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모든 요소를 레고 블럭으로 선명하고 깔끔하게 표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요. 직접 블록을 사용해서 조건에 맞게 조립하면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는 진행방식입니다. 표현을 정말 잘 했다는 생각 밖에 안 들 정도로 고퀄리티 이지만, 게임을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이지 싶어요 ㅠㅠ 게임이 너무 밋밋하고 스토리도 깊지 않고, 진행 과정에서 헤매게 하는 요소도 많았고 그 와중에 분량은 꽤 커서 처음에는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블럭을 조립하곤 했는데 초중반이 되니까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서 대충 기본조건만 충족시켜서 클리어해서 엔딩을 봤어요.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지만 모든걸 다 빠짐없이 찾아야 하는데 그 과정이 꽤나 고되고 굳이 이걸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꼭꼭 숨겨놔서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감도 있었습니다. 또 조건에 대한 설명이 부정확하게 나와있는 것도 몇가지 있어서 오래 헤맸기도 하고요.. 상품 페이지에 게임 내 화면 캡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퀄이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면 몰입도가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고 고생시키는 요소도 많아서 제 기준으로, 추천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심히 만든 게임 같은데 너무 블럭 조립에만 포커싱을 해서 오래 붙잡고 열중하려니 눈이 아프기도 하고 솔직히 좀 많이 질렸어요... 독창적인 방식이고, 그래픽이 고퀄이고, 귀엽고 순수했던 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헤매는 요소로 인한 지루함이 너무나도 치명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조립 성공 조건 충족시키는 것도 결코 쉽지 않더라고요. 어려웠어요. 레고 조립은 게임으로 하기 보다는 직접 손으로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ㅠㅠ

생각보다 '따라만들기'는 별로 없고, 자유 빌딩의 폭도 기대만큼 크진 않지만... 소소하게 조금씩 하다보니 또 은근 재밌어요. 다른 레고 게임 유명한것 보다 즐길거리가 훨씬 많고.. 단점은 좀 억지로 푸는 느낌의 퀘스트들이 있다는 점? 전 공략 절대 안보는 편인데도 부품이 어디있는지 힌트조차 나오지 않아서 유투브 보고 푼게 몇개 있네요..

지금까지 레고 게임중 제일 레고스러운 맛 창의적인 빌딩으로 따진다면 레고월드가 제일이지만 레고다운 조립을 생각한다면 제일 레고다움 물리엔진이 있어 부숴진다는 점도 그렇고. 수많은 영화기반 레고게임들...대부분 거기서 거기에 알수없는 레고식 개그로 애매하게 만들어진거 생각하면 한참 선녀인 게임이라 생각함. 다만 그게 레고팬이 아니라면 흠이 될수도 있음. 걍 아무거나 막 건설하고 싶은데 하면 이 게임보다 레고월드 하는걸 추천함. 자유(조립)건설이 언제 풀릴지는 모르겠으나 자유 조립의 자유도도 레고월드보단 떨어질듯.

왔다리 갔다리의 사막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온 게임이겠지만 어린이보다 어른에게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립 방식이 간단하지 않고 마우스 컨트롤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 어린이가 마음껏 즐기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린이들은 부모님에게 마트에서 레고 사 달라고 졸라봅시다) 마우스 사용이 가장 편하지만 게임 패드가 있다면 한 번 사용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어린 시절 레고를 조립하고 놀아본 적이 한번쯤 있는 어른, 레고 조립을 하고는 싶지만 집에 둘 공간이 없거나 실물은 귀찮은 어른, 경쟁이나 타임어택, 어려운 목표 달성 게임을 싫어하는 어른, 유튜브나 ott 틀어놓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필요한 어른이라면 누구든 추천합니다. 완전 자유롭지는 않지만 정해진 매뉴얼이 있는 것도 아니라 크게 머리 싸맬 일이 없습니다. 약간의 창의성만 있다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기 참 좋은 게임이에요. 올클리어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 같지만 dlc나 새로운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좋곘다고 벌써 생각합니다. 레고라는 요소로 만들어낸 최고의 게임이라고 감히 생각해요. 레고로 구현되어 있기에 인게임 그래픽도 참 매력있습니다. 나뭇잎, 바나나, 무당벌레 전부 레고로 이루어져 있어요. 맵 구석구석을 이동하며 볼 수 있는 레고의 배치라든가 구성을 구경하는 것은 즐겁지만 동시에 그래픽 디자이너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앗 내 동심! (4/5)

이렇게까지 조작감 개판이고, 편의성 엉망인 게임은 한 번도 보질 못함

굉장히 잔잔하며 힐링이 가능하지만 조립하는 동안 약간 스트레스 받음

귀여워요 재밌어요 추천합니당

온라인 레고

옛날에 레고 구매하고싶어지만 구매 못했지만..그대신 게임으로..ㅋㅋㅋㅋ

조작은 좀 구리지만 다른 레고겜도 이런식으로 빌딩했으면 좋겠다.

데모버전에서 기본 튜토리얼이랑 모험 일부 진행 가능한데 저장이나 본겜으로 연계 안되는 것 주의~! 근데 사실 데모가 무지 짧아서 플탐 1시간정도인거 생각하면 본겜에서 약 10분 내외로 빠르게 플레이 가능해서 연계 안되는게 크게 문제는 아니었삼.. 레고로 지형지물 만들어서 스토리 진행하는 플레이 방식이 재밌고 스토리 먼저 빠르게 밀고 수집은 나중에 하는게 가능해서 같은 월드 리플레이 할 수 있다는게 좋은듯.

애기들이 할만큼 쉬운 샌드박스 블럭 게임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머리를 써야하는 퍼즐풀이 같은 레고 게임이였다!~

꽤 재밌다. 스토리는 사실상 없는 수준인 게 아쉽지만, 나름 디지털 세상에서 레고 조립하는 느낌은 잘 낸 듯. 비슷한 류의 시리즈로 하나 더 나와준다면 재밌게 즐길 자신이 있다.

심심할때 할만하고 재밌긴함 난이도도 적당함

레고가 지천에 깔려있네? 부럽다 씨바

갓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