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VR게임중의 적어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명작. 레이싱에서 진가가 발휘된다. 다른 분들이 말했듯이, '카약으로 VR헤드셋돌리기'를 반드시 '꺼짐'으로 해놓아야한다. 기본 설정은 '켜짐'인데, 이거로 하면 십분만 해도 백퍼 멀미난다. 반드시 설정을 '꺼짐'으로 바꿔 놓아야한다.

게임 자체의 볼륨이 아쉽지만, 가격과 그래픽, 사운드 등의 퀄리티, VR 인터페이스를 잘 활용한 카약컨트롤을 고려하면, 아주 괜찮은 게임. 컨트롤러 만으로도 가능 하지만, 아무래도 패들 스틱이 있어야 더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심한 멀미를 유발한다는 평이 많던데, 게임 켜자마자 헤드와 카약의 정렬 설정 변경을 추천. 기본 설정인 켜짐은 VR 게임에 익숙한데도 멀미를 유발하고, 꺼짐은 몸과 카약 위치가 어긋나거나 돌아갔을때 맞춰서 움직이기 힘들고, 부드러움은 수치를 잘 조절하면 어느정도 멀미도 완화되고 천천히 맞춰 짐. 그래도 버튼을 눌러서 부드럽게(전환 중 눈 깜빡임 같은 눈속임으로 멀미 완화) 정렬 같은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천천히 풍경을 둘러보기에 하드웨어가 받쳐준다면 꽤 현장감 있는 그래픽을 즐길 수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고스트와 경쟁하며 땀이 줄줄 흐르는 레이스를 할 수도 있다. 무아지경으로 패들을 젓다보면 심박수 150은 가뿐하게 찍어 줌. 다만, DLC로라도 급류 리프팅 같은 특색있는 다른 지역 맵을 늘려주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 데모를 해봤을 때 괜찮은 느낌이었고, 최근 할인으로 구매 후 플레이를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풍경 감상용 힐링용도로 생각했으나, 은근 레이스도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다만, 실제 멀티 플레이가 있다면 더 좋겠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VR게임 특성상, 필요한 만큼의 접속자 수가 채워지기 힘들테니 무리라 생각됩니다. 두 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게임 플레이 중 느닷없이 180도 방향전환이 되기도 하는데 왜 그럴까요? 제가 실제 카약에 대해 무지하여, 컨트롤 미스인 지, 버그인 지 궁금합니다. 또, 소개 영상을 보면, 메리 크리스마스~ 하며 폭죽 빵빵터지는데, 저런 맵은 대체 어디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일까요?

저는 재미보단 힐링에 초점을 뒀습니다 (오큘러스 산 이유) 언제 카약타고 남극 가보겠나요. 여기서 타보는 거죠 ㅎㅎ 아직 남극만 돌아봤는데 전 멀미보다 팔이 뻐근하네요 다 좋아요 한번씩 타러 들어올 듯

VR 게임 좋아해서 많이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해봤는데 게임 그래픽 괜찮고 맵도 꽤 좋은데 사람들이 하라는데로 설정 바꾸었는데도 멀미가 좀 남 하실 분들은 멀미 나는 것만 좀 주의하시길

멀미..

집에서 안나가는데 경치를보면서 노를 젓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