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위해 산을 올라라!"

당신은 힘겨운 수험생활 끝에,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신의 공부가 이제부터 시작임을 알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고, 무사히 졸업하기 위해 험난한 산을 올라야 합니다.
그런데, 전동휠을 타고요.

각 스테이지들은 수강신청, 수업, 과제, 중간고사 등 대학을 다니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재밌는 친구들, 친절한 선배들, 그리고 훌륭하신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죠.



신박하고 그지같은 조작감

이 게임은 항아리, 점프킹류 플랫폼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단순하지만 익숙해지기 힘든 조작감을 가진 전동휠을 다뤄야 합니다.

전동휠은 ASDF키(WASD 아님)로 조작 하며 1,2,3단계로 나뉘는 섬세한 가속 시스템을 가집니다. 세상 어떤 게임에서도 이와 같은 조작 방식은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이게 어떤 조작감인지 설명만으로는 전혀 감이 안 오실 겁니다. 직접 해 보시죠.



태초마을이야!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 당신은 몇 시간에 걸쳐 올라온 곳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먼 길을 다시 오르는 과정은 분명 힘들고 고통스러울 겁니다. 하지만, 처음 오를 때보다 훨씬 수월할 겁니다.

이는 이 게임이 언뜻 보기엔 무작정 어렵고, 플레이어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처럼 보이지만, 오르고 떨어지는 과정을 통해 정답과 공략을 찾아내게끔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 나오는 대사처럼, 당신도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 있을 겁니다.
"Why do we fall? So that we can learn to pick ourselves up."
("우리는 왜 넘어지는 걸까? 우리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란다.")


당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 올라가, 스스로를 증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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