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을 사용한 소코반 퍼즐게임... 인 것처럼 보이나 결국에 잘 생각해보면 박스를 어디다 넣어야 하는지만을 '중력'으로 숨겨놓은 것이고 그냥 소코반 퍼즐게임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은 뭔가 스토리가 있는 것처럼 하더니 허무맹랑하게 끝나버렸다는 점. 뭐 인디게임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본다. 힌트같은 거라도 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아쉬워서 추천은 아니오 눌렀다.

중력 전환을 전제로 한 소코반 게임이라는게 새로워서 해봤는데 딱히 머리싸맬 일이 없고 적당히 하니까 팡팡팡 클리어된다는 점이 좀.. 내가 바바이즈유를 아직도 다 못깨고 있지만 일단 겉면엔딩까지는 봤었는데 엔딩 보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은거 보면 난이도랑 볼륨이 너무 적은거 아닌가싶다

3시간 전후로 깰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의 퍼즐게임 할인할 때 사면 딱 적당한 것 같다 Z : undo (인데 중력을 바꾸면 안먹혀서 처음부터 해야됨) R : 빠른 재시작 엔딩을 본사람 :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