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아트와 3D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로그라이크/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제한된 시간내에 생존자를 구출하고 숨겨진 요소를 찾으며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에 실패하더라도 지원금이 주어지기 때문에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면 결국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점프하는 액션이 매우 재미있고, 스테이지가 짧고 빠르게 반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보다 더 많이 지원해주는 시민들... 시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적은

게임 외적인 일러스트 빼고는 단 하나도 건질 게 없는 쓰레기

진심으로 점프 매커니즘이 너무 안좋습니다. 물을 이용해서 점프를 해야하고 물이 떨어지면 점프 능력도 같이 떨어집니다. 점프에 익숙하지않은 초반에는 점프를 위해서 많은 물을 사용하는데 금방 물이 떨어져 재대로 점프를 못하게 됩니다. 물을 소모해서 점프를 한다는 아이디어는 실패 입니다. 추가 :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점프 난이도를 낮출수 있어서 평가를 바꿉니다. 그렇다면 초반에 업그레이드를 강제화 시키거나 또는 유저어게 점프 난이도를 낮추는 수압 업그레이드를 추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고쳐야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우씨 재밌네?

비주얼 괜찮고 아이디어는 괜찮은데, 그걸 꼼꼼하게 엮질 못 했다. 조작감이 불편하고 로그라이크를 빙자한 플레이도 불쾌하다. 각 스테이지의 기믹도 짜증만 나지 재미가 없다. 임무에 실패해도 보수는 들어오니 꾸역꾸역 하다 보면 성장도 하고 진행은 되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 않더라. 그리고 ㅅ발 시작할 때 게임을 로드하겠냐고 물어봐야지 파일 삭제할 거냐고 왜 물어보냐고. 아오 진짜. 소방관이면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고, 개발자라면 게임을 완성을 해야지. 이건 그냥 완성한 척 하는 알파 단계의 게임이다.

재미도 완성도도 부족하지만 속편으로 해결되길 바랐는데, 개발진이 너무 빨리 쉽게 포기한 작품 아닌가 싶네요. 캐릭터랑 설정이랑 때깔은 좋았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