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 Novels: Dress Code

ENF novels: dress code is a choice based visual novel with multiple e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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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ENF novels: dress code is a choice based visual novel with multiple endings.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0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787,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 스페인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0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야겜 소믈리에입니다. Sun Design이라는 회사의 회장은 브리지트(Brigitte)라는 이름의 한 여간부를 따로 불러냅니다. 회사의 재정 상황이 안 좋으므로 누군가 나가야 하지만 노조가 있어서 해고할 수는 없으니 알아서 사직서를 제출하게 하라는 회장. 과연 브리지트는 자신의 부하직원 애비(Abby), 린다(Linda), 메간(Megan)이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1. 특징 스토리 파트와 괴롭힘 파트로 나누어집니다. 스토리 파트는 회사 내 새로운 드레스 코드 규정을 트집 잡아서 3명의 부하직원을 10일 동안 괴롭히는 내용이고, 괴롭힘 파트는 하루에 1번, 3명 중 1명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겁니다. '고양이에게 밥 줘라', '자리를 정리해라', '창고를 정리해라' 등 3가지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업무는 싫어하고 어떤 업무는 시키면 오히려 좋아하니 반응 살피면서 게임을 공략하면 됩니다. 누구를 어떻게 대하냐에 일을 그만두는 사람이 달라집니다. 2. 장점 ① 배경음악 있습니다. ② 캐릭터들이 이쁘네요. 3. 단점 상점에서는 이 게임을 Erotic choice based visual novel with multiple endings(다양한 엔딩이 있는 선택 중심 야한 비주얼 노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건 다 개소리입니다. ① Erotic? 전혀 야하지 않습니다. 나체인 미모의 여성은 나오지만 아무런 감흥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쨲쓰신이 없습니다. 쨲쓰신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구매했지만, 이 정도로 구린 줄은 몰랐습니다. 가장 야한 신이라곤 처벌이랍시고 엉덩이를 몇 대 때리는데 조잡하고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② Choice based? 선택은 게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무슨 선택을 하든 간에 엔딩을 제외하고는 게임 내용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회차를 할 가치를 느낄 수가 없고 엔딩만을 위해서 다시 하기엔 게임이 너무 지루합니다. 대사 다 스킵해도 엔딩 보는 데 몇 분은 걸립니다. ③ Multiple Endings? 엔딩이 6종류 정도 되는데 이 게임에서 제대로 된 엔딩이라곤 2개 정도뿐입니다. 모두를 그만두게 만드는 엔딩, 아무도 그만두게 만들지 못하는 엔딩을 제외하고는 다 쓰잘머리 없는 엔딩 뿐입니다. 예를 들어 린다가 그만두도록 만들었다면 린다가 보스에게 '나 인제 그만둔다 이 나쁜 년아'라고 몇 마디 욕을 하고 게임이 그냥 끝납니다. 어떠한 서비스신도 없고 그저 몇 줄 대사만 출력되고 끝납니다. ④ 버그가 좀 있네요. 스크립트가 이상하게 나올 때가 많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언어가 출력될 때도 있고, 선택지랑 맞지 않는 대사가 나올 때도 있고요. ⑤ 가성비 끝장납니다. 1회차에 78분 걸렸고, 6회차로 엔딩을 모두 보는데 115분 걸렸습니다. 10,500원인데 말이죠. ⑥ 스토리가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야하지도 않고, 불쾌함만 느껴지는 줄거리에 해피엔딩이라 해도 전혀 카타르시스가 안 느껴지는 이 스토리는 대체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건지 궁금합니다. 결론은 이거 쓰레기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캐릭터들은 참 이쁜데 어떻게 이런 게임을 만들었나 모르겠네요. 스크린샷이 다인 게임입니다. 돌돔으로 매운탕을 끓이면 이런 느낌이겠네요. 아니 돌돔으로 매운탕 끓이면 맛이라도 있겠지 이건 맛도 형편없습니다.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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