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ED - A ROLE-PLAYING HORROR GAME

An immersive first-person horror adventure where you play the role of LIANA - a young girl who arrives home after major surgery and is met with a strange mannequin claiming to be her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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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CONTENT WARNING:
  • SICKNESS
  • ABUSE
  • DEATH

SYNOPSIS:
MOTHERED is a first-person horror adventure game with point-and-click mechanics, set in a familiar yet eerily unnatural depiction of home. Set over the course of seven days, you play the role of LIANA - a young girl who's arrived home to stay with her mother after having undergone major surgery.

Upon arriving at your new home, all you find is a strange mannequin who claims to be your mother. Through speaking with this mannequin, you will discover more about the role you play in this world. Can Liana help mother go back to the things they were, or will you find yourself repeating past mistakes?

FEATURING:
  • A dense, engaging narrative that gradually reveals itself over the course of 7 days, each with a morning, afternoon, evening and night time.
  • An immersive, tense atmosphere that makes use of the uncanny to tell a story that will keep you guessing until the credits roll.
  • The possibility of breaking the cycle and finding your own path?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0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787,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영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enigmastud.io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대형 수술 이후에 집으로 돌아간 소녀 Liana, 그리고 7일 동안 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 이후 복잡한 수술 과정을 거쳐야 했던 Liana 는, 일요일 저녁에 아버지의 차를 타고 그녀의 어머니와 오빠가 살고 있는 집으로 이동하게 된다. 아버지는 직장 일 때문에 같이 있지는 못하지만, 그 동안 어머니와 같이 지내면서 기억을 회복하라는 말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Liana 는 7일 동안 어머니와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월요일 아침부터 그녀를 반기는 어머니는 따뜻한 이미지의 사람이 아니라 기괴한 폴리곤 덩어리와 유사한 마네킹이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가 본인 근처에서 이상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를 알아내는 이야기의 어드벤처 +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다.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라고 스팀 페이지에 써져 있긴 하지만, 게임의 진행은 어머니를 따라가서 대화를 걸거나, 단순한 행동을 하다보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인벤토리 관리같은 요소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 오히려 진행이 막혔던 경우는 어머니를 못 찾아서 (게임 내 세상이 넓지는 않은데, 게임 시간이 밤일 때는 시야가 꽤 어두워서 주위가 잘 안보이고, 내 길치본능 때문에 쓸데없는 곳만 뒤지느라 시간을 약간 낭비하였다.) 막혔지, 의외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뭘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여기에 더해 스팀 토론 중 하나는 이 게임의 진행에 대해 비난을 하던데, 이 게임의 구성은 루프물처럼 1주일이 반복되는 구성이라 이를 깨기 위해서는 게임 내 힌트와 떡밥을 주워서 이로 인해 얻은 "선행 지식" 으로 첫 번째 루프와 다른 행동들을 하면서 알아내는 방식의 진행이다. 그런데 이를 비난한 사람과 나는 다른 게임을 했나 보다. 왜냐하면 1회차를 하다 보면 뭘 해야 할지 감이 다 오며 - 아니, 게임 내 중요한 텍스트를 강조체로 알려주기 때문에 첫 번째 엔딩을 보고 난 후 다음 회차에 뭘 해야할지 감이 빨리 잡힐 것이며 - 이 때문에 나는 3회차 만에 모든 업적 및 엔딩을 볼 수 있었다. 솔직히 12분 (Twelve Minutes) 게임을 하다가 이 게임을 하면 뭘 해야 할지 다 알려주는 걸 보고 감명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 만큼 꽤 친절하다. 게임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쓰고, 스토리 및 게임의 분위기는 심리적 공포의 극대화와 꽤 알맞는 주제 및 분위기이다. 일단 게임 내 갑툭튀 및 귀테러는 거의 없지만, 게임의 기괴한 그래픽 및 뭔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운드 때문에 게임의 분위기는 전혀 밝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비정상적인 현상들과 이로 인해 주인공과 어머니의 관계가 뒤틀리는 모습들이 꽤 인상적이다. 스토리의 경우, 사실 스토리 내 "반전" 은 그리 예상하기 어렵지는 않다. 첫 날 밤부터 주인공의 정체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건 어렵지 않으며, 날이 지날수록 이러한 의심에 대한 반증이 아니라 이를 더 명확하게 하는 증거들만이 더 늘어날 뿐이다. 하지만, 이를 풀어나가면서 Liana 본인과 가족 구성원 간 진상을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는 과정, 그리고 이를 대화 및 연출을 통해 직접적 /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과정 때문에, 스토리 자체가 신선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이를 서술한 방식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게임 내 단점을 꼽자면 스토리가 아니라 게임 중간에 사과를 따는 구간이었는데, 사과 8개를 따야 하는데 이 과정이 좀 귀찮고 사과가 눈에 잘 안 띄어서 (뭘 해야할지 다 알고 있다고 해도) 약간 짜증나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회차를 거치다 보니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서 약간 빨리 사과를 딸 수 있었고, 다행히 이 구간은 게임 내 시간으로 아침에 진행되는 부분이여서 시야가 방해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이 때문에 게임을 비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결론적으로, 기괴한 그래픽,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분위기, 그리고 적절한 몰입감 및 공포가 함유되어 있는 스토리 때문에, 괜찮은 심리적 공포 게임을 찾는다면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플레이타임은 약 2.5 시간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구입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업적들의 경우 대부분은 게임을 진행하며 모든 엔딩을 보기로 다짐하면 별 부담 없이 모두 획득 가능하지만, 한 가지 놓치기 쉬운 업적은 Rotten to the Core 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요일 (과수원에서 사과를 딴 날) 밤에 과수원으로 다시 가서 사과 바구니가 있는 창고로 가보면 된다. 게임 내 시간이 하필 밤이여서 시야가 어둡긴 하지만, 낮 시간에 과수원 구조를 기억해 두었다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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