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nframe

이 편안한 퍼즐 게임에서는 사람들의 기억 속 도시를 재현합니다. 퍼즐을 풀기 위해 건물을 수정하거나 바람을 만드는 도구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퍼즐은 다른 방식으로 여러분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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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여러분은 다양한 고객의 희망에 따라 마을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는 타운프레머가 됩니다.

건물을 클릭하여 모양을 바꾸고, 돋보기로 숨겨진 물건을 발견하고, 장면의 바람 방향을 바꾸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거나 마을의 소리를 들으며 타운프레임의 세계에서 작은 이야기 퍼즐을 풀어보세요.



주요 기능

  • 간단한 컨트롤
    마우스만으로 플레이하세요. 마우스 왼쪽/오른쪽 버튼으로 상호작용하고 마우스 휠로 확대/축소할 수 있습니다.
  • 수제 레벨
    모든 레벨은 매번 다른 방식으로 여러분을 놀라게 하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었습니다.
  • 작은 이야기
    각 캐릭터는 마을과의 관계에 대한 작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편안한 음악
    피터 키르쉬슈타인이 작곡한 매우 귀엽고 편안한 사운드트랙이 있습니다.
  • 친절한 캐릭터
    각자의 개성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 유머
    대사 사이사이에 유머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매우 장난스럽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초점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경험에 맞춰져 있습니다(읽기가 필요합니다).
  • 선택적 레벨
    게임을 완료하기 위해 모든 퍼즐을 완료할 필요는 없으며, 나중에 맵에서 퍼즐을 풀 순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편안한 저녁을 위한 완벽한 선택
    타운프레임은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78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50+

예측 매출

1,17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캐주얼 인디 시뮬레이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https://twitter.com/NORRIMO

업적 목록

스팀 리뷰 (2)

총 리뷰 수: 2 긍정 피드백 수: 2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2 user reviews
  • 추억의 풍경 재현 서비스, 결과는 나름 성공적 사람들의 희미한 기억 속에 남은 도시의 풍경을 다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상담 내용을 토대로 마을의 풍경을 재현해낸다는 아이디어가 제법 신선하게 다가오는 가운데 아기자기하면서도 정갈하고 깔끔한 비주얼, 편안한 느낌의 사운드, 약간의 클릭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쉽고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는 무난한 편이다. 한국어를 지원하진 않지만 영어는 대략 중고등학교 교과서 정도의 난이도라 모르는 단어는 적당히 사전 찾아가며 어떻게든 해석하며 플레이할 수는 있다. 각 레벨에 진입하면 정사각형 구도 안의 작은 풍경 안에 건물과 나무가 임의로 배치되고, 우측의 상담 내용에 부합하는 풍경을 완성해내야 한다. 상담 내용이 좀 부실한 것 같아도 주요 포인트에 대한 언급은 다 들어있고 상담 내용에 맞게 풍경을 꾸밀 때마다 게이지가 쌓여서 적당히 참조해가며 맞출 수 있다. 이후 진행 과정에서 바람이나 돋보기, 소리 같은 기능이 추가되고, 이 추가 기능을 참조하는 레벨이 등장해 퍼즐의 양상이 점차 다양해진다. 맨 마지막에는 아예 다른 레벨과의 연계를 보이는 퍼즐까지 나타나는 등 퍼즐의 양상은 나름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덕분에 여기저기 눌러보고 이것저것 동원해가며 풍경을 완성해나가는 재미는 꽤나 괜찮다. 게임의 난이도는 살짝 쉬운 편이다. 각 레벨마다 상담 내용의 포인트가 되는 주요 지점만 잘 수정하면 클리어에 근접해지기도 하고, (회수 제한이 있긴 해도) 힌트가 단서를 꽤나 직접적으로 제공하기도 해서 그렇다. 대략 30여 가지의 레벨이 존재하는데 레벨 하나 해결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플레이 타임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로 다소 짧게 잡힌다. 컨텐츠의 양이 참 아쉬운데, 아무래도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로 풍경 재현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구현하려다보니 레벨을 다양하게 뽑아내기가 쉽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기억 속의 마을 풍경 재현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몇 번의 딸깍질로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가 인상적인 인디 게임이다. 영어가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 적당히 영어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기도 좋고, 레벨 수가 적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가볍게 즐길 용도로는 제법 괜찮다. 독특한 컨셉과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그럭저럭 추천할 만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 사람들의 기억 속 마을의 모습을 복원해 내는 퍼즐 게임 Townframe 은 이 게임의 제목이자 주인공 (플레이어) 가 게임 속 세상에서 지닌 직업의 이름이며, 단어 그대로 마을을 하나의 액자 안에 재현해 내는 일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플레이어가 하게 될 일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인물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 및 과거 마을에 대한 회상을 들은 뒤, 이를 그대로 화면 중앙의 액자에 구현해 내면 되는 것이다. 물론 이 인물들이 마을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대로 술술 이야기해 주지는 않고, 마을 내 건축물들을 비교하는 상대적인 단서 또는 이들의 배치를 유추할 수 있는 은유적인 단서들을 말해 주고, 플레이어는 이를 해석해서 마을을 재구성해내야 한다. 다행인 건 마을 재구성을 위해 배치할 수 있는 건축물 / 오브젝트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다는 점. 사다리꼴 지붕 또는 삼각형 지붕의 집을 1 ~ 3층으로 지을 수 있으며, 집이 아니라 나무를 세울 수 있기에 총 7종류의 오브젝트가 존재하는 셈이다. 7종류라 하니 많아 보일 수 있긴 한데, 무조건 정해진 오브젝트를 배치하는 게 아니라 특정 조건만 만족하는 방식으로 마을을 구현하면 성공적으로 퍼즐을 구현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하나의 퍼즐 안에 다중 정답이 나오기 쉬운 구조의 게임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 집은 마을에서 가장 작고, 옆에 있는 집은 삼각형 지붕을 가졌다.” 라는 문장 및 의뢰가 들어왔다고 하자. 의뢰인이 요구한 집은 1층 또는 2층일 수 있고, 지붕에는 제약이 없으니 벌써부터 1개로 정해진 게 아니라 4종류 중 하나를 지어도 첫 번째 단계를 통과하는 셈이다. 옆에 있는 집의 경우도, 의뢰인의 집에 따라 2층 또는 3층으로 지을 수 있기에, 삼각형 지붕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높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마을 복원을 원하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규칙의 주요 포인트만 집중하고, 모든 오브젝트의 세부 사항을 맞추겠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뭔가 이렇게 퍼즐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면서 난이도에 대한 겁을 준 거 같은데, 게임의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문제들 자체의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도 있고, 게임 내 버튼을 눌러서 퍼즐에 대한 힌트를 종이 한 장에 보여주는 힌트 시스템의 경우 말이 힌트인데 대놓고 답을 알려주는 수준이다 보니, 막히는 문제가 있어도 힌트 사용을 통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직접 힌트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게임 내 가벼운 도움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의뢰인의 말풍선 밑에 진행도를 표시하는 문양이 존재하고, 일정 조건들이 화면에 구현한 마을과 동일하면 진행도가 채워지는 식으로 플레이어가 올바른 방향으로 퍼즐을 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몇몇 문제들은 헷갈리는 면이 있다면 이 진행도 문양을 보면서 어떤 게 맞는지 끼워 넣기를 시도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30 개의 퍼즐 레벨 중 약 3 개 정도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 퍼즐들조차 시행착오를 통해 푼 뒤 생각을 정리해 보니 왜 그런 답이 나왔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처음에 문제를 봤을 때 난해하게 해석될 문제가 있긴 하지만 답을 도출하는 과정이 허무맹랑하지는 않다. 어찌 보면, 단순하고 캐주얼한 난이도를 지닌 퍼즐 게임을 하고 싶다면 적당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깊이가 그리 깊은 게임이 아니지만, 그래도 Townframe 이 퍼즐 간 반복성을 느끼게 만들지 않고 나름 다양한 기믹 및 게임 메커니즘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의뢰인의 말을 듣고 올바르게 마을을 구현하는 정도의 퍼즐이 나오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마을 구현에 그치지 않고 특정 위치에 숨겨진 물건을 찾거나, 청각적 단서를 이용해 단서를 해석하거나, 아예 마을 재현에 그치지 않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든가 등등 기본적인 퍼즐의 틀에서 새로운 맛을 더해주는 요소들을 소개하다 보니, 엔딩을 볼 때까지 퍼즐을 푸는 과정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 게임의 기본 틀 안에서 다양한 퍼즐을 만드는 게 그리 쉽지는 않아서 퍼즐의 난이도 및 개수가 도를 넘지 않은 거 같은데, 이러한 제약 안에서도 플레이어의 관심이 식지 않을 정도로 게임을 이어 나갔다는 건 만족스러웠다. 결론적으로, 비록 아주 참신하거나 매콤한 난이도의 퍼즐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두뇌를 자극하는 정도의 퍼즐들 및 적당히 다양한 종류의 풀이 방식을 요구하는 퍼즐들로 플레이어를 즐겁게 하는 게임이기에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1.5 시간 정도 걸렸는데, 대부분 1 ~ 2 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살짝 애매한 게임이기 때문에, 만약 직접 해보고 싶다면 어느 정도 할인을 할 때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업적의 경우 그냥 “게임을 완료하기” 라는 간단한 목표만 달성하면 이 게임의 단 하나뿐인 업적을 따고 100% 달성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업적 100% 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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