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1지 보여줌. 꼭1지 보여줌. 노가다 +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이 제작사는 게임이 무슨 `일(Work)` 인줄 아나보다. 직소퍼즐 게임인데 조각 숫자가 아주 많다. 1판부터 30개쯤 나오기 시작하고 이후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림 자체는 잘 그렸다. 하지만 이걸 보기 위한 대가가 너무 크다. 이건 게임인데... 일(Work)이 아니라 게임인데 이정도로 많은 노동을 시키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나부터도 1판 깨고 포기했으니 다른사람들에게도 이거 절대 권장못함. 정 사고 싶다면 자기에게 하루에 12시간 이상의 자유시간이 있다는 조건아래 구매여부를 존1나 고민해 볼 것. .... 차라리 이거 말고 같은돈으로 다른걸 사라. 비추천 추신 : 이 제작사는 Ui좀 어떻게 고쳐야 할 듯. Fruit Girls 1도 해봤지만 처음 Ui보면 어디를 눌러야 진행이 되는지 찾기 어렵다.

382번째 평가입니다. 일단 조작감만 놓고 보면 기본기는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정확하게 집어지고 놓아지고 맞춤 보정도 괜찮아요.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좀... 1.일단 피스 색감과 퍼즐 맞췄을때 색감이 다릅니다. 이런 퍼즐의 경우 색상을 보고 어디에 들어가겠다는걸 유추해서 맞추는 퍼즐인데 피스 색깔이 맞출 곳과 다르다? 이건 게임 만든 사람이 퍼즐 게임 자체를 모르는 겁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게임을 만드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죠. 피스 숫자가 만만치 않고 그림 자체가 디테일이 많이 떨어지는 지라 결국 색깔보고 어림짐작해서 맞추는 부분이 대부분인데 왜 이런 멍청한 짓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2.좋은 것도 한두번이지 비슷한 그림을 캐릭터 별로 4번씩 맞추게 하는건 선 넘은 겁니다. 어느 직소 퍼즐도 이정도는 안해요. 노출도를 달리해서 하더라도 보통 2번 정도로 끝내죠. 이건 이절 삼절에 뇌절까지 합니다. 캐릭터 수도 적지 않은데 차라리 캐릭터별로 1개 스테이지로 했으면 차라리 지루하지 않았을 겁니다. 똑같은걸 4번씩 맞추다 보니 내가 지금 뭐하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3.치트 넣어준 건 좋습니다. 그런데 치트를 쓰면 피스를 하나씩 차례대로 맞춰주는데 사람이 손으로 맞추는것보다 조금 빠른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세월아 네월아 예요. 이럴려면 치트를 왜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4.음악의 경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나중에는 좀 짜증납니다. 일정 패턴을 무한 반복하는데 나중에는 너무 듣기 싫더군요. 퍼즐 하나 맞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런식은 곤란 하겠죠? 5.그림의 경우 광고 그림 정도 퀄리티는 됩니다. 다만 그 그림 자체를 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즉, 이 게임은 야게임으로서는 치트가 엉망이고 비슷한 패턴을 4번 뇌절까지 해서 볼륨만 왕창 끼워넣어서 비추입니다. 그렇다고 퍼즐 게임으로 보기에도 앞서 말했듯이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지라 역시 비추고요. 결론은? 비추입니다. 돈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