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EAR OF SPRINGS

세 명의 여성, 세 개의 이야기, 세 개의 봄. 세 명의 친구들이 사랑, 공감, 그리고 단지 함께하고 싶어하는 감정에 대한 방향을 찾아나가는 3 부작 비주얼 노벨 A YEAR OF SPRINGS 에서 하루, 에리카, 마나미의 이야기를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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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힐링비주얼노벨 #세여자의이야기 #포근한감성
세 명의 여성, 세 개의 이야기, 세 개의 봄.

세 명의 친구들이 사랑, 공감, 그리고 단지 함께하고 싶어하는 감정에 대한 방향을 찾아나가는 3 부작 비주얼 노벨 A YEAR OF SPRINGS 에서 하루, 에리카, 마나미의 이야기를 체험하세요.

특징

  • 다수의 엔딩을 포함한 비주얼 노벨 3 편
  • 3 부작 한정 새로운 에필로그
  • 부드럽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 음악 플레이어, 일러스트 갤러리, 그리고 기타 엑스트라



one night, hot springs 에서 마나미와 함께 마음 편히 여행을 가고는 싶지만, 말썽은 일으키고 싶지 않은 젊고 불안에 빠진 트랜스젠더 여성 하루와 함께 온천을 방문하세요.



last day of spring 에서 하루를 위한 스파 여행을 계획하는 도중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문제에 부딪히는 마음씨 좋은 전 양아치 에리카와 함께 레이와 시대를 맞이하세요.



spring leaves no flowers 집에 틀어박혀 사는 대학생 마나미가 하루, 에리카, 그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동안 우정, 로맨스가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 고민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의사항

본 3 부작은 다양한 성 정체성과 성 지향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문제들을 다룹니다. 해당 내용은 사람에 따라 민감한 주제일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56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125+

예측 매출

6,3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캐주얼 인디 시뮬레이션
영어,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 스페인, 포르투갈어 - 브라질, 중국어 간체, 태국어
https://ayearofsprings.npckc.net/#contact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6)

총 리뷰 수: 15 긍정 피드백 수: 15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Positive
  • 세 명의 친구들 사이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 그리고 이와 함께 "일반적이지 않은" 성 정체성에 관한 그들의 시각을 보여주는 짧은 비주얼 노벨 트렌스젠더 여성이지만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 대한 법적 및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불안감 및 낮은 자존감을 지니고 사는 "하루", 하루와 초등학생 때부터 친했던 친구이지만 가끔은 솔직하지 못한 "마나미", 그리고 마나미와 고등학생 친구이자 전 양아치 / 거친 면이 있지만 반대로 그 직설적이고 대담한 성격으로 인해 하루와 마나미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기도 하는 "에리카", 이 세 명의 여자 친구들 간 일어나는 일상적 에피소드들을 다룬 비주얼 노벨이다. 총 3부작 +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으며, (에필로그를 제외한) 에피소드 당 위에서 말한 세 주인공들의 성적 지향성에 대해 각각 암시를 하면서 이에 대한 생각들이 서술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들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만 주구장창 이야기 할 정도로 교육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이 세 친구들 간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에 이러한 내용들을 잘 섞어놓아 플레이어가 게임 내 캐릭터들의 입장에 공감하고 몰입을 할 기회를 준다. 개인적으로도, 텀블러나 트위터 같은 곳에서 극한의 어둠의 영역에 해당하는 계정들과 같이, xe 나 xer 같은 뭔 괴상한 호칭으로 자기를 부르라던가, 그림판 색깔 팔레트에 보이는 색깔 개수보다 더 많은 개수의 "성적 지향성" 들을 나열하면서 나는 어떤 곳에 속하는지 4~5줄로 프로필에 적어놓는다던가, 이성애자들은 지루하고 그 외의 성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이 훨씬 재미있다고 매일 트윗한다던가 (여기에서 더 선을 넘으면 이성애자라고 욕하는 정신 이상자들이 나온다) 라는 정신 나갈 거 같은 자신의 사상들을 처음 보는 사람들의 입에 쑤셔넣는 계정 운영자들을 보면서 피폐해졌는데, 이 게임처럼 "나의 성적 지향성이 존중받았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들과 나를 차별하지 않는 시각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하며, 이로 인해 부당하다고 느껴질 일을 안 겪었으면 한다. 내가 살아오면서 이러한 일들로 인해 나의 성 정체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 주변 사람들은 이를 이러한 방향으로 존중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라는 굉장히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문장 및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를 읽으니 그 동안 어둠의 SNS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풀리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인 트라우마는 그만 이야기하고, 이 게임에서 다른 마음에 들었던 점을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위에서 말했듯이 성적 지향성에 관한 이야기와 일상적인 일화들 / 주인공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잘 균형 맞추어 플레이어가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에 잘 몰입을 하게 만들었다는 점도 있지만, 여기에서 후자가 지나치게 암울하지 않으면서 과도하게 희망적이지도 않은, 훈훈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면도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모든 에피소드에 걸쳐 주인공들 (특히, 이 게임의 주요 인물인 하루) 의 성적 지향성이 공적 및 사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몇몇 사례들을 담담하게 서술하였고, 세 인물들 또한 서로에게 다정하면서도 그렇다고 100% 천사처럼 행동하는 게 아닌,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하는 과정을 어느 정도 묘사하여 "내 주위에는 자주 없는 착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현실에 충분히 있을 법한 성격" 으로 설정되어 있다. 즉, 과도하게 이상적인, 그렇다고 반대로 과도하게 암울한 스토리를 쓰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세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에피소드는 사실 무료로 이미 출시된 내용이고, 나머지 두 에피소드 + 에필로그가 추가되어 유로로 나온 것인데, 첫 에피소드의 내용과 비슷한 분위기로 나머지 에피소드들도 진행이 되지만, 이후 에피소드들의 내용이 첫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반추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화들 및 (에피소드 1에서 하루에 비해 많이 묘사되지 않았던) 에리카와 마나미에 대한 이야기 또한 충분히 풀어주니, 첫 에피소드를 즐긴 후 마음에 들었으면 이 게임도 한 번 사서 해보는 게 나쁘지 않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세 인물에 대한 성 정체성과 그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다루면서, 이러한 내용을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일화들과 잘 버무려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를 서술하여 추천. 분량은 (3개의 에피소드 + 1개의 에필로그 모두 합쳐) 약 1시간 정도로 그리 긴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 내 멀티 엔딩, 갤러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텍스트 스킵과 같이 지원할 컨텐츠는 다 지원하니 완성도 면에서는 낮은 비주얼 노벨이 절대 아니라 생각하며, 단편 비주얼 노벨을 즐기고 싶을 때 한 번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다행히 한글화는 잘 되어 있다. 번역하신 분들 고마워요 !

  • 주인공인 하루가 여자로 패싱 되는 거 보고 일본은 한국보다 HRT를 빨리 시작하나보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모두가 나처럼 여자같은 외모라는 행운이 따라주지는 않아." 이 구절 보고 하루는 운이 좋은 케이스 였구나 알게 됌 (HRT는 미성년자 시기에 골격이 남성화 되기 전에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여성의 골격이 됌) (같은 이유로 변성기 이전에 HRT를 시작하면 수술 없이도 자연스런 여성의 목소리를 가짐) (남성호르몬이 분비될 사춘기에 가장 핵심적인 것은 골격의 남성화를 막는 것 그래야 여자로 보이기 쉬우며 자연스러움 서양 몇몇 국가에선 트랜스젠더 아이들의 자연스런 여성화를 위해 약물로 남성화를 막는다고 들음) (한국은 대부분 이런 지식이 부족하고 부모의 방치로 의학적 동의를 못구해 성인 이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늦은 치료 시작 때문에 비교적 남상, 남성형 골격이 많음) -혹시 하루 같은 분들 계시다면 MTF (Male to Female) 기준 트랜지션 (HRT) 하는 방법 미성년자면 부모 동의 필요 (엄연히 필요로 의해서 하는 의학적 조치고 가능한 남성화가 진행 되기 이전의 미성년자 때 해야 골격이 남성화 되는 걸 막을 수 있고 여성화 될 수 있는데 부모님들이 잘 몰라서 못 할 가능성 높음) 진단 가능한 정신과에서 "성전환증, 성별불쾌감, 성주체성장애"란 키워드로 진단 진단서 때주는지 확인하고 때주면 진단 받고 진단서 받으면 됨 진단서 받아서 결과가 F64.0 코드면 합법적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 (HRT) 가능 정신과에서 진단서 받은 이후에 그 진단서 가지고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 대체요법 받으면 됨 산부인과에서도 이거 잘 몰라서 안 해주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HRT 해주는 병원 따로 찾아야 함 최대한 관련 커뮤니티 돌면서 진단서든 호르몬 처방이든 트랜지션 가능한 병원 찾길 바람 찾았으면 진단서 보여주고 합법적으로 성 호르몬 대체 요법 하면 됨 경구약 처방 받든 주사로 맞든 둘 다 하든 의사 샘이랑 상담하고 합법적으로 꾸준히 진행, 신체적 변화 효과는 어릴 수록 좋고 골격이 작고 남성화가 덜 되어 있을수록 좋고 나머지는 사바사임 세뇌 시켜서 바꾸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거 시상하부 BSTc (분계선 조층핵 남녀 다름) 자체가 여성으로 형성 된거라 못바꿈 바꿨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연기거나 정체성이 아닌 회피 목적으로 시작 했거나 폭력이나 세뇌가 두려워서 억지로 그러는 거니 때리면 망가지고 기도한다고 안 바뀌니깐 진단서 까지 때주는 병원에 도움 받는게 제일 이성적인 판단임 유사 의학 조심하고 트랜지션에 대한 지식 없으면서 자기가 상담 자격증 있다고 상담한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도 조심하셈 그저 위에 말한 진단 받으면 됨 글쓴 시각 기준까지 정신과 의사/의원 선생님이랑 임상 심리 전문가가 진단하고 판단함 그럼으로 확실하게 이쪽 사람이 맞다면 호르몬 대체 요법 만으로도 항우울제보다 훨씬 더 낫게 자살률이 줄어듬 그래서 상당히 중요함 경우에 따라 성형은 자기 선택 트랜스젠더에게 호르몬 대체 요법이나 성형은 단순 미용 목적을 넘어서 불행, 자살 원인인 성별불쾌감 제거와 사회화 목적으로 생존에 관여하기도 하고 가치가 더 중요함 골격 이야기를 강조했는데 MTF트랜스젠더의 골격이 여자 같이 자연스럽게 보이느냐 아니면 남자로 보이느냐에 따라서 긍정적/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이 엄청 달라짐 당사자의 디스포리아에도 크게 영향 미성년자 때 부터 조치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성인도 시작하기 어려운게 현 상황 개선 필요

  • 세상은 그리 따뜻하지 않더라도, 아직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고 믿고 싶게 만들어주는 게임.

  •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 전부 다 읽고나서도 어느샌가 다시 플레이 하고 있었다. "일반적이지 않은 성정체성, 지향성"을 "연기"하는 사람, 그런 정체성을 욕하는 사람들만을 봐온 나에게 이 작품은 쉼터가 되지 않았나 싶다.

  • PC게이ㅁ

  • "우리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방'아?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기억은 평생 간직할게. 나랑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하루의 방, 에리카의 방, 마나미의 방을 거쳐서 새로운 방으로 향하는 이야기. 이 게임에 감명받은 모두가 하루처럼 방에서 나갈 수 있길 응원합니다.

  • 2024.03.20 I've unlocked all achievements!

  • 하루가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세 여성의 정체성과 지향성에 대해 다루는 비주얼 노벨이에요.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배움이 되는 세심하고 따뜻한 게임. 비주얼 노벨 장르가 다 이런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세이브 슬롯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데다 이미 본 스크립트를 다음 선택지 전까지 빠르게 감을 수 있고, 어떤 엔딩이 몇 개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스토리 외적으로도 좋았습니다.

  • 사면 진심으로 후회 안 함

  • 하루... 에리카... 마나미... 다 너무너무 좋아요

  • 각각의 성 정체성, 성 지향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였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다양한 성 정체성의 사람들이 있고 그 다양한 사람들을 나와 다른 모습에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받아 들이고 어떻게 말을 나눠야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할 수 있을지 조금은 생각할 수 있게 도움주는 좋은 게임이예요.

  • 감동ㅠ_ㅠ 따흑.....

  • 갓겜총집편. 돈 되면 시리즈는 다르지만 제작자님 신작도 이번 총집편 사운드트랙dlc도 사고싶을 만큼 갓겜. 모바일버전때부터 감사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세 여자의 세가지 에피소드로 성 다양성을 존중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을 인정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고요 이 좋은 내용을 플레이어에게 강요하지도 않고, 각자 주인공들이 꽁냥대며 점차 깨달아가는게 좋았습니다 모바일로도 에피소드별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스팀판은 후원 + 소장용이네요

  • LGBTQ 요소에 거부감 없다면 한 번쯤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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