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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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a Necromancer: a lone sorcerer who seeks to grow ever more powerful and learn new forms of dark magic. You spend your days searching for challengers to fight, so you can hone your wicked craft. But while you destroy myriads of monsters, none of them seem truly worth the fight...Until one day, all of a sudden, more and more dangerous creatures start entering your world. You know something is wrong; however, this might just be the opportunity you’ve been waiting for! It’s time to prove your might and show everyone you truly are the fearsome mage you always knew yourself to be!
Explore varied and wonderfully detailed environments - from lush countryside, deep forests, haunting cemeteries, vast castles, ice caves, smoldering volcanoes, and more - all teeming with danger to prove yourself against, as their denizens try their best to destroy you.
Wield devastating weapons, cast powerful spells and undergo gruesome transformations to vanquish your foes, using their own powers against them and bending nature itself to your will - don’t let your slain enemies rest, but curse them with undeath and make them serve you, Necromancer!
Use the Tornado Spell to toss your enemies aside, the Ring of Ice to freeze them solid, or even the Unholy Hand Grenade to blow them to smithereens!
Learn new transformations as you grow in power - become the Swamp Serpent to slither through tight spaces and breathe underwater, the Stone Breaker Golem to smash walls into tiny bits, the Hell Burner Demon to safely walk on lava; or even a Wyvern to soar through the air!
You will need to utilize all the abilities at your disposal to defeat the countless, sinister creatures in this metroidvania FPS, as you explore 21 varied maps split between 3 giant, exciting h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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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on이나 Shrine 같은 물건과 같이 GZDoom엔진 게임입니다. 여타 GZDoom 게임들과 비교적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헥센, 헤러틱 계보를 이어 만든 물건이라는 점을 들 수 있겠지요. 뭐, 대놓고 헥센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헥센이 원래 그랬듯, 포탈을 타고 이동하며 이 레벨 저레벨을 계속 들락날락 거리며 비밀을 풀고, 하나씩 하나씩 전진하는 방식의 게임이 됩니다. 단, 헥센보다 불합리한 퍼즐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헥센을 했을 때에는 힌트 부족으로 같은 공간을 수도없이 뺑뺑이 돌며 하느라 다소 짜증이 났었는데, 이건 그보다 훨씬 낫군요. 뭐랄까, 좀 더 공정한 퍼즐 어드벤처스러움이 꽤 강해 의외로 할만합니다. 게다가 능력을 얻어 돌아가면 돌파되는 메트로이드바니아스러움이 더 강해, 적당히 진득하게 파고들어갈 만한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기가 좀...... 후반까지 진행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 진행은 했다고 보이는 데 아직까지 히트스캔 (쏘자 마자 명중하는) 무기가 없이 모든 무기가 느린 발사체로 이루어져 있어 좀 그렇습니다. 적 타입에 따라 무장을 바꿔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 것도 좀 덜하고. 아, 상황에 따라 다른 마법을 써야 하긴 합니다. 특히 벽이 있는 곳이나 일렬로 나열된 적에게 회오리 마법을 쓴다던가, 몰려있는 적에게 얼음을 날려야 한다던가 하는 차이 정도는 있지요. 그리고 네크로맨시가 좀...... 기대 이하입니다. 아이템 얻고 신나서 써봤는데 그...... 아이템 희귀도에 비해 효과가 좀 약합니다:( 되살아난 놈이 머리가 나빠서 따라오지도 않고...... 꼭 필요한 건 아니긴 합니다만, 제목에 달려있는 것 치고는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적들의 다양성도 잘 마련되어 있고, 레벨 디자인 자체가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GZDoom 엔진이 그렇듯, 범용 UI로 인해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는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옵션 숨기기를 통해 옵션 양도 깔끔하게 유지하고 있고 해서 그럭저럭 괜찮은 게임이라고 보입니다. (근데 디폴트 세팅이 이동할 때 Head bob 이 너무 커서 좀 그렇습니다. 이 옵션 숨겨져있으니 풀옵션을 켜서 찾아 꺼야 하죠 :() 헥센 안해본 느낌으로 다시 헥센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 헥센은 짜증낫지만 기본은 맘에들었다고 생각하신 분들, GZDoom으로 하는 메트로이드바니아를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적당히 추천할 만한 게임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