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tars And Time

Live with the ever-present burden of being trapped in a time loop only you can know about in this turn-based RPG. Create a better future for you and your friends. Find hope where there is none left. Pray to the stars and free yourself from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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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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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obeureu/223590637026


AI 번역을 돌린 후 대부분의 파일을 검수하긴 했지만 텍스트가 18743줄이나 되는 파일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일부 말장난 검수랑 고유명사 통일 정도만 하고 올립니다. ​ 그렇다 해도 꼼꼼히 본 건 아니라서 놓친 말장난이나 고유명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혹시 패치 전 세이브​로 이어서 플레이 한다면 번역이 호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 게임으로 해야 합니다. ​ 이는 처음 세이브가 만들어질 때 텍스트 파일에서 텍스트를 딱 한번만 읽어 들이고 더 이상 읽어들이지 않아서 같습니다.

What would you do if you were forced to relive your failures over and over again?



In Stars and Time tells the story of Siffrin and their adventurer friends—a found family bound together by fate in order to end the tyrannical reign of an evil king. But as victory is just within the party’s grasp, a tragedy occurs, the clock resets, and they have to do it all again.

As Siffrin’s the only one who notices this loop, each new start wears away at his cheerful veneer, yet he keeps going in hopes he can end this temporal tragedy once and for all.

In Stars and Time is a time-looping RPG adventure. With each loop, Siffrin gains a new perspective on the world around them, opening up new solutions to puzzles and allowing them to make better choices in conversation. Equip memories as armor, pray to the Change God to improve your team’s capabilities each loop, and challenge deadly foes to Rock, Paper, Scissors as Siffrin seeks the truth.

✦ Our Adventurers

  • Siffrin (he/they): Stressed, depressed, and under duress. (Don’t worry about it. They’re doing fine.) The punmaster protagonist of our neverending tale.
  • Mirabelle (she/her): A caring and nervous housemaiden mysteriously blessed by the god she so ardently follows.
  • Isabeau (he/him): Defender with a heart of gold. Cares dearly for his people and his friends.
  • Odile (she/her): The mature and nonsensical researcher studying…something. (No, she will not tell you what it is.)
  • Bonnie (they/them): Wait a minute, who brought this kid along???

✦ Features

  • Save the world through the power of Rock, Paper, Scissors in strategic turn-based RPG combat encounters.
  • Ignore the limits of time and space to fix your past mistakes by repeating the same two days over and over again.
  • Equip the memories you have of your friends to make your party stronger in combat.
  • Watch the fate of this world unfold as you escape the twists and turns of this endless(???) loop.
  • Eat samossas with your friends!
  • Get heckled by a cheeky ethereal being of infinite starlight.
  • Pray to a god for good luck in your travels. You’re gonna need it.



If any of this interests you, you might also want to play the game’s initial prototype, START AGAIN START AGAIN START AGAIN: A Prologue. While you don’t need to play it to understand In Stars and Time, it’s fun to see the game’s roots!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425+

예측 매출

30,637,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영어, 일본어
https://armorgamesstudios.com/contact/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8)

총 리뷰 수: 19 긍정 피드백 수: 16 부정 피드백 수: 3 전체 평가 : Positive
  • 시간을 멈추는 한 왕을 막기 위한 모험가들의 여정, 그리고 타임 루프에 갇혀서 반복되는 고통과 절망에 시달리는 이야기. In Stars and Time 은 약 2년 전에 출시된 START AGAIN : a prologue 의 게임플레이와 스토리에 살을 붙여서 출시된 게임으로, 한 지역을 통째로 얼려서 시간을 멈추게 한 사악한 왕을 막기 위해 모인 여행자들이 그들의 최종 목적지인 왕의 성 앞에서 최후의 전투를 대비하는 일로 시작하며 – 이에 대한 디테일로, 일반적인 턴제 RPG 게임에서 주인공 및 일행들이 저레벨로 시작하는 것에 비해, 이 게임의 주인공 Siffrin 과 일행은 45레벨로 시작해서 강한 스킬들과 스탯을 지니고 있다 – 아무 생각 없이 함정을 발동하고 1층에서 끔살 당한 주인공이, 정신을 차려 보니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오는 데에서부터 타임 루프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처음에는 이 능력을 가지고 동료들의 죽음을 막거나 자신의 말실수로 분위기가 망쳐지는 걸 고쳐가는 일들을 반복하면서 폭군을 무찌르기 위해 하늘이 내려 준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왕을 무찔러도 끝나지 않는 루프라는 걸 알게 된 주인공과, 몇 십번이고 같은 말들을 반복하는 동료들을 보고 바꿀 수 없는 결말을 보면서 점점 정신이 무너지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앞에서 말한 START AGAIN : a prologue 는 왕을 무찌르는 데에서 이야기가 끝나고, 나머지 부분은 타임 루프 속의 Siffrin 의 정신 상태를 표현하는 데 집중을 했다면, In Stars and Time 은 타임 루프의 원인 및 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 (+심리 상태) 에 더 집중을 하여서, 전작을 하였더라도 이 게임이 똑같거나 반복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In Stars and Time 이 정확하게 무슨 게임플레이와 스토리를 보여주었을까? A. 게임플레이 - In Stars and Time 의 표면적인 장르는 턴제 RPG 이다. 이 표면적인 장르라는 것은, 기본 게임플레이가 턴제 전투에 기반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 게임이 본격적인 전략성을 강조하는 게임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에 출시되었던 게임인 원샷이나 오모리처럼, 이 게임의 주요 포커스는 게임플레이가 아니라 스토리 – 정확하게는 어떠한 감정적 물결 / 감정적인 이야기의 전달 – 이기 때문에, 턴제 전투는 매우 가볍게 들어가 있고, 오히려 자잘한 디테일 찾아보기 및 스토리 진행을 위한 탐험이 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도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 보자면, 가위바위보에 집중을 한 시스템으로, 몬스터들은 각자 가위 / 바위 / 보 중 하나에 대응되는 속성이 있고 자신의 속성과 똑같은 공격을 하며, 등장인물들은 몬스터들에게 각자 속성을 “이기는” 공격을 하면 더 많은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방식이다. 꽤 직관적인 전투 방식이라 마음에 들었고, 여기에 더해 5연속으로 같은 속성의 공격을 하면 “잭팟 공격” 을 해서 큰 데미지와 캐릭터 전체 회복을 누릴 수 있기에, 게임 초반에 캐릭터의 레벨이 낮을 때 잭팟을 노리는 방식으로 전투를 조금 더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는 게 좋았다. 물론, 게임을 진행할수록 닥치고 공격만 눌러도 전투를 진행할 때 문제가 없으므로, “이러한 시스템을 넣어서 초반 전투가 지루하지 않게끔 만들었구나!” 라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 - 맨 위에서 말했듯이 Siffrin 은 타임 루프를 계속해서 돌게 되고, 이에 따라 게임 내 대사들 및 주요 전투들도 반복된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끊임없는 노가다의 연속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반에는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데, 조금만 진행하다 보면 편리한 이점들을 플레이어에게 주기에 그렇지는 않다” 이다. 먼저, 주인공 Siffrin 은 유일하게 타임 루프의 영향을 받는 인물이므로, 다른 파티원들과 다르게 레벨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루프를 돌다 보면 자연스레 강력해지고, 더 강한 스킬들도 배우므로 나중에 가면 대부분의 전투는 딸깍 한 번에 이길 수 있는 초인이 되어 버린다. 두 번째로는, 파티원들의 레벨 및 대사는 초기화될지라도, 그들의 “기억” – 캐릭터 별로 1개씩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탯 상승이나 특수 효과를 부여한다 – 은 인벤토리에 남아 있어서 이후 진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한 번 읽었던 대사는 빨리 넘기기를 할 수 있어서, 한 루프에 걸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타임 루프라고 하니 죽을 때마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로 생각할 수 있으나, 약간의 재화를 사용하면 스토리 중 원하는 시점에서 시작할 수 있어서, 특정 시간 / 장소에 있는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을 해야 할 때 할 것 없는 초반부를 건너뛰고 바로 원하는 지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 기능 때문에, 루프를 반복하는 과정이 지루해질 정도로 늘어지지 않고, 나처럼 느긋하게 모든 구석을 뒤지고 다니지 않을 거면 타임 루프를 소재로 쓰는 게임 치고 매우 신속한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밑에서 이야기할 스토리와 어느 정도 관련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게임 내 숨겨진 디테일들 및 특정 이벤트들이 꽤 많이 존재한다. 물론 메인 스토리 진행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타임 루프를 돌 때마다 추가되는 선택지들 및 같은 선택지를 골랐을 때 달라지는 대사들 / Siffrin 의 내면의 생각들을 읽는 재미가 있었다. 이러한 사이드 이벤트들과 확연한 대사 변화들을 넣었기 때문에 루프가 진짜로 변화 없이 반복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의 정신이 붕괴되는 게 아니라 게임 내 주인공의 정신만 망가지는 데에서 그쳤다고 생각한다. B. 스토리 - 게임 내 캐릭터들의 경우 각각의 개성이 확연하며, 주인공의 경우도 처음에는 단순히 내향적이고 고독한 모험가로 그려지다가 점점 루프를 돌수록 플레이어가 주인공의 내면 변화 및 과거의 사건들을 알 수 있게 만들어서, 이 게임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Siffrin 은 동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 Siffrin 이 동료들에게서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특히, Siffrin 이 동료들에 대해 더 잘 알아가게 되는 챕터 3 의 경우, 이전 챕터들에서는 그렇게 존재감이 강하거나 독특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각 동료들의 특징을 확연하게 보여 줌으로써, 이에 대해 깊은 행복과 안심을 느끼는 주인공과 플레이어가 동화될 수 있게 만들었다. 게임의 초반에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과 인물 관계에 대해 플레이어가 몰입을 하게 만들어서 그런가, 후반부에 가서 나오는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 및 공감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엔딩 때 나오는 연출들 및 마무리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만족하였고, 후반부의 스토리 흐름이 약간 급전개 였기는 하지만 게임의 분량 조절에 실패한 것 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 게임의 스토리 떡밥 회수는 약간 애매하다. 엔딩에 가서 타임 루프의 원인 / 주인공 Siffrin 의 내면 변화 / 타임 루프에 대해 도와주는 NPC인 “Loop” 와 주인공의 관계에 대해서는 플레이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알려 주지만, 다른 방면으로 플레이어가 관심을 가진 주제들 – 예를 들자면 [spoiler] 주인공의 출신 고향 및 이에 대한 진실 [/spoiler] – 은 게임의 끝까지 모호하게만 묘사된다. 물론, 게임의 이야기 흐름 및 감정선 전달에 필수적인 부분은 당연히 전자이지만, 그래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중요하게 느껴졌던 몇몇 부분들이 마지막에 가서는 애매해지는 양상이, 스토리를 명작으로 평가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게 만들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감정선을 자극하는 데는 충분했고, 주인공에게 이입을 하기에는 적절했다” 라고 생각한다. 타임 루프를 반복하면서 점점 미쳐가는 주인공에게 행복을 원하는 플레이어의 마음을 이해해 주면서도, 어떻게 보면 동화 같지만 그러면서도 1차원적인 결말이 아닌 엔딩을 보면서, 깔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결말이 이런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게임의 주인공이자 이 평가를 쓰는 사람처럼, 내향적에다가 고농축 아싸 기질이 함유된 성격이라면, 주인공에게 200% 이입하면서 마치 사이버 아바타를 조종하는 느낌까지 받아서 더욱 스토리에 몰입할 것이라 생각한다. - 스토리 자체와는 관련이 없긴 하지만, 스토리의 주요 순간들 (예를 들어, 누군가 놀랐거나 감탄을 표시할 때) 나오는 효과음은 기본 구식 효과음을 쓴 것 같아서 별로였다. 게임 내 사운드트랙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반면, 이 음악 능력을 사용해서 덜 거슬리는 효과음을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타임 루프라는 소재로 관심을 끌고, 이 현상의 진실과 루프를 돌 때마다 변화하는 루프 속 사건들의 양상 / 주인공의 내면 변화를 통해 게임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다가 후반부에 감정 보따리를 터뜨리는 전개의 스토리 기반 게임이었고, 비록 스토리 부분에서 아쉬운 몇몇 요소들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게임이기에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빠르면 10시간, 느리면 20시간일 정도로 분량이 생각보다 긴 게임이다. 특히, 나처럼 1회차 때 열심히 탐험하고 다녔다가 세이브를 대충 하고 다니면 놓친 업적 때문에 눈물의 2회차를 해야 하니, 꼭 세이브 슬롯을 최대한 잘 활용하도록 하자. 여담) 업적의 경우 스토리 및 탐험과 관련된 업적들이 많지만, 놓치기 쉬운 업적들이 대부분이라 메인 스토리만 밀고 다닌다면 약 30% 정도만 따고 게임을 끝낼 수도 있을 정도로 업적 100%가 쉽지 않다. 특히 한 루프에 모든 캐릭터의 레벨을 만렙으로 찍는 업적이나, 루프 100번을 하는 업적 같은 건 개발자의 가학성이 느껴지는 업적들이다. 그래도, 업적의 존재 여부 및 난이도는 게임 자체를 즐기기에는 방해를 하지 않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 게임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LGBTQ+ 태그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지만 실제로 해보니 남자 동료가 고백하려는 거 말곤 거부감 드는 요소는 없었다. 스토리 구성과 루프에 대한 태도는 또 다른 루프물 작품인 리제로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루프에 따른 변화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심리묘사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 리뷰를 읽는 것을 멈추고 구매해라. 별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당신이 즐기며 알아내야하는 것이다. 당신이 읽을 리뷰와 요약본은 당신이 겪을 이야기를 미리 알고 진행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미래의 일을 알고 진행하는 시간 루프와 무엇이 다른가? 리뷰를 읽는 것을 그만두고 구매해라. 그것이 내가 남길 수 있는 한가지 말이다.

  • LGBT 요소가 있고, 후반부가 지루하고,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끝까지 보고나니 결국은 좋은 이야기였고, 들인 시간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 한글 패치 검색하면 나와서 그걸로 재밌게 잘 플레이 했어요~

  • 많은 리뷰에서 LGBT 요소가 제한적이라는 반응이 있던데 표면상 드러나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성적지향-성정체성만 놓고 보기엔 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 [spoiler] 미라벨의 고향 보가르드는 변화의 신앙이 있으며 이에 따름은 LGBTQ+운동의 최신 트랜드인 "나를 나답게"와 매치된다. 기존의 것(이분법)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이 원하는 욕망을 사회적 기시에 영향받지 않고 되려 장려하는 문화가 있다. 이는 필시 LGBTQ+에 속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이세계다. 자신들이 주류가 되고싶다는 욕망을 의미한다. 외눈박이가 모인 마을을 통해.[/spoiler] [spoiler] 게임의 배경은 보가르드이기에 플레이어인 당신에게 시시때때로 암기하게 만든다. 마치 '건망증'을 앓는 사람에게 암기하듯, 은은하게 느껴지는 그 '단내' 처럼. 이를 알아차리기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spoiler] [spoiler] 미라벨. 미라벨은 친절하다. 당신과 처음 조우하는 동료이며 동시에 개발자의 공성도구다. 당신의 마음속 장벽앞에 서있다. [/spoiler] [spoiler] 어찌됐던 플레이어는 내가 조종하는 캐릭터에게 몰입하게 되는건 필연이며, 마침 그 캐릭터는 '건망증'을 앓고있다. 당신과 캐릭터 둘 모두 모든게 새롭고 낯설지않은가? 이 방법으로 당신을 이 세계에 동화하게 만들며 심리적으로 미숙한 상태로 만든다. 대사를 경청하게하고 월드를 깊숙히 파고들게 만든다. 기억을 되찾고싶다. 그들에게 의지하게 된다. 나에겐 없는 "당연한" 지식을 가졌기에. 개발자는 이런방식으로 그가 말하고자 하는 목적을 드러낸다. [/spoiler] [spoiler] 그러나 걸출한 낚시꾼은 일희일비하지않는다. 결정적인 상황이 오기 전 까지 시간을 들여 그 낯선감정을 무디게 만들 뿐. 무신경하게 만들어 "당연한"것 처럼 느껴지게 만들려고 인내한다. 그리고 낚아올린다. 당신이 왕을 물리치고, 당신은 게이동료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당신의 동료, 2명의 She/Her, 1명의 They/Them이 축하해준다. 당신을 몰아세운다. 축하받아야 하기에. 외눈박이 마을의 일원이 된 날을 기념한다. 최고의 날이지 않는가. [/spoiler] [spoiler] 불쾌했다. 이건 오락의 탈을 쓴 LGBTQ+ 홍보컨텐츠에 불과하다... 난 개발자의 의도를 과소평가했다 그저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위한 연출이 있겠다. 싶었지만 더 큰 의도가 느껴졌다 하지만 이를 알게되는건, 내가 낚싯대에 건져질때였다. [/spoiler] [spoiler] 그럼에도 나는 추천을 하고 싶다. 개발자는 영리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spoiler] [spoiler] 단순한 오락이 아닌, 문화로서, 시각(아트)과 청각(음악)을 융합한 차세대 창작분야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중 하나를 제시했음에 나는 높은 점수를 부여합니다. [/spoiler] 어쨌든 세계관이 그렇게 짜여져있더라

  • 진짜 최고로 게같이 좋았던 게임 이거 읽을 시간에 사서 한패깔고 플레이하셈

  •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감정은 크게 귀여움과 안쓰러움 입니다, 원래 루프물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지금 까지 루프를 이용한 그 어떤 게임보다도 즐겁게 진행했으며 결국엔 도전과제 100%까지 찍게 되었습니다. 몇몇 기믹들은 억지 기믹에 몇몇 도전과제는 순전히 운이 따르거나 3시간정도 갈아야만 달성되는 도전과제들도 많아 게임의 진행이 완벽하다고는 못하겠으나 그런 이유들이 이 게임의 장점을 가리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오모리가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특유의 분위기도 그렇지만 둘 다 아무 기대 없이 플레이 했을때 최고의 경험을 가져올수있는점이 비슷합니다. 여운이 남는 정말 기분좋은 게임이였습니다.

  • 지루하고 반복되는 요소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 마련인데 스토리와 아주 잘 맞물려서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 나도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다. 이런 방식으로 몰입감을 느끼는건 처음이다. 굿 스토리텔링

  • 주인공과 플레이어를 동시에 굴리는 겜 게임이 꽤 길고 이벤트가 엄청 많아서 좋았다 근데 반복성 플레이가 많아서 지루한 부분이 꽤 있다

  • 검색하면 한글패치 있습니다. 제작자의 의도, 설정, 이야기 주제, 게임 시스템의 디테일이 잘 어우러져 있음. 정말 잘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루프물이지만 그저 게임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지 않고, 유저가 인물에 이입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여전히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유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는데 게임하면서 제작자에게 정말 감탄함. LGBTQ+ 요소는 직접적이지 않고 인물의 설정을 녹여 암시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컨텐츠에서 성적지향-성정체성을 은유를 통해 마치 퀴어인게 어떤 이유가 있는 것처럼 나타내느니 그냥 직접 등장시키는게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음... 예: [spoiler] 미라벨(에이로맨스)은 변화 신앙을 위한 연애에 대해 자신이 남들과 다르지만 여전히 나다움을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시프린(논바이너리)는 남들과의 접촉을 어렵게 생각하고, 오딜(논바이너리)은 자신의 부모님의 문화나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냄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한다. 이런 요소들은 반복되는 루프 속에서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유저에게 게임의 목표로서 기능하게 된다. [/spoiler])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이 너무 좋았다. [spoiler] 보니의 퀘스트를 하다가 정말 멋지게 까먹고 속아넘어갔다. [/spoiler]

  • 내가 본 루프물 중에서 가장 몰입감 개쩌는거 같음 다시 원래대로 리셋당할때 느껴지는 허탈감이 어우..

  • 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모험을 떠난 주인공은 예상치 못한 시간 루프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단순한 ‘루프 탈출’이 아니다. 게임은 기억, 목표, 인간관계, 뿌리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동료들 각각의 서사가 매우 정교하게 짜여 있고,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연출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은 단연 압권이다. 희망이든 절망이든, 게임이 전달하는 감정선은 깊고 묵직하게 다가온다.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세계의 비밀이 하나씩 풀려나가며, 점점 더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플레이어를 굉장히 몰입하게 만드는, 강렬한 서사의 힘을 지닌 작품이다. 연출에 대해 약간 더 첨언하자면, 개발자는 천재다. 언더테일이나 투 더 문 처럼 플레이어의 심장에 깊은 울림을 아로새길 수 있는 게임이 몇 있는데, 이 게임 또한 마찬가지다. 설명을 더 하려고 하면 할 수록 스포일러가 되어 버리고, 스포일러가 게임의 재미를 감소시키니 더 할 말이 없다. 게임이 마음에 든다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지 말고 구매하고 즐기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나에게는 이 게임이 24년 GOTY다.

  •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 정말 아름다운 게임..... 과몰입 심하게 하게 됨 진짜 재밌다.... 꼭 사세요....

  •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 초반에 굉장히 몰입이 잘됐었는데 실컷 뺑뺑이만 돌다가 허무하게 결말이 났다. 전투가 재밌다거나 했던건 아니라서 맵 뺑뺑이 돌면서 잡몹들한테 시간끌리면 진짜 발작할거같다. 회차에 따라 주변캐릭터들 대사에 차이는 없는지 주인공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하나하나 둘러보는걸 좋아하는데, 어딘가 다시 들리게하면 그새 까먹어서 오래 헤매었다. 잡몹 블로킹만 아니었으면 좋았을게임.

  • 언더테일 재밌게 했거나 좋아하는 사람 / 스토리 좋고 완성도 높은 인디 게임 찾는 사람이면 그냥 사셈.

  • 루프물에 소수자 서사를 버무려 훈훈함의 연막을 치는 것까지는 좋다 쳐도, 보다 치밀하고 스케일 큰 이야기를 기대하게 해놓고 막판에 입을 씻어버리는 건 요샛말로 너무 '짜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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