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왜 봅니까? 이런 개꿀잼 스토리 어디 다른 데 없어요. 후속작 내주세요ㅠㅠㅠ [i]전작과의 비교[/i] 전작인 Royal Alchemist에 비해 스토리의 스케일은 커지고 스탯 관리의 난이도는 내려갔습니다. 마법 외에 다른 주인공 스탯을 올릴 필요도 없고, 스탯 올릴 시간도 충분하며, 여러 마법 속성이 다양하게 필요하지도 않고 보너스 스탯도 엄청 많이 줍니다. 연금술의 중요도가 내려간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잘 모르겠네요. 육성 시뮬로 즐기셨던 분들은 좀 아쉬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완성도와 감동은 몇 배로 높습니다. 스토리에 집중하신다면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분명히 만족하실거고 정가로도 아깝지 않은 분량입니다. 전작이 변방의 작은 국가인 Eskia만 배경으로 한다면 이번작에서는 전쟁과 국가간 외교 관계 등 글로벌한 스케일이 되었고 역사적인 이슈도 많이 등장합니다. 전작을 안 하고 하셔도 괜찮긴 하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Royal Alchemist를 먼저 플레이하고 하시면 후반부에 퍼즐이 딱딱 들어맞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i]메인 캐릭터 및 공략 캐릭터[/i] 주인공의 성별은 마찬가지로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번작은 특히 더 차이가 없고 후반으로 가면 일러스트 구분도 어렵습니다. 남주가 머리가 길어서 그냥 여자처럼 보입니다ㅎㅎ 일러 두 번 그리는 수고를 덜려고 그런거 같은데 그냥 짧은 머리로 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ㅠ 인체 묘사에 약간의 작붕이 있긴 한데 보다 보면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풀 Live 2D는 아니지만 표정 변화가 기깔나요.. 특히 Emrys가 싸가지없게 쳐다보다가 갑자기 얼굴 붉히면 진짜 설레여 죽습니다 ㅋㅋㅋㅋ [i]공략 순서[/i] 저는 Emrys 외에는 취향이 아니라서 Emrys 먼저 공략했는데, 스토리 특성상 Emrys가 트루 엔딩에 가깝습니다. 다른 캐릭터가 취향이시라면 그거 먼저 하시고 Emrys를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spoiler]그저 원 트루 러브... 안타깝게도 다른 애들은 그냥 조연이예요;[/spoiler] [i]아래는 Emrys 어드벤쳐 모드 선택지 스포 없는 스탯 참고용 공략입니다[/i]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21361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