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s Over Us

아이즈 오버 어스는 절차적으로 생성된 초현실적 내러티브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실험 대상인 두 인간을 지켜보는 러브크래프트적 존재가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당신의 손에 달려 있... 잠깐만, 손이 있긴 한가? …아니면 촉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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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아이즈 오버 어스는 절차적으로 생성된 초현실적인 내러티브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실험 대상인 두 인간을 지켜보는 러브크래프트적인 존재가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러브크래프트적 존재로서 여러분은 고통과 괴로움, 광기를 통해 행동하며 피해자를 직접 통제하는 대신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마음을 변화시키면 곧 신체가 뒤따를 것입니다.
이 게임은 실험적인 게임이므로 작동 방식에서 많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실험과 많은 발견이 곧 뒤따를 것입니다.

그래픽


고문실이 아닌 곳에서 진짜 사람의 동의를 얻어 만든 미니멀하고 아름답고 괴상한 로토스코프 애니메이션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56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42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전략
영어, 스페인어 - 중남미
https://www.curseboxstudios.com/contact-u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0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감금되어 있는 두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여 자유를 찾는 한 러브크래프티안 존재의 이야기 Eyes Over Us 는 일반적인 차원을 초월한 존재가 되어, 각종 실험을 당하고 있는 두 인간의 감정을 조종하여, 자신과 같은 방향의 감정을 느끼도록 조율하는 초현실적인 전략 + 비주얼 노벨의 게임이다. 총 4방향의 감정선 - 공포, 분노, 우울, 그리고 환희 - 가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한 턴마다 실험실에 감금되어 있는 두 사람 중 한 명에게 원하는 감정을 느끼도록 조종한 뒤 이러한 영향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오는지 확인하면서,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감정선이 같은 기복에, 그리고 강력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서 자신을 해방하도록 만들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하나 유의해야 할 점이 (게임의 전략성을 강조하고 쉬운 진행을 막기 위해서인가) 같은 감정을 연속으로 조율할 수는 없다는 건데, 이 때문에 게임을 하다 보면 두 감정을 번갈아가면서 조율해야 한 감정선으로 통일시키는 데 편하다. 감금되어 있는 두 사람 (실험체) - 게임 시작시 남자와 여자라는 평범한 기본 이름이 있지만,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긴 하다 - 은 현재 감정선에 따라 특정 사건에 다른 방향으로 행동하며, 이 때문에 몇몇 감정은 특정 상황에서는 죽음으로 이끌 수 있다. 예를 들면, 인체실험을 하는 과학자들이 두 사람이 감금되어 있는 공간에 독을 지닌 지네를 무더기로 풀어놓는 상황이 나오는데, 이 상황에서 주 감정선이 공포면 제대로 대처를 못하다가 패닉에 질린 상태로 지네에서 도망치려는 실험체들을 보게 되며, 반대로 환희가 주 감정이면 그냥 별 일 없이 끝나게 된다. 당연하지만, 특정 상황들에서 궁합이 안 좋은 감정 상태에 처해 있는 실험체들은 건강에 악화가 가는 방향으로 결과를 맞이하게 되며, 이렇게 두 인간이 신체적 / 정신적으로 약화되면 플레이어가 감정선을 조절할 수 없어 게임 오버에 다다르게 된다. 만약 감정 조절에 성공하면, 어떠한 감정이 가장 강하느냐에 따른 엔딩이 나오며, 엔딩 때 나오는 일러스트 및 텍스트의 내용이 확연하게 달라지게 된다. 개인적으로 게임의 아이디어 - 플레이어가 초월적인 존재가 되어 더 낮은 차원에 존재하는 인간의 감정선을 조절하는 게임플레이 - 는 괜찮았으나, 이를 보여주는 과정이 영 매끄럽지 않아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이 그리 즐겁지는 않았다. 먼저, 게임을 하다보면 중간중간 그림을 보여준 뒤 어떤 감정을 느끼냐고 물어보거나, 제 4의 벽을 넘어서 알 수 없는 존재가 무언가를 질문하는 구건이 종종 나오는데, 이게 게임 한 두판을 할 때만 신선하고 궁금증을 지니게 만들지, 매 판마다 이게 등장하면 (대답을 대충 하면 페널티가 등장하는 구조 때문에) 짜증만 느끼게 만든다. 막상 대답을 올바르게 해도 (참고로 이 대답의 경우 게임 내 정보로만은 알기 힘든 구조라 결국 게임을 뜯어봐서 정답을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한 이야기가 별 시덥잖은 소리였으며, 이 게임의 주 스토리랑 거리가 꽤 있는 내용이여서 "그래서 어쩌라고 ??"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두번째로, 게임 내 실험체들이 개복치급 멘탈과 체력을 지녀서 급사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출시 후 업데이트로 난이도가 감소한 모드 및 실험체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옵션을 구비해 두긴 했는데, 그래도 이벤트가 끝난 뒤 뜬금없이 게임오버가 뜨게 설계되어 있는 구조는 여전하다. 가뜩이나 게임 컨셉 자체도 실험적 / 초현실적이라 랜덤 이벤트 및 이에 따른 두 실험체의 방향성을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데 집중을 하는데, 여기에 전략성이 들어가게 되면 무작위성에 대한 탐구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 /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아 짜증을 느끼는 마음이 더 커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전제는 좋았으나 게임플레이가 반복성을 강조하는 구조라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게 되는 자투리 지식이나 숨겨진 이야기들을 매력적으로 / 흥미가 생기게 만들만한 떡밥 뿌리기 또는 내용의 충만함도 구비하고 있지 않아 비추천. 정가는 비싸지 않고, 플레이타임도 모든 엔딩이나 업적을 모을 생각으로 진행하면 꽤 길기 때문에 가격 대비 분량 자체는 충분하지만, 막상 게임 자체가 재미있지 않아서 직접 플레이 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여담) 게임 내 몇몇 이벤트에서는 고문 및 신체절단에 대한 가벼운 묘사가 있긴 한데,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시각적으로 이를 보여주는 건 없어서 만약 텍스트 형태의 공포 / 고어에 내성이 없으면 조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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