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로트럭이라는 리뷰는 잊으세요. 유로트럭보다도 굉장히 심심한 게임입니다. 저는 모탈온라인 1에 더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이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다니는 배들도 없고 싸움같은것도 없어서 멍때리면서 파도가 일렁이는걸 보자니 약간 우울감이 들정도로 적막합니다. 조타수 뭐 이런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 전부 혼자 조종해야 되니 더 그렇습니다. 밤에 하늘이 가득찬 별 풍경은 아름답긴 하지만 이걸 같이 이야기할 사람도 없으니 더... 마을에 있는 NPC들도 뭔가 현실감이 안들고... 저도 그렇지만 돛단배에 로망이 없으시다면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걸 좋아하시면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과 돛의 물리 상호작용을 잘 구현한 정말 현실적인 항해 시뮬레이터입니다. 거기에 먹고 마시고 잠을 자야하는 생존요소와 무역으로 자본을 늘려 큰 배를 구매하는 등 동기부여도 매우 확실합니다. 범선 시뮬레이터 답게 인게임 지도에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GPS마커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근거리 항해에서는 나침반과 시각참조물을 활용해 독도법을 써야 하고, 원양 항해에서는 나침반과 사분의, 시계(크로노미터)만을 가지고 북극성 혹은 별자리의 위치로 자신의 현재 위도/경도를 알아내서 항해해야 합니다. 장점: 돛과 바람의 물리작용을 적용한 정교한 항해 시뮬레이션. 무역으로 돈을 벌고 물건 운송 미션으로 평판을 쌓는 등의 동기부여. 화려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풍경 그래픽과 사운드. 망망대해를 혼자 힘으로 헤쳐 나간다는 성취감. 2023년까지 공개된 인게임 로드맵대로 진행 된다면 컨텐츠나 그래픽 등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 단점: 제대로 항해를 하기 위해서 공부가 필요함. 특히 종류별로 돛 다루는 법, 역풍 극복하는 법(태킹, 웨어링 등), 별자리를 참조해서 길을 찾아가는 방법 등의 진입 장벽이 있음 항해 도중 배가 살짝 점프하듯 튀는 것 같이 얼리 액세스 게임 특유의 사소한 물리엔진 버그 및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가끔 발생함. 풍경에 비해 인물 그래픽은 아직 어설픈 수준이고 플레이어 캐릭터 모델링은 존재하지 않음. 플레이 추천 대상: 유로트럭, 플심같이 탈것을 공부해가며 다루고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사람 배박이. 특히 돛배박이에게 강추

별을보며 항해해야 하는 극도로 매니악한 항해 게임. 게임은 기본적으로 화물배달을 하는 해상판 유로트럭이다. 1. 생존게임 처럼 배고픔, 목마름이 존재하며, 주기적으로 취침도 해야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항해간에 소모하는 보급품을 항상 체크하고 넉넉히 구비해야 한다. 2. 지도상에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주지 않는다. - 각 시작지점의 지역 내에서 단거리 무역을 할 때에는 나침판을 이용한 방향조정과 지도와 섬의 모양을 대조하여 어떻게든 길을 찾을 수 있지만 타국으로 나가는 시점에서 원양에서는 섬이 일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참고할만한 오브젝트가 전혀 없다. 설상가상으로 원양으로 나갈수록 높은 파도가 자주 치는데, 이 파도를 넘기는 과정에서 배의 방향이 변경되기도 하며, 이는 캐릭터가 잠을 자는동안에도 동일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랜덤하게 위치가 바뀌어있는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게임내에 충실히 구현된 육분의계, 해시계, 크로노미터(시계)등을 충분히 사용하고, 각 계측값을 활용하여 현재 내 위치와 진행방향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현재 위도와 경도를 어림잡지 못하면 나침판의 방향도 다 소용없는 짓이므로, 먼 바다를 나갈 생각이라면 육분의정도는 지참할 필요가 있다. 3. 허접해 보이는 외관과 다르게 정교한 게임 메커니즘 기존 항해게임의 더 크고 많은 돛은 더 빠른 배를 의미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 게임처럼 항해의 게임적 허용을 일체 하지 않아 역풍상황에서 배가 후진하기도 하며, 세로돛이 많아지면 측풍에 취약해져 바람때문에 배가 기울기도 하고 가로돛은 추진력을 얻기 좋은 돛이지만 바람의 방향을 매우 까다롭게 타기에 조작이 까다롭고 역풍이 불면 감속 및 후진하는 속도 또한 빠르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화물측면에서도 물품을 내려놓을 때 무게중심을 고려하지 않고 한쪽에 계속 내려놓으면 배가 한쪽으로 기울며, 화물을 적재할수록 배가 점점 낮아지는데, 물품을 과적하면 그대로 가라앉는다. 캐릭터 자체에도 무게가 있어 화물을 많이 실으면 단순히 캐릭터가 걷는것 만으로도 배가 좌우로 흔들리니 주의해야 하며, 반대로 이점을 이용하여 물건을 바람이 불어오는 한쪽에 몰고 측풍을 견디며 균형을 유지하거나, 캐릭터가 배가 기우는 반대방향에 서서 배의 중심을 맞춰줌으로서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측풍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노릴 수 있다. 4. 천문 항해법에 가려져 잘 언급되지 않는 사항인데, 배의 커스터마이징을 다양하게 제공할 뿐더러 항해게임 중에서도 제대로 된 라틴세일, 지브세일, 가프세일 등을 구현한 몇 안되는 게임이다. 열심히 돈을벌어 풀범장을 맞춘 배를보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배워야 할것:역풍항해,나침반 보는법,도구로 위도 경도 예측하는법 시작 지역에서는 거리가 가까워 나침반에 의존해 섬을 찾을수 있지만 본격 원양항해 시작시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위치 찾는법을 알아야합니다 낮에 크로노미터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위도 경도 시간 까지 알수있지만 대략적인것이라 맵을 보고 어디쯤에 있는지 가늠할줄 알아야 게임가능합니다 힐링게임처럼 보이지만 절대 힐링 게임이 아닙니다! 할것이 생각보다 많고 약간 복잡합니다 시작 하실분들은 참고 하세요!

good game but fuck ocean pls ocean patch

돛을 올려라 택배가 굶주렸다

good

제 항해 영상입니다. 추가로 계속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저 항해 처음입니다. 개 못합니다.) This is a video of my voyage. I'm going to keep uploading additionally. (My first voyage.) https://youtu.be/VuIzkaU5nW8?si=EJE56TDrVoBLsSjb 세일링? 쥐뿔도 모르고 하고있는데... (인게임 도움말이 있긴합니다.) 나침반, 지도,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방향을 잡고 바람의 방향을 보고 삼각돛을 조정하고 GPS가 없어 내가 맞게 가고 있는 걸까라는 불안감이 들지만 파도 소리 들으며 돛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으며 저 멀리 섬이 보일때의 기쁨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목적지가 맞는지는.. 도착해 봐야 알지만..) 팁.추가로 게임상 하루가 짧은 느낌이라.. 무조건 야간 항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ㅎ 출발전에 푹자고 체력 잘 맞춰서 바다에서 자야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ㅎ PS. 야간에 섬이 잘안보이는 문제는 해결된 것 같습니다.

진정 항해 시뮬레이션이네요~~ 굿잡 계속 되는 업데이크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