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본인은 성능이 좋지 않은 노트북으로 플레이하기에 다른 유저들과 조금 다른 플레이를 했을 수도 있음을 감안하고 읽어주길 바란다. Esc 마우스 꺼내기 Alt 마우스 숨기기 Tab 무기 바꾸기(두 종류다. 검, 단검), 좌클릭 공격, 우클릭 공격, 좌우동시클릭 막기, Space 대시, F 속박마법(?), Shift 달리기 단점: 1. 조작감이 구리다. 겜알못 재질인 나 조차도 이 게임의 조작감이 구리다는 걸 알 정도로... 2. 공격범위가 생각보다 길다. 분명 안닿는 거리인데 공격이 닿는다. 그건 적도 마찬가지이다. 3. 시점이 불편하다. 3인칭인지 뭐인지 내 캐릭터를 대각선(?) 위에서 쳐다보는 시점인데 불편하다. 4. 이거 눈치게임인가요? 이건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는데 보통 아무리 전투게임을 못하는 유저라도 막 클릭하다 보면 나름 연속적인 공격을 하고 몬스터는 그것에 하릴없이(?) 당하고 하는 상황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 게임은 그런거 없다. 순간적으로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한다면 내가 공격을 막 누르고 있어도 적의 절도(?)있는 공격에 쓰러지는 나의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다. 내가 장담하는데 페이커가 와도 이 게임 1스테이지 못 깰 것이다. 아님 말고. 장점: 1. 뭐 장점이라고 해야 할 것 같긴한데, 특별모드가 있다. 던전이라고 적혀있는 모드인데, 그냥 적으로 나왔던 캐릭터를 고문하는 즉, SM플레이를 하는 모드이다. 적은 본인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해금 되는 거 같다. 적, 고문도구(?), 입마개, 안대의 유무 등을 고를 수 있다. 적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해금 되는 거 같다. 내 캐릭터가 채찍질을 하고 맞는 소리가 나다 묶여있는 적이 질질 짠다. 근데 질질 짜는 소리가 어디서 들어본 소리이다. Lost girl... 결론: 내가 스타킹페티쉬가 있다. = 안산다. 내가 스타킹페티쉬가 없다. = 안산다. 나는 눈치게임을 잘한다. = 산다. 나는 페이커다. = 산다. 나는 SM플레이를 좋아한다. = 산다. 그리고 이 게임 메인화면이랑 로딩 중에 매혹적인 브금트는데 개꼴받는다. 왠만하면 스테이지는 다 클리어 해보는데 이건 진짜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