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배경이 되는 폐병원은 어두컴컴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의지할 수 있는 건 손전등 1개와 양초의 희미한 불빛 뿐...

그런 어둠 속에 숨어서 설화를 노리는 것들.
빛을 비추지 않는 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어둠에 동화되는 것―――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여 은밀하게 접근하는 것―――

어둠 속에서 신출귀몰한 방황하는 것들에게 갑자기 습격 당하는 공포 체험을 제공합니다.

만약 어둠에 방황하는 것들에게 발견되면, 도.망.쳐.주.세.요.
도망가는 용기야말로 이곳을 탈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입니다.

맹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병원 내의 지형, 캐비닛, 그리고 아이템이 공략의 열쇠.
탐색 중에 입수하는 아이템은 양초처럼 길을 밝혀주는 것이나 직접적으로 귀신에게 방해 효과를 부여하는 등 다양합니다. 사용법에 따라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기도!


폐병원 내에서는, 단편적으로 그려진 그림일기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일기야말로 피로 얼룩진 병원의 과거를 알기 위한 유일한 정보원.
또한 본 작품은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방식을 적용하여,
처음에는 뭔가 아쉽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도 마지막에는 절망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76561198164027378
더빙 잘돼있는 수작과 평작 사이? 근데 인게임 플레이나 스토리에서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재밌게 하긴 했지만 3회차까지 해보면서 몹들 징징 짜는 소리랑 한무 웃는 소리 때문에 짜증 나기도 했음.(으으흑 으흐흐흐흑 😭 으헤헤헤헿 으헤헤 🤪) 여러 마리 겹치면 인내심 테스트 ON 스토리도 개인적으로는 뒷맛도 긴가민가한 어정쩡한 엔딩이라서 그닥(근데 호러 장르에서 뭔가 찝찝하게 끝나는 엔딩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이건 개취의 영역) 그래더 제작자분들이 진짜 공들여 만드신 게 느껴졌습니다. 할인할 때 사는 걸 추천드리며, 너무 기대만 안 하면 생각보다 할만함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