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 싸우기 모험을 하면서 카드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카드는 숫자가 적힌 카드와 능력, 장비 카드등 다양하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서 플레이되는 방식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토리를 따라서 진행을 하며 선택지에 따라서 진행 방향이 살짝 바뀌게 되고 적과 마주하면 전투를 진행합니다. 전투는 공격 턴과 방어턴으로 구분되는대, 공격 턴에서 보유한 카드들을 조합하여 공격이 가능하죠. 공격의 규칙은 포커의 규칙과 유사한대, 현재 핸드 카드들을 조합하여 공격이 가능합니다. 1장을 내면 노페어, 동일한 숫자 2장이면 원페어, 원페어 2장의 투페어 요런 족보의 조합을 구성하고 족보에 따라서 대미지를 줄 수 있죠. 방어자 입장에서는 공격측이 낸 카드에 대응하여 카드를 내어야하며 만약 지는 조합이면 대미지를 입고, 동일하면 무효, 반대로 이기는 패면 반격을 하게 됩니다. 쉽게 적이 3을 내었을때, 내가 2라면 대미지, 3이면 공격 무효화, 4이상이면 역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죠. 참고로, 이때 캐릭터가 보유한 공격력과 방어력이 영향을 줍니다. 플레이어와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의 역할이 살짝 다른대, 플레이어의 공격력은 적의 방어력에 플레이어의 방어력은 적의 공격력에 영향을 주죠. 만약, 플레이어 공격력이 2이고, 적의 방어력이 4일 경우, 적은 방어할때에 카드를 2장만 드로우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플레이어가 동일한 카드 3장을 내는 트리플 이상의 조합을 낼때 적은 2장의 카드만을 드로우해 방어할 수 있기에 어떤 방법으로도 이를 막아낼 수 없죠. 역으로 적의 공격력이 3이고 플레이어 방어력이 2이면 적의 공격력이 1로 계산되면서 공격 시 1장의 카드만 드로우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적은 1장의 카드로만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정말 운이 좋을 경우 A탑정도로 공격 가능하죠. 뭔가 복잡한듯하면서 이해를 하면 쉬울 것 같은대 번역의 상태가 말이 아니여서 혼란만 가중시키는 느낌도 있던.... 매 전투마다 능력 카드를 1장 드로우하며 핸드 카드는 최대치만큼 드로우하게 됩니다. 능력 카드는 코스트 없이 발동할 수도 있는 카드도 존재하고 특정 문양의 카드나 공격 기회 OR 방어도를 소모하여 발동하는 카드들로 꽤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를 발동하여 앞서 언급한 방어도를 생성한다거나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공격 성공 상황이나 방어 상황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반응형 카드들도 존재하죠. 외에도 다른 카드와 교체하기 전까지 효과가 유지되는 이로운 효과 카드들도 존재하고 회복형 카드들도 존재합니다. 적들마다 자신을 우선 공격하게 하는 능력이나 부활, 특정 문양 무효화 등의 능력을 가지기에 이런 카드들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죠. 공격의 실패 성공에 따라서 체력이 감소하게 되고 장비나 능력 카드의 발동으로 방어도가 생성되어있다면 체력대신 방어도가 먼저 소모되죠. 체력이 0이 되면 플레이어는 게임 오버가 되고 적은 사망! 모든 적을 처치하면 현재 핸드 카드들이 유지된 상태로 스토리를 이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전투에 승리했다고해서 무조건 보상을 주지는 않더군요. 진행 중 주어지는 보상으로는 회복이나 레벨업이 존재하며, 레벨업을 하면 단계에 따라서 선택한 캐릭터의 스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에 따라 상인도 만날 수 있으며, 이들은 현재 핸드에 보유한 능력 카드들을 버림으로써 거래가 가능하죠. 패시브로 효과가 주어지는 장비 카드들일수도 있고, 1회성으로 소모하는 소모성 아이템일수도 있습니다. 능력 카드로만 거래가 가능하기에 능력 카드들은 어느정도 아껴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토리의 마지막에 위치한 적을 처치하거나 플레이어 체력이 0이 되면 모험이 종료됩니다. 진행 결과와 진행하면서 조합한 특수 족보에 따라서 마나를 획득하여 플라스크에 채울 수 있죠. 플라스크의 50%를 채우면 새로운 팩을 획득하여 5장의 카드를 획득할 수 있고, 100%를 채우면 레벨업에 소모할 수 있습니다. 팩에서 얻은 카드들은 로비의 덱 구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각 캐릭터마다 자유롭게 덱을 구성할 수 있죠. 참고로, 참고로 덱은 30장이여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마나를 100%채운 플라스크는 원하는 캐릭터의 나무에 사용하여 새로운 잎을 자라게할 수 있습니다. 잎이 자라나면 패시브 카드들이 활성화되어 모험에 영향을 주게 되죠. 시작 시 카드 새로 드로우라거나 전투 중 레벨업을 하면 고를 수 있는 특성의 확장, 최대 체력 증가 등. 레벨은 최대 30까지 올릴 수 있으며, 그 이상으로는 환생이 가능합니다. 환생을 하면 레벨이 0으로 초기화되어 다시 30까지 올릴 수 있고, 레벨업 혜택은 유지가 되며,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옵션이 잠금 해제되죠. 스토리 모드 외에 로그라이크 모드들도 존재합니다. 로그라이크 장르처럼 갈래길들이 존재하고 이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이동하여 전투를 벌이거나 보상을 고를 수 있죠. 전투에서 승리해도 딱히 보상을 없고 그 이후 선택지에서 보상들이 주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여기서도 진행하며 만든 조합에 따라서 마나를 얻을 수 있으며 스토리모드 보다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마나를 꽤나 많이 주더군요. 아쉬운 점 -운빨 억까가 너무 심한 경우가 있음 -랭크 달성 조건이 시간이지만 진행 화면 어디에도 플레이 시간이 보이지 않음 -화면간의 이동이 꽤나 불편함 (로비>덱>로비>레벨업>로비>모험>로비>레벨업>로비 모든 것이 로비를 통해야함) -이해를 돕기보단 혼란만 가중시키는 도움말과 튜토리얼과 카드 설명들의 번역

캐주얼한 슬더스 덱빌딩을 좋아하지만 실력이 없는 초심자들도 즐기기 괜찮은 게임 정가주고 사도 돈값 이상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되는 게임임 대충 주사위 굴려서 편차놀이하는 rpg들도 많은게 이 게임은 포커와 덱빌딩 컨셉을 잘 융합해 만듦. 포커라 하면 운빨 많이 탈거 같은데 장비(슬더스의 유물)는 엄청 부가적이고 패의 숫자나 모양을 바꾸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 사실상 덱 컨셉과 특성에 따라 게임 플레이가 엄청 정형화 되어있음 즉 카드랑 유물을 랜덤으로 먹으면서 매 판 플레이를 유동적으로 하고 다른 아키타입을 사용해야 하는 슬더스와 달리 30장의 덱을 미리 맞춰서 시작해 레벨업하면 내가 원하는 특성을 찍어서 진행하기 때문에 변수가 크게 없단게 조금 아쉬움. 벽덱 플레이하면 더 크게 체감됨 그래도 직업마다 그리고 특성마다 특색은 확실해서 지루하진 않은게 장점. 아쉬운 점은 튜토리얼이 굉장히 부실한 편인데 예를 들어 attack damage, ability damage, combat damage, standard attack 등 초반에 헷갈리거나 비슷해서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튜토리얼이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도 않지만 그마저도 한 번 넘기면 다시 확인이 안 돼서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는게 불편함 그래도 게임 자체가 엄청 심도 있는 편은 아니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됨 참고로 투 페어는 족보에 없고 포카드의 경우 4개의 같은 카드+ 1장이 아니라 4장이기떄문에 성능면에서 플러쉬나 스트레이트보다도 후달림. 지금도 게임으로선 충분하지만 작년 6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고 번역도 딱히 해줄거 같진 않음

업그레이드할수록 덱 짜는 재미도 있고 나름 뽕맛도 있는데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않음. 포커베이스이긴 한데 다른 카드게임보다 운적인 요소가 큰 것같진 않음. 캐릭터 5개인데 각각 개성이 딱 있어서 플레이할떄 다 다른느낌임.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그냥 대기화면이나 이것저것 그래픽 예쁨. 근데 중간에 카드 스토리?같은거 쓸데없어서 처음에만 좀 읽으면되고 나중엔 그냥 클릭클릭해서 스킵하세요 그게 조금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