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비트를 플레이하라!
Soundfall에서는 사운드트랙 리듬에 가깝게 동작을 수행할수록 더욱 강력해집니다!
수천 개의 루트 조합!
새롭고 강력한 능력을 잠금 해제하고, 심포니아를 탐험하며 믿을 수 없는 음악 기반 무기를 발견해 보세요! 500개 이상의 장비 조각 중에서 선택해 나만의 장비를 커스터마이징하세요!
최대 4명의 협동 플레이
가까운 친구와 함께 또는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심포니아를 수호하세요!
내가 원하는 음악 가져오기(PC 전용)
좋아하는 음악을 가져와 심포니아 안에 새롭고 멋진 레벨을 만들어 보세요!
5개 캐릭터 중에서 선택!
다섯 개의 독특한 음악 천재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세요. 각각의 캐릭터는 저마다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 무기,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 세계를 탐험하라!
10개의 서로 다른 역동적인 세상을 탐험하며 심포니아의 하모니를 복원하세요!
심포니아를 수호하라
여러분은 콤포저스가 심포니아의 세계로 순간 이동시킨 음악 천재 가디언 오브 하모니로서 디스코드 세력을 물리쳐야 합니다. 혼자서 또는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심포니아의 타락한 팀버랜드를 헤쳐나가며 디스코디안들을 물리치고 세계의 하모니를 복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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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과 액션이 조합된 게임은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BPM을 해봤는데, 사운드폴이 제일 가볍게 즐기기에 좋네요. 다른 게임들은 리듬에 액션을 조금은 희생한다는 느낌이 있었고, 특히 BPM은 시각적으로 너무 피로해져서 포기했는데, 사운드폴은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흥겨운 타격감의 액션게임 액션은 충분히 좋습니다. 특히 컨트롤러로 플레이 할 때 비트에 맞춰 진동이 오는 게 정말 좋아요. 악기를 무기로 사용하는 만큼, 무기마다 타격 사운드를 다르게 표현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튜토리얼부터 흥이 나요. 난이도는 10레벨과 20레벨에 한 번씩 올라가는데, 더 강한 타입의 변형몹이 추가되고 물량이 조금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 난이도가 너무 쉽지는 않지만 스트레스 받을 만큼 어렵지도 않아서 즐기기에 좋습니다. 떼지어 몰아칠 땐 핵앤슬 느낌이 물씬 납니다. 컨트롤러 기준으로는 이동하면서 타겟을 공격하기 쉽게 조준 보정을 해줍니다. 리듬에 맞춰 필요한 액션을 취하면 대부분 적이 맞아줍니다. 타겟팅까지 신경 쓸 일은 거의 없고, 후반으로 갈 수록 타격보다는 대시를 통한 회피 위주의 액션이 됩니다. 순수 액션 게임에 비하면 아쉽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리듬을 타며 공격, 대시, 캐릭터 스킬, 궁극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고유의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 곡이 궁금해지는 멋진 음악 리듬게임으로서는 비트가 강하지 않아 살짝 아쉬운 감이 있지만, 음악게임으로서 마음에 듭니다. 단일 게임에서 음악 성향이 너무 치우치거나 같은 아티스트를 지나치게 중복해서 기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장르의 다양함은 물론이고 장르 안에서도 무척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입니다. 아티스트도 굉장히 많고요. 노래도 대부분 취향에 맞아서 다음 스테이지의 음악을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스트리밍이나 영상 업로드가 허용되기는 하지만, 저작권은 각 작곡가들에게 있기 때문에 영상 게재 시 수익 창출을 기대하신다면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캐릭터와 스토리의 조화 한글화도 매끄럽게 적용되어 있고, 굉장히 간지럽긴하지만 스토리도 세계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총 다섯 개의 캐릭터를 초반 지역 하나당 한 명씩 해금할 수 있는데, 이 과정도 스토리와 잘 연계되어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전용 무기와 스킬이 달라서 특색 있는 플레이도 가능하며, 레벨과 기본 장비는 캐릭터 간 공유되는 시스템이어서 언제든 캐릭터를 편리하게 바꿔가며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캐릭터의 전용 무기나 궁극기에 차지나 세부 조준이 필요한 경우, 빠른 투사체들 사이를 오가면서 사용하기에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용하다가 날아오는 투사체에 피격되기 일쑤였고요. 주무기 공격과 대시만으로도 충분히 게임 운용이 가능하다보니, 리스크가 큰 캐릭터 별 특수 스킬은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파밍의 맛은 밍숭맹숭 메인 스테이지의 필드가 비슷하고 몹들이 유사하다는 건 다소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후반 스테이지로 갈 수록 함정도 늘어나고 적 타입도 늘지만, 많이 반복적이며 색칠놀이를 벗어나진 못합니다. 제일 아쉬운 건, 루트 슈터로서는 너무 싱겁다는 겁니다. 음악이 끝나기 전에 완주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구석구석 파밍할 수는 없는데, 전리품 보상도 있고 재화 획득이 쉬워서 상점에서 구매하면 그만입니다. 게다가 장비들이 다양하지 않아서 꼭 파밍할 필요가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적당히 레벨 성장에 맞게 데미지 높고 편한 속성의 장비를 장착하면 플레이 하기에는 충분하더라고요. 총 10개의 지역이 있는데, 여섯 번째 지역부터는 이전 지역의 리버스 버전 같은 느낌이며 해금되는 요소도 없고 전반부의 반복에 가깝습니다. 뒷부분을 없애고 가격을 낮췄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지역까지는 재밌게 하다가 리버스 파트를 진행하며 많이 늘어져서 엔딩은 못 봤네요. 즐거운 리듬 액션 게임으로 추천 결론적으로, 루트 슈터로서 파밍의 재미는 기대보다 크지 않아서 폐지 줍는 게임으로 기대하는 분들에겐 추천할 수 없습니다. 반면, 리듬과 액션이 조합된 게임으로서는 라이트한 재미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