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관점과 게임 장르에 초점을 맞춰 평가 그래픽 : 7 / 10 디자인 : 6 / 10 인터페이스 : 7 / 10 조작성 : 8 / 10 최적화 : 10 / 10 난이도 : 7 / 10 사운드 : 5 / 10 가격 : 9 / 10 재미 : 6 / 10 예술성 : 5 / 10 평점 : 70 ---------------------------------------- - 참신한 아이디어의 덱빌딩 보드게임 - 긍정 : 아이템 콤보, 상황에 맞춰 필요한 구역으로 이동, 타일을 뒤집을때마다 알 수 없는 상황 부정 : 캐릭터 특성이 단촐, 폭탄의 지나친 강력함, 2회차 이상부터 단순 반복 플레이

뒤집고 콤보 맞추는 재미가 있는 로그라이크 영웅을 선택하고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현재 위치에서 인접한 타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타일의 종류에 따른 이벤트가 발동하게 되죠. 전투의 경우에는 뒤집혀진 바닥들이 보이며 이 중 하나를 뒤집습니다. 뒤집힌 타일에는 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고 골드나 룬 등의 재화 아이템이라거나 공격력을 올려주는 검, 방어를 올려주는 방패,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포션, 전투 중 사용하는 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죠. 일부는 중독, 마비 등의 상태이상을 발생시키는 것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직접 체력을 감소시키는 가시 함정이나 폭탄, 적을 강화시키거나 등장시키는 것들이 등장하기도 하죠. 참고로, 방해물이 아닌 아이템들은 콤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서로 연계되는 아이템을 연속하여 선택하면 콤보가 발동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하게 되죠. 골드+골드+골드는 추가로 골드를 드랍하고, 보석+포션+골드자루는 공방을 올리지만 마비를 부여하는 포션, 눈물+골드+무구는 룬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이 무엇이냐에 맞춰서 콤보를 진행하여 재료들을 수급하면 좋죠. 몬스터는 몬스터 소굴을 찾거나 몬스터를 부르는 뿔나팔, 수호자의 열쇠를 찾으면 등장합니다. 이들도 동일하게 방어, 공격,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수호자의 경우에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기에 최대한 빠르게 처치해야 하죠. 스탯 공격은 적에게 주는 대미지이며 공격을 실행할때마다 1이 감소하게 됩니다. 방어는 체력보다 우선되어 대미지를 막아내고 방어가 0이면 체력이 감소하고 0이되면 몬스터는 사망, 플레이어는 모험 실패가 되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죠. 자신 또는 용병을 이용하여 공격을 할 수도 있고 보유한 카드 중 공격 카드를 사용해 상태이상이나 직접 대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적을 처치하면 뭐 딱히 추가 보상은 없고 수호자의 열쇠를 줍고 지역을 떠나기 위한 관물 역할 정도를 수행하죠. 추가로, 보유한 카드와 컬트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에는 골드나 룬들을 소모하기에 재료들을 많이 수급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효과로는 적에게 대미지나 상태이상을 발생시키기, 플레이어나 용병의 스탯 증가, 재화 수급/소환 등이 존재하며 지도 화면에서 사용하고자하는 카드들을 직접 골라서 덱을 구성할 수 있죠. 카드는 손에 4장을 맥스로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사용할때마다 덱에서 1장을 추가로 드로우합니다. 참고로, 사용한 카드는 다음 전투로 이동하기전까지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 컬트는 특수한 스킬로 모험 중에 발견할 수 있고 최대 3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발동을 위해서는 보유한 카드를 사용하듯이 발동하는대, 카드가 요구하는 코스트를 소모하여 카드 효과대신 컬트 효과를 발동하는 형태이죠. 쉽게 카드에 컬트 효과를 덧씌워서 발동한다고 보시면 되며, 전투당 1회만 발동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드 희생이 존재하는대 카드를 희생하면 카드 발동에 필요한 코스트를 반대로 얻을 수 있지만, 체력을 제물로 사용하기에 회복 능력이 없다면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에도 클릭하여 확률적으로 끌 수 있지만 실패하면 터지면서 공격과 방어를 %로 날려버리는 폭타도 있고, 맵에 있는 모든 물건을 훕쳐가는 도둑도 있습니다. 이 도둑녀석은 몬스터랑 함정 모두 제거하고 콤보하려고 남겨둔 아이템들을 모두 쓸어가버려서 개빡.... 또한, 재료를 소모하여 아이템을 만들어주는 1회성 솥도 있고 적들을 강화시키거나 반대로 약화시키는 기믹들도 존재하죠. 어쨌든, 수호자를 잡고 열쇠를 수집한 뒤 문을 오픈하여 나가면 지역 클리어! 인접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부분같지만... 전투 외에도 공격이나 방어를 구매할 수 있는 갑옷상인, 아티팩트를 구매할 수 있는 상인, 활성화한 카드들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연구소 등을 방문할 수 있죠. 또한, 휴식처를 발견하면 용병 강화/ 룬 획득/ 코인 획득/ 체력 및 상태이상 회복 등을 진행할 수 있고, 현재 회차에서 얻은 카드를 소모하여 최대 체력 증가/ 아티팩트 획득 등도 가능합니다. 이 현재 회차에서 얻은 카드라는게 조금 애매모호한 느낌도 있더군요. 전투도 그냥 일반적인 전투 지역도 있으며 크기가 좁거나 넓을 수 있습니다. 아티팩트나 컬트를 무조건 지급해주는 전투 지역도 있고 보물이 많은 곳도 있죠. 만약, 전투 중 사망하여 게임오버가 되면 새로운 회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전 회차에서 사망한 캐릭터는 연달아서 모험을 떠날 수 없기에 새로운 캐릭터로 진행을 해야하죠. 이전 모험들에서 얻은 눈물을 소모하여 시작 스탯값이나 골드, 룬을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맵은 고정입니다. 게임 오버를 한 뒤 새로운 회차를 시작할때 이전 회차에서 오픈한 지역들이 개방된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를 통해서 아티팩트를 우선하여 이동할지, 아니면 최단 루트로 진행할지 등을 정할 수 있기에조금 귀찮아도 하나하나 오픈을 하면서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라면 맵들이 너무 넓기에 클리어 후 2회차 이상을 진행하기에는 좀... 부담되는.... 아쉬운 점 -지역 탐험 중에 지도를 열 수 없음 -외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기억력이 나쁘기에 3~5개의 즐겨찾기 등록한 콤보를 한쪽에 띄워두는 팝업이 있다면 플레이하기 편할듯 -용병 최대 1명 -기본 카드만 확인할 수 있고 실제 덱에 포함된 카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없음 -거의 모든 것이 유지되고 맵에 랜덤성이 없기에 클리어 후 2회차 플레이가 꽤 부담됨(새로운 맛이 좀 적음) -폭탄의 효과가 너무 강함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X같음) -전투 중 보상으로 얻는게 아니면 동일한 카드 2장 보유 및 사용 불가

휴식처 디버프 제거가 안됩니다

탐색만 하면 답이 없고 특수능력이 붙어 있는 아티펙트를 꼭 모아가며 진행해야합니다. 컬트 아이템 더럽게 안나옴.. 방식은 꽤 신선한데 점점 귀찮아져요. 카드 조합도 캐릭별로 새 카드가 나오는게 아니라 몇개 추가하고 제외하고 정도로 돌려쓰기라 그 점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