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a T

Katamari Damacy 개발자와 uvula 팀이 만든 이 어드벤처 게임은 귀여운 강아지 친구와 함께 작은 마을을 탐험하는 어느 십대의 이야기입니다. 비록 이들의 몸은 T자로 굳어 버렸지만,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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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to a T는 몸이 "T"자가 되어버린 13살 아이의 특별한 삶을 그리고 있는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평범한 해안가 마을을 걸어서, 기차로, 외바퀴 자전거로 탐험하며 마을에 사는 매력적인 사람들과 교류하세요.

충성스러운 털북숭이 친구와 상냥한 엄마에서부터 불량배들과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기린까지. 아이가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새로운 능력을 얻으면서, 하늘에서 떨어진 빛나는 물체에 대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특징:

  • 에피소드 단위 스토리: 틴이 적응하고 새로운 자아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며칠 동안의 이야기를 함께하세요.

  • 미니게임: 틴이 하루를 보내며 마주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틴을 조종하세요. 틴의 팔을 조종하여 물건을 집거나 상호작용하세요. 틴의 입을 벌려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세요. 개를 쓰다듬고, 아침을 먹는 등 요령만 알아내면 얼마든지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마을 탐험: 메인 스토리 외에도 자유 모드에서 코인 수집, 조망 포인트 찾기, 마을의 모든 상점 들르기, 마을의 흥미로운 캐릭터 찾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틴을 마음껏 꾸며보세요. 마을 상점에서 옷을 구매하고 다양한 옷을 조합해 시도해 보세요.

  • 정말 귀여운 개랍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75+

예측 매출

8,062,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중국어 번체, 튀르키예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5)

총 리뷰 수: 5 긍정 피드백 수: 4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5 user reviews
  • 쭉 뻗은 팔을 굽힐 수 없어 알파벳 'T'자의 자세로 살아가는 열 세 살 짜리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우스꽝스러운 자세와 밝은 분위기로 포장되어 있지만,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이들의 현실적인 일상과 노력을 담은 게임이기도 하고, 저마다 지닌 여러 차이를 다루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투 어 티"는 '딱 알맞게', '완벽하게' 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8편의 에피소드마다 오프닝에서 '너는 완벽해'라는 예쁜 후렴구를 가진 테마곡을 들려주기도 하죠. 명확하고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메시지의 거부감 없는 전달력은 타카하시 케이타 특유의 개성 있는 상상력에서 옵니다. 플레이 하며 마주하는 게임의 여러 요소들은 하나같이 상식을 아득히 뛰어넘는 재치 있는 것들입니다. 아무리 진지한 이야기를 한들 저항없이 웃으며 받아들일 수밖에 없죠. 비록 고정 카메라와 불편한 조작, 연출로 많은 부분을 상쇄함에도 반복적이라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투 어 티"는 단점들을 압도할 만큼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완벽하게 불완전한 주인공과 존재 자체로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앞세워 일깨워주는 '모두가 다르다는 사실의 소중함'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따뜻하게 와닿습니다. 남녀노소 누가 봐도 무해한 유쾌함은 개인적으로 "피너츠" 시리즈를 볼 때와 유사한 행복감마저 들게 했고요. 행복이 필요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quote]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960677]✍🏻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팔로우하고 리뷰를 구독하세요.[/url] [/quote] 📌 자세한 리뷰는 영상으로 다룹니다. https://youtu.be/6JetKKzT4iU

  • 이상을 갈망하지만 몸도 마음도 의지대로 가누기 힘들어 좌절에 체념한 소년기에 따뜻한 위로를 7.5/10

  • T인 나라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괴혼 시리즈의 개발자로 유명한 타카하시 케이타의 신작으로 몸이 T자로 굳어져버린 중학생 틴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몽글몽글한 비주얼과 쫀득쫀득한 사운드트랙이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T자로 굳어진 몸을 반영한 게임 플레이와 애니메이션처럼 에피소드 단위로 나뉘어진 구성, 그리고 비범한 신체 조건과 잠재력을 지닌 틴의 고민을 담은 스토리가 꽤나 독특하게 다가온다. 여담으로 게임의 제목인 to a t는 '완벽한, 딱 맞는'이라는 의미를 지닌 관용구인데 주인공 틴의 입장과 더불어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고려하면 꽤나 의미심장한 제목이기도 하다. (노파심에 딱 한 마디만 더 붙이자면 MBTI의 T와는 딱히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T자로 굳어진 몸이라는 설정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미니 게임이 돋보인다. 항상 팔을 펼치고 있어 번거로울 수밖에 없는 일상 생활을 여러 미니 게임을 통해 풀어낸 모습인데, 세수나 양치질 같은 잡다한 것부터 학교의 체육이나 과학 같은 수업시간까지 다양한 행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QTE에 가까운 단순한 조작의 미니 게임으로 T자로 굳어진 몸을 간결하게 풀어내 실질적인 체감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동시에 T로 굳어진 몸으로 인해 고생하는 틴의 입장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T자로 굳어진 몸이라는 불편한 입장을 효율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낸 셈이다. 다만 굳이 더 불편할 필요가 없는 부분에서도 게임이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전반적으로 조작감이 다소 뻑뻑한 데다가 이동에 제약이 많아 틴이 제멋대로 움직이거나 여기저기 끼이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게다가 틴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닐 때마다 카메라 구도가 제멋대로 이동하는데, 이 때문에 여기저기 걸어다니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지도로 위치를 파악하기도 까다롭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도 썩 좋지 않아 게임을 조금만 오래 즐겨도 슬슬 버벅이기 시작하고 후반으로 갈 수록 크고 작은 버그가 많아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가로막는다. 타카하시 케이타의 전작인 와탐(Wattam)도 그랬는데, 이번작에서 그 문제점이 더 심해진 느낌이다. 한편 몸이 T자로 굳어진 틴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신체적인 제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과 끊임 없이 쏟아지는 조롱과 멸시,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과 고뇌를 잘 드러낸다. 각성의 계기와 결과가 조금 황당무계하긴 하지만, 양 팔을 벌린 틴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특별한 능력을 깨우치는 전개는 유쾌하게 받아들일 만하다. 그리고 이에 따른 주인공 틴의 심리 변화와 주변 인물들의 태도 변화도 그럭저럭 설득력 있게 묘사된다. T를 핵심으로 내세우는 것과는 다르게 속알맹이는 이해와 공감으로 채워진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다르게 보면 스토리가 다소 뜬금없고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외계 생명체의 등장으로 틴의 출생의 비밀이 본격적으로 밝혀지는 후반부 전개가 더 그렇다. 이 시점에서 오프닝 보컬곡에서 지겨우리만치 강조했던 완벽이라는 키워드가 본격적으로 강조되기 시작하고 유쾌했던 분위기가 갑작스레 진지해지는데, 이게 다소 어색하고 뻣뻣하게 다가올 여지가 있다. 보기에 따라서는 늘 실실 웃다가 갑자기 정색하는 걸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무게를 잡으려다가 돌연 얼렁뚱땅 넘어가는 걸로 보이기도 한다. 어느 쪽이건 간에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애매함이나 어색함이 느껴지는 건 마찬가지다. 마치 T자로 굳어져 항상 뻣뻣함을 유지하는 주인공 틴의 몸처럼 말이다.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타카하시 케이타 디렉터의 성향과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취향을 저격하는 몽글몽글한 비주얼과 쫀득쫀득한 사운드트랙, 컨셉에 대단히 충실한 게임 플레이, 언뜻 보기에 이상한 것 같아도 아무렇지 않게 유쾌함을 유지하는 분위기 등 강점으로 내세울 만한 점도 여전하고, 직관성과 편의성이 딸리는 게임 디자인, 형편 없는 최적화와 너무 잦은 버그, 가볍게 시작했지만 뒷심이 부족한 스토리도 여전하다. 따라서 보기보다 호불호가 좀 갈릴만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일단은 이해와 공감이 충만한 힐링 감성의 스토리와 독특한 컨셉으로 충분한 재미를 창출한 스토리에 집중해 추천으로 평가를 마무리한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889161328

  • T에게 (★★★☆☆ 3.0) 중학생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한 편의 청소년문학을 보는 듯했던 게임. 가정의 달 뮤지컬로 나올 것만 같은 게임 피곤할 때 잠깐 졸면서 꾼 꿈같은 게임 나와는 다르다고 차별하지 말자는 교육용 게임 위트있고 개성넘치는 캐럭터들이 등장해 루즈하지 않았음. 외관만 보고서는 완벽을 논할 수 없다. 완벽한 것보다는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려주는 게임. 게임 진행하면서 나오는 오프닝 엔딩곡 왜 듣기 좋죠? 길치들을 위한 길안내견이 존재하고, 길을 잘못들면 알려줘서 찾기 쉬웠음. 진행도중 뜬금없이 전개되는 스토리가 당황스럽기도 했다. 이 게임 눈곱제거모드는 없는건가요? 뒤로 갈수록 혼란함이 증폭되는 게임. 25.06.03 플레이를 기록하며. -담익지-

  •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초반에는 재밌게 플레이했음. 특이한 구성도 마음에 들었고... 그런데 갈수록 갑갑함이 느껴져서 실망함.... 오픈월드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코인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데, 실상은 제약 있고 렉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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