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21세기 중반, 지구의 자원 고갈에 직면한 인류는 우주로 눈을 돌렸습니다. 여러분은 민간 우주 기업의 CEO가 되어 태양계의 산업적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태양계의 광활함
태양계의 광대한 영역을 탐험하세요 - 뜨거운 수성부터 얼어붙은 카이퍼 벨트까지. 신비로운 행성 지형을 발견하세요: 금성의 끝없는 사막, 화성의 협곡, 이오의 화산, 유로파의 얼음 지표면 등. 수백 명의 개척자를 수용할 수 있는 수십 개의 콜로니, 우주 정거장, 우주선을 건설하세요.
콜로니 건설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외계 콜로니를 건설하고 발전시키세요: 우주항, 광산 기지, 농업 단지, 관광 시설, 과학 기지, 그리고 웅장한 궤도 정거장까지. 직관적이면서도 강력한 건설 시스템으로 대담한 건축 계획을 실현하세요. 광물을 채굴하고 단순한 자원부터 시작해 점점 더 복잡한 하이테크 제품까지 생산 체인을 구축하세요. 콜로니에서 선거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법률을 제정하세요.
인적 자원 관리
각 우주비행사는 독특한 성격, 세계관, 전문 기술, 경험을 가진 개성 넘치는 인재입니다. 경험이 쌓일수록 적절한 보상과 편안한 생활 환경을 요구하게 됩니다. 모든 개척자는 음식, 수면, 휴식, 위생 같은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부상자와 환자를 신속히 치료함으로써 그들의 생존과 복지를 보장하세요.
물류 시스템
수십 가지의 독특한 게임 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광물 자원은 행성 전역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효율적인 셔틀 시스템을 이용해 콜로니와 우주항 사이의 화물 및 인력 수송 물류망을 구축하고 최적화하세요. 모든 게임 내 세력과 계약을 체결하고 무역을 진행하세요.
극한 환경
우주는 인간에게 가혹한 환경입니다: 낮과 밤, 계절, 콜로니의 행성상 위치, 대기 유무, 태양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온도가 극적으로 변동합니다. 방사선 수준은 천체마다 다르며 태양 플레어 시 증가합니다. 유성우는 콜로니와 궤도 정거장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활발한 대기를 가진 행성에서는 주기적으로 폭풍과 고요 현상이 발생해 물류를 방해하고 전력 생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 및 기술
과학 기술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열쇠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첨단 자원을 생산해 더 복잡한 장비와 우수한 건축 구조물을 제작하세요. 강력한 엔진과 무선 전력 전송 기술로 태양계의 가장 먼 구석까지 콜로니를 확장하세요. 우주 농업과 주방 기술을 연구해 우주비행사들의 다양한 식단과 편의를 개선하고, 우주 관광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하세요. 또한 로봇, 클론, 포스 필드 등 다양한 기술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Solargene』에서 태양계를 정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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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가 상당히 불친절하여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필요한 게임 충분히 적응을 한 다음의 플레이를 기준으로 아쉬운점은 - 도시의 크기를 키우기 힘듭니다 이 게임이 도시개발 장르로 놓이는것에 동의하기 힘든게 심들의 거주-활동 구역 분리가 잘 안됩니다(특히 의료, 수리) 식민지의 크기가 커지면 심들이 하루종일 이동에만 시간을 쓰면서 죽어가게 되니 다기능 식민지 하나의 크기를 키우기보단 소-중규모로 특성화된 식민지의 숫자를 늘리는 방식이 권장되고 (ex. 포집 식민지, 채광 식민지, 식량 생산 식민지, 연구 식민지 등등...) 이 때문에 '도시'가 커가는 만족감을 느끼긴 힘들고 '기지'의 상태에 머물게 되는점은 아쉽습니다. - 하이테크 자원의 생산 유인이 거의 없습니다 연구로 테크를 올리면 희소 자원(소자)들을 생산, 사용 할 수 있는데 (ex. 초경량 합금, 탄소 소자, 상온 초전도체, 양자 칩 등등...) 고테크 시설들이 요구하는 자원의 양에 비하면 시간당, 에너지당 생산량이 대단히 떨어집니다. 문제는 이런 하이테크 자원들이 국가 미션의 보상으로 제공이 되다보니 이 자원들은 직접생산이 아닌 미션을 통해 우주선 제작 > 판매로 전량 수급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게임중에 '하이테크 자원 생산'이라는 컨텐츠가 죽어버리는 느낌입니다 - 스타팅 포인트 채굴, 포집 효율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중 후반부는 에너지관리 개념으로 돌아가는데 1. 연구 속도를 올리려면 고테크의 연구, 전산시설을 요구함 2. 고테크의 연구, 전산시설은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모함 3. 고테크 발전기들은 희소자원(화석연료 > 핵연료(우라늄) > 결합연료(헬륨3) > 반물질 원자로(반물질))을 요구함 대충 이런 알고리즘입니다. 문제는 우라늄은 화성에서, 헬륨3은 달에서 채굴, 포집이 된다는 점으로 초중반부 연구를 화성에서, 중후반부 연구를 달에서 진행하면 화성과 달을 넘어서야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엔딩 연구인 성간우주선의 연구까지 완료하게 됩니다. 유로파의 얼음(물)이나 수성의 헬륨3은 그곳을 갈 수 있을 때 즈음이면 딱히 매력이 없는 지역이 되어버리고 화성-목성 소행성 구역에서의 반물질 채집은 사실상 엔딩을 본 이후에나 개발이 가능한 야리코미 컨텐츠 이러한 이유로 넓은 태양계를 구현은 해 놓았지만 화성, 달을 벗어나야 할 유인거리가 부족해서 죽어있는 구역이 많은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