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회사는 참 고집부리는 걸 좋아하는듯 오픈베타때 그렇게 욕먹고 좀 바꾸더니 오픈월드라고 미션받아서 한다길래 "이젠 미션 3개이상 묶어서 하나보네 테크좀 안올려도 되겠구나" 했더니 개똥같이 기본화폐이상 외계물질이나 새로나온 화폐는 못먹음 ㅋㅋㅋㅋㅋ "아몰라 오픈월드 만들어 달래서 만들어 줬으니 좋은거 사고 싶으면 예전하고 똑같이 깨" 라고 하는 듯 솔찍히 여러가지가 추가되었지만 미션하나에 4티어까지 발전하고 다음 미션에 또 발전하고 이게 문제인걸 인정하기 싫은듯 출시때 사긴 했지만 적당히 하고 말듯 하네요 한참 안했는데 최적화도 역시나 똑같고 3인칭 조준점도 똑같이 안맞음 심지어 없던 버그도 생김 그냥 좀 이것저것 추가되서 화려해진 기존 그대로의 이카루스 그자체 남들보다 많이 하진 않았지만 생존게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빛좋은 개살구 ......

마인크래프트가 갓겜인 이유

뉴 프론티어 DLC 엔딩까지 봤습니다. 기존 올림푸스 & 스틱스 맵보다 다채롭고 이제야 외계행성 느낌이 나는 맵디자인이 훌륭합니다. 스토리도 기존에 비해 '서사'라는게 드디어 자리잡았고 반전 요소도 있어 간만에 진행하는 맛이 났습니다. 또한 9월15일 시점으로 3개의 맵 모두 오픈월드 모드가 추가되어 진득하게 한 세션에서 크래프팅하고 싶으셨던 분들에겐 희소식입니다. 신규 맵 난이도는 가장 어려운 편입니다만 이 프로메테우스 맵에서만 만들 수 있는 건축 자재와 재료 & 도구들 성능이 최상위급으로 우수해서 버틸만하고 재밌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 도구들. 특히 도끼는 나무 하나에 에폭시가 1:5 비율로 복사가 되는 사기급 성능을 가지고 있고 곡괭이는 아무 광석류나 캐면 부속 돌덩이가 함께 드랍되는데, 이걸 집에서 녹여보면 다양한 광물들이 소수로 계속 수급이 되어 장거리 이동의 피곤함을 크게 낮춰줍니다. 호평을 꽤나 적었는데, 물론 타 게임에 비하면 버그도 많고 노가다는 여전히 심해 매니악 게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건 똑같습니다. 똥겜똥겜 소리듣는 이카루스지만 그래도 취향이 맞아 재밌게 즐겼던 분이라면 DLC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초창기보단 발전했습니다.

오랜만에 건축파츠 많이나와서 건축할 맛이 남. 더 업뎃 해주시길~

일단 외계느낌 물씬풍기는게 좋고요 기존의 심심한 몹패턴 대신 새로운 동물 몬스터 외계종족 나와서 좋고 오픈월드에서 천천히 성장하며 미션진행하는것도 괜찮네요

올림푸스, 스틱스 맵보다 동굴 구조나 생물군계 다양성에서 훨씬 재밌음 프로메테우스에선 개좆같은 에폭시, 실리카 노예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함 맵 군데군데에 기괴한 장소들이 있는데, 이 떡밥을 풀어줄 미션이 없는게 좀 아쉽다 폭발탄 쓰면 프레임 곱창나는거 수정해줬으면 좋겠다 칼든 미친 살인마 공격할 때 제외하고 무적되는거 억지임 드락 좀 이쁘게 바꿔줬으면 좋겠다. 볼 때 마다 좆같이 생긴게 250m 밖에서도 빨간색 느낌표 띄우면서 달려오는게 짜증남

Styx 보다 재밌어요. 이카루스야.. 건축 좀 이쁘게 짓고 싶은데, 건물 동그라미, 삼각형 파츠를 당장 내놓아라!(건축 DLC 이라도 내놓아라!) 네모 형태는 지겨워.

프로스펙터 새로운 dlc 입니다 이번 dlc 에선 새로운 동물 새로운 환경 장기 아이탬이라는 재료를 복사하는 도구 콜드스틸, 화강암이라는 속성 탬 그리고 단단하지만 진흙이라는 건축용 재료 새로운 미션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존 실력을 기대하며... good hunting -이 리뷰는 스틱스 dlc 와 맞춤으로 써진것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