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Baldo: the Guardian Owls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퍼즐과 미로 같은 던전으로 가득한 게임입니다.
주인공 발도가 되어 매력적인 오픈 월드를 여행하면서 수수께끼 같은 예언을 해독하고, 운명에 맞서며, 별나지만 잊을 수 없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보세요.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사건부터 짜릿한 모험에 이르기까지 각종 이야기로 풍성한 세계 속에서 새로운 마을에 도착해 개성 넘치는 주민들을 만나고, 흉포한 적과 맞서며, 숨겨진 사원을 찾아보세요. 또한 평범한 물건과 마법이 깃든 물건을 모아 강력한 새 무기를 얻거나, 이상한 세계에 깃든 수많은 수수께끼를 파헤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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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매는 비추합니다. 가격이 만원대의 세일을 한다면..추천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다운로드 용량 400메가에서 응???? 했다가 설치용량 1.1기가에서 음??? 했는데 볼륨은 작은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구매 첫날 긍정평가 30프로에서 지금 50프로 왔다갔다 하는데, 다들 비추를 박는 이유를 예상 및 제 의견을 적어보자면 일단 트레일러가 게임에 비해 잘 뽑혔네요. 저도 그래서 그런지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렇다고 트레일러가 뻥카였냐? 그건 또 아닙니다. 퀄리티는 트레일러와 비슷합니다만 뭔가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구린거 같고 트레일러는 그중에 깔끔한 씬들만 엮인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게임이 매우 불친절한 편입니다. 처음부터 알려주는건 거의 없고, 던전에서의 기믹이나 숨겨진것에 대한게 알려주는것도 없지만 굉장히 뜬금 없거나 어이 없는 기믹이 많습니다. 많은 기믹들이 그냥 숨겨져있는것들인데, 항아리를 치우거나 풀을 없애면 나오는것들이고 특정 위치에 물건을 놓으면 길이 열리는데 물건을 두개를 제자리에 두어야 열린다고 하면 일반 게임들은 첫번째 오브젝트를 맞는 위치에 둔다면 '틱' 하면서 사운드로 알려주면서 유저에게 맞는 행동을 했다는 피드백을 주는데, 이 게임은 그런게 없다보니 옳은 행동을 했어도 이게 옳은 행동이였는지 모르고 길을 헤매게 됩니다. 스토리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시작하자마자 뭔갈 찾았는데 니가 가야한다 딱히 이유는 없지만 내가 늙어서 니가 가야될거 같다며 스토리의 몰입이 전혀 되지 않는 진행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개연성이 없는 내용을 3줄이 최대인 말풍선에 가득히 텍스트를 띄우며 가독성도 드럽게 없게 띄워줍니다. 그와중에 어쎄신 크리드처럼 대화내용이 뒷 말풍선으로 넘어가면서 이야기가 뜨는데 꽤 거슬립니다.. 예를 들면 어디어디에 배가 있는데 그 배가 어떻게 침몰을 하게 됐냐면 폭 풍우를 만나서 침몰을 했어. 거기에 무슨무슨 아이템이 있고 세 상을 구하려면 니가 가서 그걸 꼭 구해와야되 이런식으로 문장이 끝나지 않았는데 말풍선이 넘어가면서 가독성이 개구린 어크식 말풍선이 뜹니다.. 미니맵은 있으니만 못하게 동서남북 표시도 되지 않고 미니맵을 한번에 크게 열어볼 단축키도 없으며 미니맵에 퀘스트 별 진행 위치 표시도 되지 않고 줌 기능도 매우 조악해서 있지만 쓸만한 기능이 아니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옵션도 가관입니다...퀄리티 세부조정은 바라지도 않지만 퀄리티 상중하 조절도 없고, 사운드 볼륨 조절을 하려면 무조건 한칸씩 올려가면서 한바퀴 돌아야 되고 언어도 A/B/C/D/E/F 순으로 하나씩 돌려가면서 조절해야합니다. 선택해서 교체가 안되네요. 그와중에 언어는 껏다 키면 영문으로 돌아가네요. 당연하지만 키매핑 수정도 불가능합니다. 게임을 4시간 넘게 하면서 가진 액션이라곤 베기와 구르기 뿐입니다. 트레일러에서 방패로 막거나 하던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상점에서 방패가 구매가 안됩니다. 구르기는 회피 판정이 소울류 싸다구를 왕복으로 칠정도로 판정이 빠듯한건지 모르겠지만 회피 판정이 없는거 같습니다. 왜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