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AGAIN: a prologue

timeloop depression station ✦ In Stars and Time's prototype-thing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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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 TIMELOOP RPG IN STARS AND TIME'S PROTOTYPE. ✦

START AGAIN START AGAIN START AGAIN: A PROLOGUE (or: START AGAIN: a prologue) is a story driven turn-based RPG where you, Siffrin, are stuck in a time loop for no reason you can find.

The country is frozen in time, and together with your allies you fought your way through the castle and fought the King to put an end to this curse… And you died and found yourself right back at the entrance. Again. And again. And again.

But you’re the only one who remembers it; your allies are none the wiser. And there’s no end in sight.

You're fine though! Hiding your knowledge from your friends is easy! Fighting the same enemies is easy! Dying to the same final boss over and over again is easy!

You have to make sure your friends don't find out about the super fun time travel times you're having though.

They can't know.


They can't.





FEATURES:

  • A story all about how time loops would affect someone and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friends!
  • ATB based gameplay! Utilize rock-paper-scissors style weaknesses and strengths to tactically take down your foes!
  • Four "endings" depending on your choices (as in, as in, four different ways the battle against the final boss can go)! Including one True Ending!
  • 3-5 hour playtime!
  • Your friends having fun conversations about crabs while you're in the corner on the verge of a panic attack!





"HOW'S THIS RELATED TO SUPERCOOL INDIE RPG IN STARS AND TIME THOUGH?"

START AGAIN: a prologue is the first installment in the START AGAIN series, but this game is complete and you will not finish it feeling like you only read Chapter 1 of a 1000 page book! This prologue is more akin to a side story, a prototype for In Stars and Time, and stands completely on its own.

Also "prologue" is just a cool word.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225+

예측 매출

2,587,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인디 RPG
영어, 일본어
https://insertdisc5.itch.io/start-again-prologue/devlog/226506/the-bugs-page-if-you-find-any-bugs-let-me-know-here

업적 목록

    -

스팀 리뷰 (3)

총 리뷰 수: 3 긍정 피드백 수: 3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3 user reviews
  • 시간이 멈춘 왕국의 저주를 멈추기 위해 왕을 죽이려 하는 모험가들, 그리고 타임 루프에 갇혀버린 주인공 한 나라가 왕의 마법으로 인해 시간이 멈춰버리고, 이로 인해 생물들이 굳어버리는 저주가 온 세상을 덮자 이 끔찍한 저주를 풀기 위해 5명의 용감한 모험가들이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왕을 물리치고 세상에 다시 평화를 가져오는 이야기..... 일 줄 알았는데, 주인공과 그의 일행은 끔찍하게 패배하고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어쩌한 이유로 인해 시간이 되돌아가고, 성의 입구에 막 발을 들이는 시점으로 다시 시간이 돌아오게 된다. 이로 인해 (게임 내 유일하게 모든 타임루프의 과정을 기억하는) 주인공은 몇 백번이고 왕을 물리치기 위해 도전을 했다가 계속 끔찍하게 죽게 되어 이미 지쳐버린 상태이다. 당연히 시간이 반복되는 걸 모르는 주변 인물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평온하게 실없는 소리나 하면서 주인공을 미쳐버리게 하는 데 기여한다. 여기서 게임이 타임루프의 과정을 설명하는 게 어느 정도 마음에 들었는데, 게임을 시작할 때 이러한 내용을 텍스트로 장황하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의 시점에서 (편향되어 있는) 대화, 상황 설명, 그리고 내면의 갈등으로 인해 타임 루프가 굉장히 오랫동안 일어났다는 설정과, 이로 인해 허무주의와 자괴감에 빠져 버린 내면 상황을 게임을 진행하고 첫 엔딩을 보게 될 때까지 간접적인 방법으로 잘 설명해 준다. 여기에 더해, 게임 내 2~N 회차를 진행할 때 이미 본 대화는 스킵을 한다던가, 1회차 때 한 번 들었던 내용은 (텍스트 스킵을 누르다 손가락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 대부분 넘어갈 수 있어 진행을 편리하게 한다던가 하는 점들이 편의성과 스토리 몰입에 좋은 역할로 작용하였다. 게다가 게임 내 어디서든지 세이브 및 로드를 할 수 있다 ! 게임플레이의 경우는 전형적인 턴제 RPG 에서 나오는 전투방식에다 간단한 비주얼의 실내가 결합된, 흔히 많은 RPG 메이커 게임에서 볼 법한 게임플레이 방식 및 비주얼을 가져온다. 즉, 게임플레이가 신박하다고 쓸 수는 없지만, 그래도 START AGAIN : A PROLOGUE의 경우는 고차원적인 전투보다 타임 루프 및 이와 관련된 주인공의 스토리 전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턴제 전투가 꽤 직관적이고 간결하다. 먼저, 전투 상성의 경우 가위바위보를 참조하였기 때문에 이상한 속성 그래프를 외울 필요가 없고, 스킬들도 약 4~5개 밖에 없어 전투에 들어가면 쓰던 스킬들만 잘 쓰면 된다. 여기에 더해, 게임 내 적들이 잘 구현되어 있기는 하지만 (적들은 "슬픔" 이라고 전체적으로 부르며, 후회, 우울 등등의 추상적인 이름을 지닌다) 사실 게임 진행에는 튜토리얼에 나오는 몬스터와 최종 보스 (왕) 빼고 모든 전투를 스킵해도 지장이 전혀 없다 ! 즉, 적들을 적당히 잘 따돌리기만 하면 지나친 전투에 플레이타임이 잡아먹힐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되어 아 이거 또 노가다 시키는 게임 아니야? 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에서 전투보다 더 집중을 두는 스토리의 퀄리티는 어떨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복잡하고 웅장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엔딩들에서 나오는 연출과 달곰씁쓸한 멀티 엔딩들 때문에 해볼 가치는 어느 정도 있다" 라고 쓸 수 있다. 일단, 타임 루프가 나오는 게임이라고 해서 예전에 평가를 남겼던 12분이라는 게임과 같이 최소 5 ~ 6회차를 할 필요 없이, 최소 2회차에 트루 엔딩을 볼 수 있고, 모든 종류의 엔딩도 최소 3회차 만에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타임 및 게임의 분량이 그리 긴 건 아니다. 다만, 게임 내 나오는 3종류의 엔딩에 따라 극명하게 게임플레이 도중 나오는 대화, 연출 및 주인공의 내면 서술이 달라지는 것은 마음에 들었으며, 트루 엔딩의 경우도 보는 게 전혀 힘들지 않을 정도로, 눈치만 빠르다면 바로 어떻게 볼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복잡한 공략이나 준비 과정을 거쳐야 스토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트루 엔딩에 나오는 연출 및 스토리 서술에 플레이어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약간의 빌드업이 더 들어갔더라면 좀 더 주인공의 심정에 몰입을 했었을 것 같아, 이렇게 게임이 약간만 더 다듬어져 나왔다면 훨씬 좋은 게임이 되었을거라 생각되어 아쉽다. 결론적으로, 타임 루프에 빠져 실패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다 내면이 무감각해져버린 캐릭터의 묘사, 그리고 그의 행동에 따라 결말을 바꾸어가려는 노력이 모여 나온 스토리를 잘 다뤘다고 생각한 게임이라 추천. 약 3 ~ 5시간 정도 가볍게 즐길 만한 단편 게임을 찾는다면 한 번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엔딩의 경우 총 4개의 엔딩과 3종류의 엔딩이 있는데, 게임을 해보다 보면 어떻게 보는지 대충 다 감이 오겠지만 (그리고 구글에 검색하면 개발자가 직접 올린 엔딩 가이드가 있지만) 그래도 모든 엔딩을 감상했는지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대충 보는 방법을 적는다 : - 엔딩 1, 2 1회차에는 무조건 이 두 엔딩 중 하나만 볼 수 있고, [spoiler] 이후 회차에서도 왕에게 패배하면 이 두 엔딩 중 하나로 이어진다. 사실 두 엔딩의 차이는 주인공이 사망하는 방법 및 사망 후 나오는 연출의 사소한 차이 뿐이고, 실제로는 게임 진행 상 차이는 없다. [/spoiler] - 엔딩 3 [spoiler] 1회차 이후에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도록" 정상적으로 행동하면 된다. 말은 쉬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트루 엔딩과 비교했을 때 보기 더 어려운 엔딩일 수 있다. 주기적으로 세이브를 하며, 뭔가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눈치를 챈 것 같은 연출이 나오면 이전 세이브를 로드하며 진행하도록 하자. 엔딩 3 분기에 진입했을 경우, 왕과 싸우기 전 대화가 엔딩 1, 2, 그리고 4와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걸로 확인할 수 있다. [/spoiler] - 엔딩 4 (트루 엔딩) [spoiler] 1회차 이후, "주인공이 뭔가 평소와 이상하다는 걸 확실히 주변 인물들이 눈치챌 만큼" 행동하면 된다. 참고로 이 분기에 진입했을 경우 엔딩 1,2 로 진입하지 않으려면 최종 보스를 물리쳐야 하니 전투를 소홀히 하지 말자. [/spoiler]

  • 엔딩 보고 소리 지름

  • 밝은 성격의 캐릭터가 사건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빠그러지는 걸 좋아하는 오타쿠들이 좋아할 것 같은 게임입니다. 작중에 캐릭터가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묘사가 많이 나오고 다치거나 하는 묘사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In Stars and Time 하시기 전에 이것부터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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