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갈릴 것 같음. 다만, 로코모션, 시드마이어의 레일로드를 해본 사람이 한다면 철도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 그리고 본업인 승객 운송 사업로는 투자대비 수익이 나빠서 다른 사업을 할 수 밖에 없음. 자회사를 통한 부동산 사업이 더 벌이기 잘되는 아이러니한 겜. 그리고 시간 대비 도시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며, 주요 목표도 시간을 넉넉하게 주고 시간도 타 게임에 비해서 천천히 흐르는 편임. 고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시나리오 플레이중 확장기능을 켤 것을 권장한다. 다만, 튜토리얼에서는 설명을 안하기 때문에 도움말 등을 여기저기 찾아봐야 알 수 있음. 그리고 UI 는 콘솔의 패드를 기반으로 디자인 되어서 설정이 비교적 오래 걸림 덕분에 플탐이 엄한 곳에서 길어지는 느낌도 있음. 적다보니 단점만 적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캐주얼하게 하거나, 운송 시뮬류를 좋아한다면 조금은 즐겨볼만한 게임.

설에 갑자기 끌려서(한글화 시나리오와 일러스트!) 구매후 5시간만에 2개 다 깨고 작성함... 아주 재밌어요!

교통경영 측면으로서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할인 할때 구매하시면 됩니다. 팁 1. 2개의 튜토리얼 시나리오를 제공하는데, 배우려면 2개 다 잠깐이라도 하세요. 모두 다 해야 모든 기능을 다 알려줍니다. (정확하게는 2번 시나리오 초반까지 진행하면 모든 기능 해금) 해금이나 기능만 빠르게 배우고 싶다면 벨 호출로 곧바로 진행시키면 해금 자체는 금방입니다. 참고로, 일반 시나리오에선 이미 다 해금되어 있습니다.(튜토리얼에서만 막아 놓은것.) 2. 샌드박스처럼 클리어 조건을 없애고 싶으시면 '확장기능'의 [자유모드]를 선택하면 클리어 목표가 사라집니다. 3. 일본 게임이라 자동차의 차선 진행방향이 왼쪽입니다. 노선을 짤 때 방향이 헛갈려 꼬이는 상황이 종종나오니 잘 살펴보세요. 그냥 '양방향 간이 정류장'을 지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간이 정류장은 유턴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반대 차선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곳까지 멀리 갔다 오느라 시간을 낭비합니다. 아니면, 도로를 지어줘야 하는데 이 게임에서 철도와 달리 도로는 내 소유가 아니라 해당 시에 '기부'당합니다. 4. 도로는 자갈길 부터 차량운행이 가능합니다. 좋은 도로 지으면 좀 더 빨리 통과하니 좋겠지만, 기부 당하는 상황이니 값싼 자갈길로 깔고 시에서 알아서 업글하게 내버려 두는게 낫습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했는데. 영상도 보고.. 막상 내걸 하려고 하고... 미완성 게임이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든다... 그냥 트랜스피퍼2 하시는게 낫습니다.

시간 잘가긴한데 ;;; PC로 해서 그런가 조작이 엄청 불편하네

시골땅에 역 개통시켜서 부동산가격 뻥튀기로 돈버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