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카드만 있다면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젊은 모험가가 되어 로그라이트 요소가 가미된 이 타일 기반의 던전 크롤러에서 고대 유적을 탐험하세요.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나만의 독특한 주문 덱을 만들어 고대 던전으로 여정을 떠나 이 세계의 악마와 금지된 카드를 없애세요.타일 기반의 전투에서 주문 덱을 사용한 놀라운 콤보로 전장을 어지럽히세요. 희귀 카드를 수집하고, 보물을 손에 넣고, 길 잃은 모험가들을 구조한 뒤, 마을에 돌아와 다음 턴을 준비하세요. 더 깊이 진행하면서 이 세계의 악마를 영원히 사라지게 할 최고의 주문 덱을 만드세요.

주요 특징
- 마법 카드 수백 장 – 카드가 곧 무기입니다. 지진으로 땅을 가르고, 불타는 화염구를 던지고, 강력한 아군을 소환해 적을 물리치세요.
- 6명의 캐릭터 – 처음 시작할 때, 각자 고유의 스타팅 덱을 지닌 모험가 중 선택해 어떤 플레이 스타일이 맞는지 살펴보세요. 이후에는 어떤 모험가를 골랐든 상관없이 원하는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던전 크롤러 – 이 세계에 존재하는 6가지 독특한 던전으로 떠나세요. 각 구역에 도사리는 몬스터의 특징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덱을 만들고, 필요한 특정 카드를 찾으세요.
- 잃거나 확보하거나 – 던전을 탐험하다 보면 쉬지 않고 계속 진행하거나, 반대로 마을에 돌아가 전리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죽으면 덱을 잃게 되니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 정교한 덱 빌딩 – 게임에 진심인 사람이라 가장 강력하고 험한 카드를 찾든, 실험하는 걸 좋아해 신기하고 대담한 콤보를 써보길 원하든, 아니면 카드를 100% 수집하려는 완벽주의자든, 이 덱 빌딩 시스템을 마음에 들어 할 것입니다.
- 모험가의 마을 – 아름다운 마을을 탐험하면서 다음 모험을 준비하세요. 카드를 교환하고, 새 카드를 구매하고, 부스터를 열고, NPC와 대화하고, 어려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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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덱빌딩의 만남! 던전 드래프터는, 턴제 RPG와 덱 빌딩게임을 하나로 섞은 게임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TRPG 의 느낌이 조금 더 강한 게임이다. 캐릭터를 움직이고 상대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구축한 덱을 이용하거나, 일반 공격을 사용하여 던전을 공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덱빌딩의 요소가 있는 TRPG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탑의 보스를 물리치기 위한 용사들이 모험을 떠나면서 배가 강한 파도를 만나면서 외딴 섬에 도착하고, 그 외딴섬을 지나 도착한 모험자의 마을에서 각각의 던전들을 공략하고 탑의 보스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아. 초반에 컷씬과 인게임 스토리로는 어떻게 보면 내용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는 '전서'들을 통하여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게임의 방식은 위에서 얘기한 대로, 덱빌딩과 RPG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처음에는 구축된 덱을 이용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처음 영웅의 선택에 따라서 약간의 덱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결국에는 다 같은 카드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반 스타일만 좀 다르지 나중가면 비슷비슷하다. 각 카드들에는 룬레벨이 있고, 그 룬레벨에 맞춰서 덱을 꾸려나갈 수 있다. 처음에는 장착할 수 있는 룬이 적지만, 보스들을 클리어하면 사용할 수 있는 룬이 많아지는데, 이 룬을 통해서, 고레벨 카드를 사용하거나 캐릭터를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서 얻은 유물들을 통해서 특수 효과들을 살릴 수도 있다. 카드는 총 5개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각 속성마다 제시하는 방향들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속성의 카드들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중요하는데, 그것은 각 속성 별 마스터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운용법을 익힐 수 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까지 포함해서 총 3턴을 움직일 수 있고,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턴 수를 올릴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턴 수가 상당히 적고, 그냥 기본 움직임만으로도 턴이 소모되기 때문에 게임의 템포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게다가 후반 부로 갈수록 그 난이도가 배로 올라가기 때문에, 맞춤 덱 빌딩이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생각한 것 보다도 난이도가 정말로 높았다). 이러한 덱빌딩에 RPG요소를 섞다 보니 템포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운빨요소도 운빨요소지만, 자신의 덱빌딩 능력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되기 때문에 본인은 굉장히 재밌게 했다. 그리고 투기장에서 묘수풀이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머리쓰는 빌드를 좋아하는 유저분들도 재밌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 플레이 방식에, 초반 설명이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아서,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거나, 이 게임이 자신의 취향과 맞는 소위 말하는 하는 사람들만 좋아할 법한 게임이란게 단점이긴 하지만, 색다른 덱빌딩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은 조금 더 추천하는 입장이라 추천을 누른다. 도트 그래픽에 색다른 느낌의 덱 빌딩 게임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며, 개인적으로는 할인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 도전과제는 스팀가이드에 어느 친절한 분이 묘수풀이까지 친절히 적어놓은 것이 있으므로 어렵다면 참고하면 된다. 단 보스 전 클리어는 자신의 덱 빌딩과 판단력이 필요하므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시스템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