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우물에 솔방울 던지기 - 그저 솔방울을 집어 들고 섬 중앙에 있는 우물에 던지세요. 24시간마다 새로운 솔방울이 제공됩니다.
- 리더보드 살펴보기 - 친구 또는 전 세계의 다른 플레이어가 우물에 던진 솔방울의 수를 확인하세요.
- 앉아서 휴식하기 - 새로운 솔방울을 기다리는 동안, 특별히 마련된 벤치에 앉아 주변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무료
750+
개
0+
원
오늘 하나의 솔방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루틴에 한가지 추가할게 필요하다면 매일 하는 루틴이 있고 거기에 단순한 한가지를 더 추가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그냥 매일 접속해서 솔방울 받고 그걸 우물에 던지면 끝인 게임입니다. 어찌보면 게임이라기도 민망한 내용이죠. 365일 하면 보상이 있다는데 제 루틴에 이걸 추가하고 싶지는 않네요. 365일동안 꾸준히 하면 개쩌는 반전이 있어! 라고 말씀 하신들... 그 과정 자체가 저한테 매력이 없으니..
솔방울 하나를 넣을 때마다 하루에 한줄씩 코멘트를 적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저만의 일기장이 완성되는 것 같아 너무 재밌네요 계속 달리겠습니다
개미는→(뚠뚠) 오늘도↗(뚠뚠) 열심히~ 일↗을↘하네~
플레이 시간은 중요하지 않은 게임은 처음봄~ 규칙적인 사람은 추천 (1년 장기 프로잭트)
만약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있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1분만에 모든 컨텐츠를 즐기셨습니다! 그럼 내일 또 봅시다!
ㅘ 플레이 타임 6시간 이상 확정게임~
1년동안 솔방울을 넣으니 여딴 섬에 갈 수 있게 되서 네모난 바위에 빛나던 글귀가 뭔지 읽을 수 있개 되었네요 진짜 갓겜입니다 1분씩 시간 내셔서 하시면 좋습니다
와 샌즈~ 와 파피루스!
76561198359717396
<365번 솔방울 넣기 업적 달성 후기> 파인콘 게임 업적은 내가 해본 게임 중 단연코 가장 이상한 도전과제일 것이다. 이 게임의 업적은 오직 단 하나뿐이다 : [i]"나는 365일간 솔방울을 우물에 던져 넣었다..." 솔방울을 우물에 365번 던지세요[/i] 즉, 매일마다 솔방울이 하나씩 나무에서 떨어지고, 그것을 우물에 던져넣으면 점수가 추가된다. 도전과제 사냥꾼으로서, 나는 이 게임을 22년 1월 3일 한 친구에게 소개받아 재미로 시작했다. 이 게임에 대한 내 관심은, 어느날 다른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갑자기 생겼을 때 급격히 늘어났다. 나는 다리를 건너던 중 공허로 떨어졌고, 안타깝게도 그 다리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그 섬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나중에 제작자를 통해 알게되었을 땐 그것은 0.5%의 확률로 등장하는 단순한 이벤트였음) 이 이벤트는 내가 게임을 시작한 지 불과 일주일만에 등장했고, 나는 전세계에서 그 이벤트를 처음으로 목격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매우 미스테리하다. 제작자는 게임 이곳 저곳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넣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다. 섬을 둘러싼 울타리를 넘어가면 나무 뒤에 "I think you shouldn't be here"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고, 한번은 솔방울 리더보드 옆에 [url=https://www.youtube.com/watch?v=dQw4w9WgXcQ]rickroll[/url] 링크를 QR코드로 박아놓기도 했다. 그는 퍼즐이라고 불릴만한 수수께끼 업데이트를 총 두번 진행했고, 나는 그 퍼즐들을 풀어 총 35개의 솔방울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었다.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 게임의 번역가이자 리더보드의 상위권 플레이어인 나로서 그 퍼즐들을 충실히 풀어냈고, 애정을 담아 계속해서 솔방울을 우물에 던져넣었다. 그리고 결국 같은 해 12월 13일, 나는 모든 플레이어 중 두번째로 그 도전과제를 달성하게 되었다. 내가 365일 도전과제를 완료했을 때, 바탕화면에 [i]"To my favorite player.txt"[/i]라는 이상한 텍스트 문서가 생겼었다. 처음에는 해킹을 당했나 싶었지만, 아마도 그 도전과제가 텍스트 문서를 생성하는 조건이었겠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는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의심된다... ㅋㅋ) 그 문서의 내용은 나를 향한 짧은 헌정 편지였고, 거기에는 한 흥미로운 문구가 있었다. [quote]"아마 당신은 이 게임의 요점이 무엇인지 궁금하겠죠? 이 게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네, 이것은 정말로 그냥 우물에 솔방울은 던지는 게임이에요. 내가 스탠드업 쇼에서 드른(heared) 한 농담으로부터 시작된 게임이죠."[/quote] 개발자는 러시안 출신이기 때문에, heard 대신에 heared라는 귀여운 오타도 만들 줄 안다. 어쨌든, 나는 위와 같은 사실에 전혀 놀라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게임을 즉흥적으로 시작했고, 이 게임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다. 도전과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이 게임도 그렇다... 이 게임이 유의미해질 유일한 방법은 바로 '프로필 기능 제한'이 사라지는 것 뿐이다. 스팀 듣고 있냐????? 그나저나, 나는 이 일일 업무를 계속 유지할 만큼 성실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게임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종종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내가 도전과제를 2위로 끝마친 이유다. 사실 내가 이 게임에 돌아올 유일한 방법이 있긴 한데... 그건 바로 파인콘 게임에 새로운 도전과제가 추가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즉시 내 인생에서 가장 증오스러운 게임 리스트에 오를듯ㅋㅋ 농담임. (농담아님) 게임을 만들어준 [url=https://steamcommunity.com/id/frameblade]Frameblade,[/url] 게임 소개해준 [url=https://steamcommunity.com/id/nexusmngn]NEXGENEEZY,[/url] 그리고 응원해준 모든 스팀 친구분들께 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