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시계관리사의 장갑을 사용하여 정원사로 알려진 태엽 클론을 만들고 수행하는 모든 행동을 그대로 재현하세요.


식물의 재배에서 수확, 던지기에 이르기까지 여러분 앞에 놓인 각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정원사를 이용하여 상호 연결된 시스템을 만들어 식물을 키우고, 자원을 수확하고, 협력하여 시계탑을 구하세요!

- 모든 것을 자동화하세요! 손으로 간단한 작업을 수행한 다음 장갑을 사용하여 각 작업을 무한 반복할 수 있습니다.
- 자기 자신과 팀을 이루세요! 클론을 조정하여 정밀한 팀워크를 구축하거나 엉뚱한 루브 골드버그 머신을 만드세요.
- 아늑한 공상 과학 세계! 시계공과 공상 과학,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멋진 환경에서 원하는 속도로 문제를 해결하세요.
- 시계탑과의 관계를 재발견하세요: 어린 시절의 집을 구하기 위해 일하면서 복잡한 과거를 밝혀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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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진정한' VR퍼즐게임 내가 마치 Zachtronics 게임 속 기계부품이 직접 되어보는 느낌의 퍼즐게임입니다. 최대 4초까지 내 행동을 따라하는 클론들을 잘 배치하여 완성품을 넣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직접 해보시면 그 간단한 작업이 쉽지 않으리란걸 곧 깨닫게 됩니다. 이전의 내가 엉뚱한 방향으로 던져대는 과일을 순발력을 발휘해서 붙잡아야 하고, 그것 때문에 허둥지둥하는바람에 더욱 엉뚱한 방향으로 과일을 던지게 되고... -반복- 퍼즐 잘푸는사람보다 농구를 잘하는 사람이 더욱 빨리 클리어할지도 ?? 넣어야 하는 완성품은 그렇게까지 복잡하거나 어려운것 같진 않지만 앞서 언급한 요소(이전의 나와의 싸움)와, 만지면 톡 터져버리거나 , 1~2초 이상 쥐고있으면 터져버린다던가 하는 제약이 있는 과일들 때문에 간단한 퍼즐이 훨씬 깊고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VR 퍼즐게임' 하면 평범하게 데스크탑으로 플레이할 법한 게임을 그 VR몰입감을 살려보겠다고 VR헤드셋 쓰게한 뒤 플레이하게 만든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위 게임의 경우는 정말 VR로만 경험할 수 있는 그런 퍼즐게임이라서 참 신선했습니다. 미려한 컨셉과 그래픽은 덤이구요. 한글화가 안된것이 유일한 단점인듯 합니다. 보통 6시간이면 엔딩을 본다는데, 아까워서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