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d's Calling" is not just a game; it's a captivating narrative experience that will pull you in from the very start. Feel the drama, tension, and emotion as you navigate a world filled with love, lust, and betra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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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에 비해 나아진 부분이 거의 없으면서, 나빠진 부분은 너무 나빠졌다. 목소리가 영상 부분에 전체도 아니고 아주 조금 추가되었지만 유심히 듣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 할 정도여서 사실상 의미 없다. 캐릭터 디자인은 또 묘하게 바뀌어서 에피1에서 바로 넘어오면 뭔가 이상한 느낌이 게임 끝날 때까지 없어지질 않는다. 영상 부분 퀄리티는 좀 나아졌는데, 문제는 영상 중에서 반복 영상은 나아졌는데 이상한 경로 영상?(뭐라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한 씬에서 다른 씬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영상으로 처리한 모양새) 같은 게 추가됐는데 뚝뚝 끊기고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완전 목각인형이고 정말 몰입감을 주기는 커녕 허탈하고 어이 없는 웃음이 터져 나와서 정말 별로다. 에피소드 2 자체는 사실상 공갈빵이라 봐도 될 정도인데, DLC가 없으면 밥 두 숟갈 정도 떴는데 갑자기 밥그릇에 차 있던 밥이 뿅하고 사라지는 모양새라 '게임'으로 성립되는 게 맞긴 한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짜임새를 보여준다. DLC에서는 주인공의 결말(?)이랍시고 13가지의 엔딩을 보여주는데 심한 경우는 에피1 맨 앞부분에서 특정 캐릭터와 ㅅㅅ를 했냐 안 했냐 여부에 따라 엔딩을 볼 수 있는지 여부가 갈린다. 물론 DLC만을 별도로 시작하여 엔딩을 채운다는 옵션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이는 몰입감을 매우 저해하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건 기분 탓인데 에피2 뒷부분과 DLC는 정말 성의 없게 만든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 에피2 본편은 에피1에서 잔뜩 별여놓은 내용을 수습 못하고 각종 제약/제한을 통해 어거지로 엔딩을 만드는 느낌이며, DLC는 배경 제대로 처리할 시간도 없었는지 주요 캐릭터를 제외하고 전부 AI 생성 이미지로 떼웠다. AI를 썼다는 사실을 겜 사기 전에 알았다면 아마 이 개발사 자체를 숨김 처리하고 전부 안 뜨게 제외시켰을 듯. 마지막으로 위쳐3를 꽤나 즐긴 게이머로서 좀 빡치는 부분인데, 아무리 야겜판에 파쿠리가 난무하지만 게롤트 옷, 시리 옷, 시리 그윈블리드 칼 디자인 등등 잠깐 지나가도 눈에 밟히는 '베낌'부분이 너무 많다. 앞으로 이 제작사 게임은 절대 안 살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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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가 아닌게 정말 아쉽습니다 파파고 번역하면서 천천히 판타지 소설 읽는 기분으로 하고 있는데 잼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