 슬롯이 존재하고 각 무기별로 랭킹이 정렬되는대, 새로운 무기는 검과 활로 누적한 킬에 따라서 언락되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 오버가 되어도 세이브 슬롯은 유지되고 레벨과 강화 옵션 등이 유지됩니다. 해당 슬롯을 선택하여 클리어했던 웨이브 중 원하는 웨이브를 선택해 이어하기가 가능하죠. 단, 이미 올린 레벨은 다시 올라가지 않기에 골드 수급이나 킬 업적 정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웨이브 즉시 시작 키 없음 -투척병 예샷 너무하네 -메인 무기로 성장하고 다른 무기 사용 시, 별다른 보정이 없어서 초반부가 꽤나 지루함 -골드 업그레이드의 간격이 너무 큼 (강화 옵션 수치는 좀 높지만, 첫번째 업그레이드 선택지 등장 시점도 느리고 간격도 점점 넓어져서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기가 좀 힘듦)

장점 6가지의 생각보다 많은 무기가 있고 무기마다 각기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음 스테이지가 굉장히 많은것 같음 타격감이 희안하게 좋음 할아버지가 허우적거리는거 같아서 귀여움 폭탄병의 예측샷이 인상깊었음 단점 무기가 6개라 빨리 질림 업그레이드 가격이 점점늘어나 어느순간부터 발전이 줄어들기 시작함 레벨업을 하였읋때 올릴 수 있는 스텟이 채력과 기력뿐이라 아쉬움(이동속도 회피율 같은 스텟또한 늘릴 수 있었으면 더 다양한 빌드를 통해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 적이 다양하지 않음 (가면갈수록 보던 몹에 조금만 바뀐애가 강하게 나와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