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 하면 UI탓은 안하는데 이건 좀...

안녕하세요. 아쿠아티코 게임 한국어 번역자 (취미) 입니다. 처음으로 취미로 번역했던 캡틴 오브 인더스트리보다 분량이 두배 정도라서 아 오래걸리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새 정신차리고 보니 번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영어를 그리 잘하진 못해 DeepL 의 도움을 대부분 받았습니다. 1차적으로 번역기의 도움을 받고, 2차로 수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혹여라도 몇몇 부분에 대하여는 품질이 낮을 수 있습니다.

1일차 플레이 영상입니다. :) https://youtu.be/XvzfPcGs3xI ** 도시건설을 조금 해보았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게임입니다. 초반(파이프 설치 관련)에만 익숙해진다면 연구 트리를 따라 해저 속에 건물을 하나씩 채워 나가는 맛이 있습니다. 수중이여서 그런지 편안하다고 느껴지며, 종종 우리 건물 위를 돌아다니는 생물(돌고래, 상어, 가오리 등)이 보이면 반갑고 귀엽습니다. 더 다양한 생물을 보고 싶고 바닥을 꾸미고 싶습니다. :) ('F8'을 누르면 더 자유로운 카메라로 도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바닥(1층)에는 식량, 플라스틱, 연료 등을 생산하는 건물을 짓고 돔(2층)에는 집, 옷가게, 회사,장식품 등을 짓습니다. 보통 도시건설처럼 바닥에만 건설하는 게 아닌 기둥 위(2층)에 새로운 공간이 있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바닥에 건물들을 지을때는 서로 시너지를 주는 건물이 있으니 계획적으로 짓고 싶다면 연구트리를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아직 하루밖에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 후반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힐링 게임하는 마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길다란 연구트리만 보면 컨텐츠가 풍부해보이는데 아직까진 건물 연구하고 그 건물 설치하고 건물 연구하고 그 건물 설치하고의 반복이었으며 그 사이에 느슨함이 살짝 느껴집니다. 힐링하는 마음으로 차분히 구경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스타일이라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게임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연구속도는 빠른 편이나 다음 연구를 예약해 놓는 기능을 찾지 못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건설메뉴의 건물은 하나하나 마우스를 올려야 이름을 확인 할 수 있어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파이프 라인은 초반에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건물들끼리 붙어 있어도 자원 공유되질 않으며, 각각 건물에 파이프를 하나씩 꼭 연결해야 합니다. (심지어 건물당 파이프는 한 곳만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 집니다. :)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해저여서 그런지 흥미로운 부분이 더 많았고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패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패치도 계획 있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결론 : 잡탕이란 느낌이 강한 게임, 건설이고 관리고 탐사고 방어고 다 어디선가 해봤던 느낌을 주는 게임, 그래도 플레이타임은 충분히 나와서 가성비는 괜찮음 다만 잡탕도 깔끔하게 잘 정리하면 개성으로 승화시킬수 있는데 이 게임은 조잡하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UI가 투박하고 뭔가 당연히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능이 빠져있음 특히 자주 사용하는 건물 단축키나 게임중에 메인메뉴로 돌아가거나 화면 설정을 바꾸면 무조건 게임을 재시작해야 한다던가, 맵이 고정 맵이라던가, 뭔가 당연히 있어야 할 기능이 없어서 게임이 조잡하게 느껴지게 만듬 그래도 이 가격대에 하기에는 연구 티어도 길고 볼륨도 충분해서 한 맵만 즐겨도 20시간 정도는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제공되는 맵은 6종인가 8종인가 있었는데, 이걸 전부 도전하면 100시간 정도는 즐길수 있을 것 같음

도시건설 게임을 나름 좋아하는 유저인데. 절벽에 도시를 짓거나 (Cliff Empire), 하늘에 도시를 짓거나 (Airborne Kingdom) 등 하면서 수중에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도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 게임이 나왔더라구요.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이라 아직은 모르겠지만 수중도시를 컨셉으로 잡고 있어서 나름 보는 맛도 있지만 , 좋은 게임으로 발전되기 바랍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시티즈 스카이라인처럼 에셋같은 모드가 있거나 DLC 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한글로 다시 해보고 부정적으로 바꿉니다. 해저판 아노게임느낌인데 개인적으로 아노보다 못하다고 느낍니다. 이렇게 재미없을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재미가 없어요.

이게임 정말 추천 하고싶은데 약간 복잡하게 생각하지만 재미있습니다 거북이 안보여요!!

도시 건설, 콜로니 크래프팅 게임입니다. 전작에 비해서 확실히 개선해야할 부분을 개선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도전과제를 해보면서 느낀점으로서 정도껏 유지만 해준다면 어느정도 부족한 자원에 대해서 굉장히 유순하게 넘어가주는 시민들입니다. 인류 보존계획이라는 아틀란티스?를 위해 체감적으로도 실제로도 가장 많이 필요한 자원은 필요량과 수급량간의 겝이 상당했으며, 이 게임 플레이시간 반은 아틀란티카 건설에 쓰인것 같습니다. 해보면서 가장 부족하고 애매하다 생각된건 가두리 양식장으로 생산하는 물품들이였으며. 필요 자원량과 인구수가 소비하는 양 대비 생산량이 저조해서 가장 맞춰주기 힘든 자원 같습니다. 요약해보면 시민들은 굉장히 다정하고 온정많지만 이곳저곳 이사하면서 물품들은 전부 버려두고 가는 신비한 친구들이며, 해적은 강약약강의 기질이 매우 강하지만 자연의 사나이 상어들은 상남자 스러운 돌진만을 합니다. 아쎄이!

영상은 잘 뽑힘 근데 플레이하면 지겨움

잘 가다가 버그로 주민들 얼어죽음. 연료가 +200인데 연료가 부족해서 얼어죽는 버그로 다 날림. 빡처서 게임 접음.

아틀란티스 프로젝트까지는 완료해보고 싶었는데..미안해요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더이상은 못하겠네.. 절반도 못했는데...ㅜ 그리고 게임화면도 너무 파래서 오래보면 눈아픔...

이게임 조심해라...시간 삭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