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이곳이 여러분의 사막, 여러분의 Dune입니다.
여러분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거친 사막 행성 아라키스 통솔과 지배를 둘러싼 싸움에 뛰어들게 됩니다. 스파이스는 우주에서 가장 귀중한 자원입니다. 스파이스는 생명을 연장해주고, 의식을 확장해주며, 성간 이동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오직 아라키스에서만 발견되는 스파이스를 임페리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과 하코넨 가문, 코리노 가문, 밀수업자 및 프레멘 민족 중 하나로 플레이하며 Dune과 스파이스를 둘러싼 권력 투쟁에 뛰어드십시오...
주변을 탐색해 웜 사인을 찾아내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거대한 샌드웜이 갑자기 사구 밖으로 뛰쳐나와 당신의 병사들과 스파이스 하베스터를 삼켜버릴 것입니다. 적대 세력은 전투에서 쳐부수거나 정치적 음모로 제압하거나 신출귀몰한 첩보망을 활용해 그 힘을 약화하십시오.


세상에 선보인 이후로 가장 영향력 있는 SF 설정 중 하나가 된 Dune 유니버스의 독특함을 만끽하라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과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 파디샤 황제 샤담 4세, 에스마르 투크 및 리에트 카인즈 등과 같은 대표적인 인물로 플레이하여 나의 세력을 승리로 인도하라. 적대적 세력은 어떻게든 우위를 차지하려 하며, 행성은 광대한 사막, 거대 폭풍 및 무시무시한 샌드웜 때문에 위험에 휘말렸다. 경계를 게을리하지 마라.


실시간 4X.
야전과 속임수, 정치적 영향력, 경제적 패권을 균형 있게 활용해 승리를 거두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행성의 통제권을 차지하라! 첩자를 활용해 적의 계획을 방해하라. 랜드스래드에서 정치적 해법에 투표해 당신의 전략을 발전시켜라. 또는 전면전을 통해 상대를 압도하고 위에 군림하라.
오니솝터에 올라 Dune의 세계를 돌아보며 자원과 마을, 각종 명소를 찾아내라. 병력을 동원해 여러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라. 여러 건물과 스파이스 하베스터를 통해 자원을 이용하여 경제를 손아귀에 쥐어라. 우주선과 항공기를 배치해 적을 섬멸하라. 다만, 노골적인 공격은 정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니 조심하라.


명예로운 길을 걷느냐 정치적인 길을 걷느냐, 혹은 폭력과 기만 전술을 택하느냐 하는 전략적인 모험을 떠나라. 독특한 능력과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다양한 세력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각 세력의 장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의원을 선택하여 내 취향에 맞게 구성하라.
생존 전략, 은밀한 거래, 압도적 군사력, 혹은 스파이스 무역의 독점 중 무엇을 택하든 각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는 의원과 세력 조합이 존재한다. 이 가능성을 탐험하며 아라키스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라.


정복 모드.
주요 가문 중 하나를 택해 수많은 독특한 시나리오와 상황을 헤쳐나가라. 다양한 특전으로 내 취향에 맞게 시작 가문을 만들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복 모드의 난이도 높은 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므로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2:2 전투로 팀을 맺어 싸우거나, 최대 1:1:1:1 전투로 최후의 승자를 가려 보세요. 멀티플레이어 전투에서는 AI의 난이도를 비롯하여 맵의 크기, 승리 조건, 샌드웜, 폭풍, 시에치의 공격성 등의 다양한 변수들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세력 조합으로 팀 전투에서의 새로운 가능성과 시너지를 탐구하며, 아라키스의 정복을 달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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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가** PVP 멀티플레이에 몰빵한 RTS 게임, 그러나 쉽게 질림 정식출시한 김에, 적당한 가격이길래 구매해서 해 보았다... 최근의 복합적 평가는 '얼리 액세스 시절 약속했던 요소들' 의 구현은 포기하고 정식출시해서 평가가 낮은듯 하지만, 뭐 게임이 재미만 있다면야~ 하고 실행해보니... RTS와 흔히 문명으로 대표되는 턴제전략시뮬 요소가 적절히 혼합된 게임이다. 사실 제일 비슷한 게임을 꼽으라면 라이즈 오브 네이션스일 것이다. 세계지도에서 내가 먹을 땅을 고르고 그 땅을 실시간으로 다른 AI와 전투하여 누가 승자인지 가리는걸 반복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골자가 되겠다. 전술파트라고 할 수 있는 실시간 전투의 승리 조건이 단순히 상대 가문 전초기지를 박살내는 것으로 한정 되어있지 않다만...정찰하고 유닛 만들어서 땅따먹고 여러 자원들의 생산량을 적절히 조절하다 보면 '겜 언제 끝남?' 싶은 느낌으로 계속하게 된다. 쉽게 말해 지겹다. 아마 멀티플레이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만든게 아닐까 싶지만...유닛 가지수도 너무 적고 전쟁도 단조로운 느낌이다. 결국, RTS 요소? 뭔가 심심하다. 전략시뮬 요소도 뭔가 심심하다. '사막행성 아라키스가 배경' 이라는 것 외에는 게임을 굳이 구매해서 플레이 해야할 이유가 없다. 전투가 '실시간' 으로 벌어지는데 싸움 수준은 문명의 짜리몽땅 캐릭터들의 투닥투닥이 전부, 아니 그것보다 퀄이 떨어진다. 보급과 전략적 배치도 신경써야 하고 스파이를 통한 작전도 중요하지만 뭔가 흥미를 돋우는게 없다. 내러티브 캠페인이 없는것도 평가가 박한것에 일조하지만, 컴까기가 재밌으면 뭔 상관인가? 스텔라리스나 엔들레스 스페이스가 캠페인 없다고 욕먹던가? 내가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이입해서 아라키스위의 모든 생물을 따먹고 다니면 그게 재미이겠지만, 문제는 이 '이입 가능한 무언가'가 매우 부족하다. 그렇다면 사실상 RTS 게임으로 분류를 하고 평가를 해야겠지만 토탈워시리즈, 컴오히 시리즈 (3제외), 그레이 구(망겜), 스타크래프트1,2(캠페인GOAT), 던옵워(캠페인하다가 찍쌈), 워크래프트3, 레드얼럿, C&C 제너럴, 에오엠(3,4제외), 슈프림 커맨더...등등 손고자라 PVP는 잘 못했지만 캠페인은 꼭 해보고 재밌게 즐겼던 경험에 비교해보니 RTS 게임으로서의 평가도 낮을 수 밖에 없다. 38000원 정도의 '낮은' 가격조차도 게임을 고평가 해줄 이유가 되지 못한다. 거기에 한글도 안되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있어보이게 여러 요소를 넣었지만 다 있으나 마나한 시스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