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ㅡ쌩겼서

새로운 적과 함께 등장한 corruption 바이러스 허나 새로 열린 연구트리와 새로 '만들 수 있는' 아군 유닛 그렇다고 무한 적군 지원콜을 바라진 않았어.... 1. corruption이라는 새로운 바이러스 수치가 생겼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 초반에 새로운 스트레스를 유발해줍니다. 새로 나온 적이 가지고 있는 패시브 바이러스형 스킬인데 이 바이러스를 빨리 풀어주지 않는다면 아군 병사들의 will포인트 최대치가 1씩 감소하여 0까지 떨어져 무능력한 대원이 될겁니다. 물론 연구를 통해서 원상복구를 할 순 있습니다. 얼마나 쌓였느냐에 따라 비용은 다르겠지만. 2. 새로운 적 4개의 거미다리에 둥지같은 몸체를 가진 새로운 적이 나타났습니다. 트레일러를 통해 알수 있듯이 둥지같은 몸체에서 무슨 가루를 퍼뜨려서 아군을 교란시키거나 적군에게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듭니다. 하지만 몸체는 많은 체력과 약간의 아머를 갖고 있기에 깨트리는건 쉽지 않을겁니다. 이 적을 오래 살려두지 마십시오. 오래 살려두면 수적으로 많이 불리해질것입니다. 3. 새로운 '혼종'대원 편의상 '혼종'대원이라 부르겠습니다. 이제 적을 종류별로 잡아서 기존의 직업별 능력을 가진 것과 동시에 외계생물의 능력을 하나 가진 특수 혼종요원을 '만들어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신규적군도 생포해서 그의 능력을 쓸 수 있는 혼종대원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비록 기존의 대원에게 일정확률로 직업능력 외의 다양한 특수능력을 얻으실 순 없고, 기지의 의무실회복이 안되서 보라색의 DNA자원을 소모해야만 회복을 하지만 외계생물의 능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르게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분에겐 구미가 당길 것입니다. =============================================================================== 평가 - 스트레스유발제입니다. 1. 신규 적군은 무한지원콜과 적군부활을 하는 능력이 있기에 이를 막으려면 virus무기를 장착한 아군을 동행해서 계속 will포인트를 감소시키면서 싸워야 쉬워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will포인트가 없으면 대부분의 능력을 잃어 호구가 되버리긴 하지만, 성가신건 똑같습니다. 근데 경계사격은 왠만하면 하지 마십쇼... 스크린샷을 통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body파츠가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계사격을 진행하게 되면 위쪽에 있는 둥지몸체가 아니라 저 얇은 몸체를 향해서 쏘기에 명중률 낮은 애가 쏘면 빗나갈 확률이 거의 100%입니다. 2. '혼종'유닛이 생겨서 보라색의 DNA자원의 사용처가 많이 늘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인간대원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변이군단을 만들 생각이 아니시라면 사용처가 늘었다는 것에 와! 싶겠지만 전투대원으로서 [i] 쓸모가 있는....가? [/i] 에 대해선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 직업군으로 만들고나서 다른 직업군의 능력을 가져올 순 있겠지만 하나씩만 가능하며, 이는 외계인 능력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잘못누르면 말짱 혼합쓰래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조금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3. corruption스토리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마비'속성의 무기가 필수입니다. 단순히 잡아서 연구하면 성공이 아니라 '마비'로 포획을 해야만 스토리클리어가 됩니다. 그렇기에 만일 특정스토리에 '마비'속성의 무기가 없는 상태로 갔다? 적들이 지원군콜 및 시체부활을 통해서 '마비'무기를 가진 상태로 올때까지 무한전투를 해야 합니다. 여태껏 어느 특정무기가 반드시 있어야하는 미션이 없었는데 '마비'속성무기가 필수인 미션이 생겼기에 개인적으로 반감을 많이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