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lan Goldberg is a frustrated slasher movie screenwriter in the Hollywood of 1985 who feels his career is at a standstill, but his luck is about to change: Helen Westmore, an eccentric millionaire, will grant him anything he could wish for if he is able to find genius horror director Edward Keller's last, unpublished work, which is said to be the scariest film of all time.
Alan will find his way amongst B-films production companies, VFX workshops, religious cults, and a small haunted town called Serena, the dark reputation of which began when Keller was last seen there.


- Point & click adventure game solely based on inventory puzzles.
- An investigative thriller that gets darker as you progress into the story. From ambient horror to the gory depths of Hell.
- More than 80 playable locations, and 50 characters to interact with.
- Original soundtrack by synthwave musician Stefano Rossi.
- In Joe's Diner you'll be able to listen to SYNTHWAVE FM, where DJ Karen Johnson broadcasts licensed tracks by Heclysma, Decade Defector, Vincenzo Salvia and Self Delusion.
- By the author of award-winning Urban Witch Story and Billy Masters Was Right.

76561198173798522
제작사가 2개의 무료 영문 포인트앤클릭 게임을 만든 후 (스페니쉬 포함 3개) 본격적으로 상업적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힘이 많이 들어간것이 느껴지구요. 스토리와 퍼즐 양쪽에서 이전 두 작품으로 배운 "밸런스" 란것을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제작사 홈피에 들어가시면 영어 2작품 무료 다운로드 플레이 가능함) https://postmodernadventures.itch.io 안 한글이긴 하지만 호러 영화와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를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간단히 (호러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호러 영화계의 스타 시나리오 작가인 주인공이 영화계 권력자의 심부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를 찾아가는 내용 입니다. 이야기의 구성을 굳이 나누자면 총 3부로, 개인적으로는 2부에서 이야기를 마무리했어도 좋은 오컬트 스릴러 게임이 되었을 것 같으며 3부의 존재로 좋은 호러 게임이 되었습니다. ^^; 스토리는 제작사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좋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클리셰 파괴하기 같은 몰상식한 스토리 전개 없이도 충분히 재미있고 뻔하지 않는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이 뜬금없이 "수십 년간 찾지 못한 필름" 을 찾으러 가는 심부름꾼으로 간택되는 과정은 1부 전체로 빌드업 되고, 왜 주인공이 "악"을 물리칠 수 있는 성격(?)인지는 게임 처음부터 주인공의 독백 및 친구들과의 이야기로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쌓아갑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에 허점이 없고요. (요즘 구멍 송송 이야기들이 너무 많죠) 제작사의 무료 게임인 전작들 역시 게임 내에서 이스터에그로 등장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전작에서 오컬트 괴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었던 제작사는 이번 작에선 호러 영화에 대한 무한한 예정을 보여줍니다. 수많은 호러 영화의 거장들이 언급되고 있으며, 세계관 내에서 주인공이 찾아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의 감독은 그 유명한 "악마의 씨" 연출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잠적하는 바람에 "로만 폴라 스키"에게 감독 자리가 넘어간 것으로 나옵니다. 또한, B급 영화 제작사와의 자리에서 주인공은 "살인마의 영혼이 넘어간 인형이 벌이는 살인 사건" "홈비디오로 집안의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찍어 진짜인 것처럼 연출 한 저예산 영화" "외국에 배낭여행 갔다가 살인마들이 득실거리는 호스텔에 가게 되는 영화" 등 이미 현실에서는 대박을 터트린 영화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까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 영어만 살짝 되시거나 한패가 나온다면 꼭 강추하고 싶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