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nesia: The Bunker는 황량한 제1차 세계대전 벙커를 배경으로 한 1인칭 공포 게임입니다. 어두운 복도에서 끊임없이 달라붙는 질식할 듯한 공포를 마주해 보세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불을 켜 두고,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무기를 찾아야 합니다.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27000 원
6,300+
개
170,100,000+
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쉬움 난이도로 트로피를 빠르게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난이도를 올려서 도전하는 것은 차후에 시간이 되면 하려고요. 처음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통 난이도로 공략 없이 해보고자 했습니다만 비스트(Beast)한테 계속 죽는 상황이었고 왜 진행이 안 되나 했는데 열쇠 1개를 계속 놓쳐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어느 장소에 있는 열쇠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대로 계속 진행하다가는 과로사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공략 영상을 보기로 결정했지만 어떤 영상을 참고해야 하고 어떻게 메모장에 정리해서 작성할 것인지 헤매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트로피를 달성하는 것에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암네시아 시리즈 한국어화, 번역, 이미지 한국어화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암네시아 더 벙커 비공식 한글 패치 링크) ↓↓ https://sites.google.com/view/frictionalkorbunker/%ED%99%88
공포 게임으로서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30초도 못 가는 손전등과 틈만 나면 정전 나는 발전기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이로 인해 괴물도 너무 자주 튀어나와 공포보단 짜증이 납니다.
원래 암네시아는 선형적 게임에 심리적공포가 큰 비중을 가졌었는데 이번 더 벙커는 반 오픈월드에 괴물이 모습을 보이는 다른 게임들과 비슷해졌다 이게 마이너스라고 하면 아니긴 하지만 원래 암네시아에서 보여주는 몬스터 등장 비중이 낮지만 심리적 공포로 괴물이 있는거 같은 느낌을 줬었고 원래 무기가 없어서 몬스터는 저항할 수 없는 존재였는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사라진거 같아서 아쉽다 그리고 분량 면에서도 꽤 줄어든 거 같다 그래도 이렇게 신작을 내주는 거 자체는 좋기 때문에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된다. 다음작품은 1 과 비슷한 느낌으로 해주었으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왜냐면 안죽어!!
재밌어요 캐릭터 움직임이 둔한 거랑 맵을 휴대할 수 없다는 것만 빼면..
괴물에 대항할 수단이 생긴 만큼 우회나 은폐가 안 되는 외길에서 마주치는 구성이 많은 게 좀 불편 1편이 워낙 수작이라 비교하자면 평가가 낮아지지만, 단독으로 보자면 해 볼 만한 게임은 맞습니다
개쫄리는데 그래도 깼다
쥐발롬들 진짜
good 좋아
마신이 탈영했어요
쥐 쥐 쥐 쥐를 박멸하자 !!!!!!!!!!!!!!! 시체보이면 꼭 태우세요 안그러면 쥐가 무한으로 나와요
리버스 보다 낳다!
암네시아 시리즈중에 개인적으로는 제일 별로였음 리버스는 공포감이 떨어져서 별로였고 더벙커는 게임진행방식이 별로인데 더벙커가 리버스보다 조금 더 아쉽다고느낌 상대적으로 별로란거지 게임자체는 아주 재밌게함 개인적으로는 암네시아 같은 공포겜은 선형적으로 스토리 풀어나가는게 더 마음에 들고 어울린다고 생각함 어중간하게 자유도 주고 문서읽으면서 스토리 보려니까 몰입이 좀 덜되는느낌 그럼에도 암네시아 시리즈 좋아하는사람이라면 추천하고싶은게임
층간 소음에 예민한 이웃을 건들면 어떻게 되는 지 아는 게임
내 왼손에는 손전등 내 오른손엔 리볼버 내 왼손에는 손전든 내 오른손엔 리볼버 내 왼손에는 손전등 내 오른손엔 리볼버
good
근데 맵이 좀 단순한 느낌 빼면 진짜 좋은데 나중 업데이트 해주는 날 오면 맵 구성 바꾸는 기능 한번 도입해봤음 좋겠다
쫄깃하다 맵도 구성 있게 잘 만들었고 암네시아 2,3 보다는 훨씬 무섭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짧고 암네시아 세계관에서 필수로 언급되는 오브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세계관 확장을 위한 시리즈작품이라기보다는 외전작으로 보면 될듯싶다 그리고 암네시아에서 제일 중요한 사운드가 많이 아쉬웠다 프릭셔널 이 녀석들은 사운드 하나는 소름 끼치게 잘 뽑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공포스러운 사운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2,3보다는 무서우니 추천을 준다 할인할 때 사면 해볼 만 할 것이다 오줌지릴만한 사운드가 뭔지 듣고싶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jv-3o5o97IU
6시간 동안 발전기 키는 법을 모르고 제작사 욕하던 나 자신 반성합니다... 간만에 좋은 공포게임이 나왔으니 다들 사서 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발전기 두번만 잡아당기면 풀충전이니 세번 잡아당기지 마세요
맵의 크기와 플레이 시간은 약간 아쉽지만, '암네시아'의 이름에 걸맞은 수작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의 하위호환 느낌이나 그래도 역시 프릭셔널 게임즈 작품다운 쫄깃한 공포가 살아있는 게임.
무서워용
제발 그냥 사지 마세요. 치킨 사드세요.
다크 디센트 (1편) > 더 벙커 (3편) > 리버스 (2편) >>>>>>>>>>>> 머신 포 피그스 (쓰레기)
.
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제 그냥 반반마냥 귀여운 그래픽이 아닌 이상 개무서워하게 된다. 근데 이건? 젠장, 바지에 쉬만 안 싸면 다행이겠네
이게임은 꽤 긴장감 있게 플레이 할수 있고 다양한 퍼즐 그리고 쪽지를 읽으며 스토리를 이해하며 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반면 강심장 이면 하나도 안무섭고 괴물을 엄청 많이 볼수가 없습니다.(발전기를 키고 조용히 다니면)하지만 기존에 없던 무기와 제1차 세계대전을 무대로하여 그나마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1차대전 벙커를 보고 싶은 분?... 또는 암네시아 팬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친절한 시스템과 엄청난 액션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희망을 버려라 아쎄이!
공포게임 진짜 손사래 치는데 이건 진짜 명작이다...... 너무 재밌었음
게임 자체는 훌륭하고 분위기 또한 훌륭합니다. 암네시아 식 공포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모자란 자원 속 에서 어떻게 아이템을 분배할지, 어떻게 괴물을 따돌리고 목적지까지 갈지, 그 과정에서 오는 긴장감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괴물이 무서운게 아니라 귀찮았습니다. 퍼즐풀고 아이템 찾기 바쁜데 계속 따라붙어서 시비터는 괴물이 공포요소 같긴 하지만 그냥 귀찮고 짜증납니다.. 전 귀찮아서 못 하겠어요..
와 진짜 개쉽네요 진짜 별것도아닌 무서웁지만 꽤나 재밌는 사실 무섭지도않음 그냥 갓겜이었어요 풀탐 대략 4시간~~? 정도되는것같고 보통 난이도가 쉽네요 ^^ 다들 보통 난이도로 도전해보세요~ 혹은 너무 쉬우니, 어려움으로 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우리 조카 3살짜리도 깼네요 ㅋㅋ 재밌었습니다^^
4.5 / 5 어두운 벙커와 괴물의 발소리 등 심장을 조여오는 시청각적인 요소를 통해 공포와 두려움을 표현한 수작
나만어렵나
서바이벌 호러가 아닌 서바이벌 호러 시리즈 최초로 총기 시스템을 추가하여 돌아온 암네시아 더 벙커는 심리적 공포보다는 진짜 생존에 집중된 모습이었습니다. 총이 생기다보니 확실히 괴물을 대항할 수 있다는 안정감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총알이 매우 소량으로 배치되어 있고 괴물을 향해 총을 몇발 맞춰도 몇분뒤에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공포감은 덜해도 긴장감을 느끼기엔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총을 쏘지 않고 총알 모아서 6발 장전해둔 다음 들고 다니는게 안정적이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때문에 오히려 총을 자물쇠 부술때 빼고는 안쓰게 되는데 개인적으론 공포를 극복한다라는 점에선 괜찮게 다가왔지만 사람에 따라선 별로라고 느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번작은 세이프존이 존재하는데 여기에는 아이템 창고, 지도, 발전기와 같은 서바이벌 요소가 존재합니다. 지도는 수집한 문서에서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목표 장소가 자동으로 마킹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통해 좀더 계획성 플레이를 유도합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절대 지도만 보고는 계획대로 할 수 없게 레벨 디자인이 잘 되어있어 즉흥적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맵에 배치된 휘발유를 가져다가 발전기에 주유하면 벙커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데, 발전기내 휘발유가 다 떨어지면 전등 불이 꺼져 괴물이 출몰하기 쉬워집니다. 이 요소가 초반에는 꽤 압박감으로 다가와서 좋았지만 나중에 무한으로 공급 가능한 연료 보관실을 찾게된 이후로는 압박감이 현저히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심리적으로 생존 확률이 증가했다라는 느낌에서 오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세이프존이 여러모로 양날의 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진행하다가 괴물이 튀어나오면 세이프존으로 도망치고 문잠궈버리면 그만이라서 공포감이 덜해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공포 장르인 암네시아를 이전과 달리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피로 해소 역할을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이프 존에 자주 돌아오면 괴물에 의해 철문이 손상되다 결국 부서지는 요소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암네시아 더 벙커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서바이벌 호러의 호러보단 서바이벌에 집중한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에 걷기와 물체 잡기 뿐이었던 시리즈에서 서바이벌 요소를 강화한건 박수 받을 일이지만, 지금보다는 조금더 공포감이 느껴지도록 살짝만 더 레벨 디자인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무서워...
다들 짧다고 하시는데 왜짧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한텐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친절한듯 안친절한듯 겁나 친절해요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쪼끔 어렵네요 1편도 이렇게 어려웠었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괴물이 올려고 할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려서 죽을뻔했어요... FPS연습용으로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really really really scary game
개무서워서 못하겠네..;; 발전기 꺼질까봐 휘발유만 찾고 있음ㅠㅜ 아직 통신실 근처밖에 못 갔는데 도대체 4시간만에 어케 깸..
정가로 사기에는 좀 호불보가 너무 갈림 .. 너무 짧음 ;; 공포와 긴장감은 진짜 역시 암네시아가 최고이긴 하지만 이번 작품은 너무 짧아서 아쉽다. (말그대로 짧고 굵은 게임) 50프로 이상 세일할때 사시길 권장함.
장점 -방해요소가 단순이 소리듣고 쫓아오는 괴물 하나가 아닌 '발전기 연료의 시간, 플레시라이트의 소음발생, 피냄새맡고 쫓아다니면서 소리내는 쥐, 한정된 무기'등 작은맵에서 여러요소로 유저를 방해하고 모든 행동에 대가를 치르게끔 지루하지 않게해줌 단점 -프릭셔널 게임즈가 소마 이후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값이 매우 올라가서 스토리부분을 기대를 많이 했지만 내용 자체는 문제없는데 게임자체가 스토리의 비중이 너무 낮음 스토리는 반찬느낌 초회기준 플탐이 3~4시간 정도 나오는데 2.7만원에 이정도면 개개인이 생각하는바가 다를거라 생각함 개인적으론 초회차의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2.7만원 적당한것같음 짧고 굵게 잘 만든 공포게임 근데 이제 암네시아 시리즈는 그만 놔주고 소마같은 단편 신작 내줬으면 좋겠음
무섭다. 조금 어렵고 전작들과 다르지만 암네시아 시리즈 특유의 느낌은 강하게 남아있다.
재미없어요. 공포 게임이 아니라 머리 써서 방탈출 하는 게임. 플레이 타임이 길게 느껴졌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괴물이 하나도 위협 안 되고 패턴이 똑같아서 지루했습니다. 불친절한 게임. 보스전도 하나도 안 위협적이구 튜토리얼이 가장 재밌었음. 노잼.
아니, 게임이 왤캐 짧어;
어려움 진짜 조오논나 어렵네 끝도 없이 나옴
요즘 공포게임답지 않게 구닥다리 같다 무기는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는 병신이며 세이브는 딱 한곳에서만 할 수 있고, 지도도 한곳에서만 보고 여러모로 불편함을 강요하는 모습이 보여서 청국장 강제로 외국인한테 처멕이는 틀딱할배가 보이는 느낌이다 미안한데 그걸 들어주기엔 좋은 호러 게임이 너무나 많다...
괴물의 출처인듯한 거처와 마지막 보스전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이 모든걸 망치는 게임 초중반 괜찮고 후반 중간까지 괜찮다가 뜬금없는 계단쌓기 플레이는 지금까지 플레이해왔던 스타일에서 많이 벗어나서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암네시아 타이틀이 있는데 후반부를 이렇게 힘이 떨어지게 만들어 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잘 쌓던 탑을 마지막가서 발로 차서 무너뜨리는 느낌입니다
중반까지는 저장이 딱 하나뿐이라서 너무 힘드네요 게임도중에 난이도 조절할수 있는 기능도 없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전작보다 훨씬 무섭고 재미있게 했습니다. 시리즈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겟네요ㅋㅋ
굉장히 잘 만든 수작임 오픈월드에 유저를 던져놓고 탈출에 필요한 물품들을 찾게하는데 함정이나 장애물 그리고 아이템 배치들이 어렵지 않게 잘 되어있고 군번줄이나 연료 시스템 같은것들은 꽤 신박했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무기! 암네시아에는 무기가 없었는데 게임 배경이 1차 세계대전이라 주인공이 총을 사용할수있음 근데 절대 총을 줬다고 공포감이 없어지거나 하지않는게 총알 수급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남발할수가 없음 만약 무기 없이 게임을 플레이했으면 굉장히 기분 나빴을 상황이 많았음 안그래도 좁은 벙커에서 괴물이랑 동거할려면 권총 한자루는 필수가 아닐까
공포게임은 그냥 애네가 제일 잘만든다
이런 게임 좋아하시고 찾으시는분들이라면 이미 했을것이기 떄문에, 이걸 사도 되나? 라고 질문하실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27000원이라는 가격에 후회는 없습니다. 적절하게 다가오는 공포의 압박감,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고 언제 걸릴지 조마조마하면서도 적당히 반격할수있는 기회를 주는 매우 적당한 공포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냐고 물어보면 27000원을 쓰고 자신에게 맞지않는 게임을 했을경우 후회하는 분들이라면 사지마세요. 27000원 적당히 쓰고 경험으로 삼아도 문제없다! 라고 하시는분들이라면 구매해도 별 문제는 없을것같습니다. 너무 적당한 적정선의 공포겜이라 추천하는것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나쁘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딱 적정선의 공포게임이었습니다.
암네시아 치고는 상당히 짧은 플레이타임.. 하지만 짧은 만큼이나 굵은 게임성 !! 분위기!! 사운드!! 짧고 굵게 싸고 싶는 사람은 이거 추천함!
딴 말 필요없고 개꿀잼입니다
평범하게 해서 보통난이도 4시간 6분 클리어 공포게임 만들줄아는 게임사.. 그런데 무서운건 잠깐이고 괴물을 한번 보면 안무서워지는거같음 다양한 몬스터가 있었으면 더좋았을거 같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제대로 잘 만든 공포게임...! 진짜 무섭고 재밌읍니다. 암네시아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생각해요. 어서 한글화가 되어 더 많은 분들이 고통받으면 좋겠습니다.
암네시아 시리즈들의 장점만을 가져온듯한 형태. 재밌다. 한국어 패치 배포:https://sites.google.com/view/frictionalkorbunker/%ED%99%88
번역은 해야겠고 그게 잘 됐나 확인하려면 직접 해야 하는데 괴물 소리의 압박이 너무 심했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극초창기 작품은 '압박감'과 '무력감'의 공포를 잘 살려낸 선구자 역할을 했었죠. 후반으로 가면서 약간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다가 다시금 초창기의 분위기를 재현해 냈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는 어쩔 수 없겠습니다. 게임성> 순수 공포게임 그 자체입니다. 소위 '갑툭튀'로 심장 떨구는 식이 아니라, 소리와 환경, 그 외 여러 요소를 통해 사람을 심리적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유형의 공포가 주를 이룹니다. 어떤 식이냐면, 처음에 '아, 여기에 날 조지려는 괴물이 있구나.'로 시작하면서 그 녀석이 근처에서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소리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압박감이 아주 기가 막힌데, 벙커 구조물의 빈 공간을 우당탕거리며 돌아다니는 소리가 근처에서 나는데다 어디서 괴물이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이놈이 근처에 있긴 있는데 언제 나올지, 내가 지금 숨어야 되는지 아니면 움직여야 하는지와 같은 피말리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러다 이놈이 나와서 철퍽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으면 '아, 지금 움직이면 큰일난다.'와 같은 느낌을 주면서 절정을 찍게 만들죠. 또한 내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내려면 십중팔구 큰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게 녀석의 어그로를 거의 반드시 끌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런 딜레마를 통해 섣불리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효과가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손전등을 키려면 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게 녀석 어그로를 끄는 식... 분위기와 사운드> 오로지 공포에만 올인한 듯한 사운드와 분위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게임 내에서 '발전기'를 돌리면 주요 구역에 불을 킬 수 있기 때문에 발전기에 연료 공급만 잘 되면 어둡고 그러진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발전기를 꺼 두고 돌아다녀 보시기 바랍니다. 오금이 저린다는 표현이 뭔지 금방 감이 오실 겁니다. 거기다가 괴물이 그르렁대거나 쿵쿵거리고 돌아다니는 소리를 추가해 보세요. 스토리> 꽤나 철학적인 주제를 담았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이번 스토리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사실 1차 세계 대전 통이라 그런 걸 신경쓸 새도 없지만, 적어도 분위기에서 '전쟁'이 주는 공포와 정신적 고통이 잘 녹아 있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참 적절한 게, 전쟁에서는 사실상 '목숨'을 부지하는 게 제 1 목표나 다름 없는데, 그 전쟁통에 폐쇄된거나 다름없는 어둡고 음침한 벙커 안에서 날 죽이려는 괴물을 피해 탈출해야 하니 더욱 와닿기도 하죠. 단점 > 아쉽게도 단점이 꽤 눈에 띕니다. 몇 가지 적어보자면... 다회차 시 쉽게 예상 및 파훼되는 게임 디자인 - 괴물이 딱 한 마리고, 사실 패턴은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갖고 놀다시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맵 곳곳에 괴물이 드나드는 구멍이 많은데, 이 구멍 역시 엄청난 압박감을 선사하지만 반대로 익숙해지면 대충 이쯤에서 나오니 나는 저쪽으로 가면 되겠군 식으로 예상하게 만드는 식입니다. 다양하지 못한 퍼즐 요소 - 마치 내가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게 중요한 것처럼 써 놨는데, 정작 그게 필요한 건 '문 뚫기'가 거의 다입니다. 주변에 폭발물이 많은데 그거 총으로 쏘거나 하면 소리 좀 내고 바로 뚫어서 팍 식는데다, 뭐 이렇다 할 퍼즐도 없습니다. 물론 퍼즐이 쓸데없이 복잡하거나 많으면 지장이 크겠지만 이번 작은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이템 밸런스 - 제작 가능 아이템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몇몇은 굳이 필요 없는 것도 많습니다. 어차피 괴물한테는 걸리면 바로 즉사나 다름없고, 함정이 많긴 한데 스스로 함정에 기어들어갈 사람은 거의 없으니 그 많은 '치료' 아이템은 사실상 짐짝이나 다름 없습니다. 로그라이크 요소 - 때에 따라 장단점이 되는 시스템인데, 여기서는 단점 요소가 좀 더 많아보입니다. 사실상 어떤 면에서는 거의 체감이 안 되는데, 갑자기 이 시스템이 존재감을 확 뿜어서 아이템이 급속히 없다든지 하는 식입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는 실험용으로 이 작품에 넣어봤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총평 > 깊고 심오한 스토리도 아니고, 분량도 길지 않으며 익숙해지면 뻔해 보이긴 하지만 '생존 공포'게임의 표본 그 자체라 할만한 게임성과 분위기가 아주 뛰어납니다. 특히나 심리적인 압박감을 활용하는 방식이 기막히게 뛰어나 그런 류의 공포 요소를 좋아하는 분들한테 강추드립니다. 발전기가 좀 사기적이다 싶으면 일부러 꺼놓고 플레이할 수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기작을 좀 거대하게 기획하기 전에 몇 가지 실험 요소를 이 작품에 넣어 보고 평가가 좋으면 차기작에 좀 더 발전시켜서 넣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은근히 기대할 만 합니다.
저장너무 불편함, 가방 너무 작음
암네시아: 더 벙커 한국어 패치 배포합니다. https://blog.naver.com/lozeca/223131701885
잘 만든 게임인가? : OOOOOO 잘 만든 암네시아 시리즈 작인가? : 살짝 애매
THIS IS MY TYPE OF GAME SO GOOD
요약 암네시아 1 시절 공포, 많이 무서움 불친절함, 난이도 높음, 호불호 갈림 게임템포 빠름, 지루하지 않은 진행 4/5점 공포게임 마니아라면 정가에 사도 무방하나,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있으니 20%이상 세일을 노리는 걸 추천합니다. 본인이 이 게임으로 암네시아 시리즈, 혹은 공포게임 장르에 입문할 생각이라면 난이도가 꽤 높은편이니 각오 단단히 하시거나, 다른 게임을 알아보세요. 공포) 4/5: 사운드를 잘 쓰는 회사답게 각종 사운드와 어둡고 비좁은 벙커의 분위기 만으로도 플레이어를 압도합니다. 특히 이번작은 전작들과 다르게 괴물이 특정 이벤트에 출현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맵을 순찰하며, 플레이어가 내는 소음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축적되면 등장하는데 퍼즐해금, 잠긴문 개방, 손전등 충전 등, 게임 진행을 위한 요소들 대부분 소음을 유발하기에 이 점이 더욱더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무기를 이용해 괴물을 잠시 쫓아낼 수 있으나, 탄약 등의 자원이 제한적인 편이라 이 점이 크게 본작의 공포성을 깎아먹진 않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잠긴 방들과 락커들을 개방하고 아이템을 파밍해 자원이 제법 풍족하게 모일경우에는 괴물이 등장하더라도 쉽게 쫓아낼 수 있어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스토리) 3/5: 암네시아 시리즈는 기억상실을 주제로, 플래시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이었던 시리즈였고, 철학적인 주제, 소름돋는 반전 등등 프릭셔널게임즈 특유의 스토리텔링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으며, 특히 이런 스토리텔링은 SOMA에서 절정에 달합니다. 그에 반해 이번작은 스토리텔링보다는 공포에 초점을 맞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아직 한국어 번역이 되지 않았고, 제가 영어권화자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암네시아 시리즈 특유의 플래시백을 이용한 스토리 회상은 본작에 등장하지 않으며, 초반부 전우를 구출하는 장면 이외에는 이렇다할 컷신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스토리 진행은 벙커내에서 입수하는 메모들이 전부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매력적이었으나, 게임성에서 상당히 아쉬웠던 전작을 의식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론 프릭셔널 게임즈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맘에들었던 입장이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게임성) 5/5: 게임을 하면서 몬스트럼과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의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비선형적이고 비좁은 통로로 구석구석 연결된 맵에서 숨겨진 코드를 찾고 퍼즐을 풀고 아이템을 파밍하며, 탈출이란 최종목표를 향해가는 것은 몬스트럼을, 실시간으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큰 소음이 들리면 소음이 들린 곳으로 등장하는 괴물과 제한적으로나마 괴물에게 대항가능하다는 점은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을, 하지만 암네시아만의 색체를 잘 버무려서 그런지 아주 재밌었습니다. 암네시아 1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리즈는 사실 괴물의 등장은 게임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일부에 불과하고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것에 반해, 이번작은 초반부터 괴물이 실시간으로 플레이어를 추적하기에 긴장감과 게임진행의 템포를 빠르게 당겨와서인지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함정, 아이템, 캐비넷코드 등의 파밍요소들은 회차마다 랜덤하게 변경되니 다회차 플레이에 도전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난이도) 어려움: 전작들과 달리 괴물은 실시간으로 플레이어 주위를 배회합니다. 그러다 플레이어가 특정 수치 이상 소음을 내면 벽에 있는 구멍에서 나와 소음이 난 곳 주위를 순찰, 플레이어 발견시 플레이어를 추적합니다. 즉, 항상 플레이어는 위험에 노출돼있습니다. 맵에 있는 기름통을 모아 발전기에 연료를 넣고, 발전기를 가동해 불을 켜면 괴물의 활동성을 크게 줄일 수 있으나, 기름통 하나당 채워주는 연료의 양은 터무니 없이 적고, 발전기가 켜져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으며, 불이켜져있어도, 총격이나 폭발소리 처럼 큰 소음이 나면 괴물은 여전히 등장합니다. 그리고 발전기가 꺼지면, 소음을 내지 않았음에도 괴물이 나와 맵을 배회하기도 합니다. AI가 개선된 것인지, 괴물이 어둠속에 숨어있는 플레이어를 잘 찾아내고 쉽게 다시 돌아가지 않고 끈질기게 수색을 합니다. 또한 게임이 상당히 불친절합니다. 아이템 조합은 기본적으로 튜토리얼에서 설명해주나, 어떤 아이템을 다른 어떤 아이템과 조합하는지, 그 아이템의 사용처는 어디인지 게임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또한 횃불과 화염병에 불을 붙일 수 있는 라이터가 중요한데, 항상 진행을 위한 중요한 길목을 쥐들이 막고 있고, 쥐들을 비교적 작은 소음으로 쫓아낼 수 있는 방법은 횃불과 화염병, 가스수류탄 뿐이기 때문입니다. 라이터가 없다면, 위험을 감수하고 수류탄을 던지거나, 폭발물을 총으로 쏘거나, 혹은 쥐들에게 데미지를 입으며 지나가야하기에 게임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또한 맵 구석구석 함정이 배치돼 있어 유심히 보지않으면, 피해를 입거나 괴물의 주의를 끌게 되고, 발전기가 꺼지면 맵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지고 괴물의 활동성도 올라가게됩니다. HPL엔진 특유의 직접 마우스를 움직이며 하는 상호작용도 난이도 상승에 어느정도 기여합니다. 그래픽) 4/5: 객관적으로 봤을 때 2023년 발매 게임치고 그렇게까지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어두칙칙한 색감과 텍스쳐가 게임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줍니다. 괴물의 비쥬얼도 상당히 소름끼치게 생겼습니다. 사운드) 5/5: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괴물의 울음소리와 발소리는 직접적인 깜놀요소 없이 그 소리만으로 충분히 플레이어를 압박합니다. 추격음악도 암네시아 1 특유의 음악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암네시아 시리즈의 다른 작품보단 훨씬 무섭습니다. 총평) 4/5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가 생각나는 상당히 잘 만든 수작 게임입니다. SOMA는 공포성과 스토리텔링 사이에서 잘 타협을 봤지만, 그 이외의 다른 전작인 암네시아 어 머신 포 피그(이 쪽은 아예 외주작품)와, 암네시아 리버스는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나머지 무섭지도 않고 지루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줬던 만큼 아쉬웠는데 3년을 기다린 만큼 상당히 물오른 공포를 보여줍니다. 무기를 든 주인공, 비선형적 구조, 실시간 추격 등등 전작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들이 많았던 게임이었는데 이 시도가 성공적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암네시아 1 처음할 때의 감정이 들게해준 잘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스토리부분의 비중이 공포를 위해 너무 크게 희생된게 아쉽습니다.
캬 이거거든 전작에서 개같이 똥사놔서 기대안했는데, 최고야 주인공이 임산부다? 아니요 맵이 개같이 꼬여서 스트레스 받는다? 아니요 어두운데 있으면 정신치가 깎여서 화면이 흔들리나? 아니요 이거면 망할수가 없거든 다만 아쉬운점은 주인공한테 총들려줘서 대항수단이 있다는건데 대항수단이 있다는게 나와도 충분한 자원만 있다는 전제하에선 그냥 내 할일 하게됨.. 그래도 몇번 죽으면서 어찌할지 동선 짜고 움직이는게 재미짐 간만에 재밌었다...
너무 짧아 엔딩까지 1시간 40분 걸림
6발의 총알을 가진 나는 두려울 것이 없다
암네시아 1 +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기존의 스토리 위주의 암네시아 시리즈와 달리, 탈출 위주 형식의 공포 게임. 아이템 파밍이 중요한게 마치 몬스트럼 플레이 또한 연상케함. 짧고 굵어서 좋음. 추천함.
플레이 타임이 짧지만 몰입도가 꽤 높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각오하고 플레이 하시는게 좋아요. 공포게임을 즐기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소재가 없을 것 같네요. 매 회차마다 아이템 배치가 다르다고 하니 다회차 도전 요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웰메이드 공포의 황제가 돌아오다 자신들이 정립한 "무기 없는 주인공"의 공식에 원펀치를 날리며
짧고 강렬하다. 기존 암네시아 시리즈와 SOMA를 포함한, 해당 제작사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제법 실험적인 부분들이 많이 보였던 작품이다. 1) '무기' 의 등장. 자물쇠를 부수거나 폭발 통을 쏴서 막힌 문을 뚫거나 몬스터를 잠시 저지하는 용도로 쓰인다. 아마도 폐쇄된 공간이 많다 보니 진행의 불합리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무기를 채택하지 않았을까. 제작사의 개발 모토를 생각해 보면 꽤나 파격적인 결정. 하지만 제작사가 제작사인 만큼 낭낭한 총알 수급은 포기하는 게 빠르고, 최후의 보루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2) 비선형적 진행 구조. 각각 챕터마다 정해진 퍼즐과 진행 방식을 가졌던 전작들과 다른 변화점. 아이템 랜덤 배치를 통한, 벙커라는 제한적인 공간 안에서 돌고 도는 진행 방식은 제법 머리를 써서 만든 티가 난다. 다만 짧은 분량을 어거지로 돌게 만든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아이템 활용 힌트 또한 제한적이라서 해당 방식을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겐 큰 진입 장벽이 되지 않을까 싶다. 3) 괴물의 상시대기. 해당 작품은 괴물이 계속해서 플레이어 주변을 맴돈다. 퍼즐을 풀기 위해 불가피하게 소음을 내면 즉시 어그로가 끌리고, 모습을 들키면 추격전이 시작되는 구조다. 무기와 안전가옥 때문인지는 몰라도 몹이 숨어있는 플레이어를 제법 잘 찾는 느낌이다. 총평 7/10 역시나 호러게임 명가 프릭셔널 게임즈답게 분위기와 긴장감 조성은 끝내준다. 무기가 있지만 관절하나 빠진 듯한 조작감과 제한적인 보급 덕분에 긴장감이 줄어들지 않는다.평균 플레이 타임도 전작들에 비해 길지 않아서 딱 긴장 끈이 풀어질 때 쯤 끝나는 느낌. 여러모로 완급 조절을 잘 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제한적인 공간이 주는 루즈함과 같은 패턴으로 반복 되는 추격전은 조금 아쉬운 편. 전작들 같이 기깔나던 스토리의 비중이 크게 잘린 것도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 (다크 디센트와 비교해도 비중이 상당히 잘렸다.)
갑툭튀 없이 소리만으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걸 잘 보여준 게임. 행동(Trigger) 형태에서 벗어나서 매우 자연스럽게 공포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음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선보였는데 항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걸 잘 살려냈음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을 묻어버릴 레벨 디자인이 매우 불친절함 MISSION STORAGE 안에 주요 임무 진행 아이템이 캐비넷 속에 '랜덤' 으로 들어있다 이게 참 골때리는게 게임 후반부를 가서도 알려주는게 하나도 없어가지고 본래는 있어야 할 라이터, 렌치가 진짜 하나도 없어서 불신을 갖고 진행 할 수 밖에 없었음. 이게 무슨 가챠게임도 아니고 저 1단차만에 라이터 먹었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이러고 자빠졌는데 허무하기만 함 만약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ㅈ튜브 에디션으로 엔딩볼 확률이 높아가지고 꽤나 불호인 시스템일거라 생각함
1편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암네시아 스토리보다 공포에 집중하다 이번 작에서는 기존 암네시아 시리즈와 다르게 무기를 쓸 수 있다. 하지만, 무기는 단순히 보조수단일뿐, 게임진행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게임진행은 무기를 쓸 수 있다는 걸 제외하면 암네시아 1편과 비슷하다. 스토리는 기존 암네시아 시리즈와는 다르게 중요도가 떨어지는 편이며 전체적인 게임이 벙커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진행되는만큼 플레이타임도 짧은 편. 대신 암네시아 1편에 비견될만큼 공포요소에 집중해서 지루할 틈 없이 짧고 굵게 즐길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 한정으로 여전히 지원하지 않는 한국어. 이 게임에서 영어를 잘 모른다면 진행이 어려울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 물론 맵 곳곳을 다니면서 해매다 보면 나름 진행은 가능하지만, 해석을 어느정도 해야 전체적인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버그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리볼버를 재장전하려 할때 총알을 다 버린다거나, 책상 아래에 숨은채로 붕대를 감을 때 일어서서 적들에게 들킬뻔한다거나. 일부 아쉬운 점이 있으나 암네시아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나름 괜찮은 게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전작의 부족한 공포요소와 질질끄는 스토리에 실망한 플레이어라면 한 번 해볼만 암네시아 신작.
그냥 짧게 평가를 남기자면... 분명 잘만든 게임인데 시리즈 전체를 비교하면 기계돼지 다음으로 좋지는 않다. 스케일이 조금 작아진 것도 크고, 아이템을 넣다 뺐다 썻다 버리다 하는것도 귀찮다. 괴물련도 무서운게 아니라 귀찮고 성가신 놈으로 인식된다. 저게 숨바꼭질의 술래겠지 무서운 괴물이 맞나? 등장인물,괴물 전부 뭔가 특이하게 매력적인 부분이 없다. 주인공이 뭐하던 놈이었는지 자주 까먹는다. 그냥 만든회사에 예의상 긍정적이라 평가를 남기지만, 다음 시리즈는 이런식으로 내지마라...그냥 이건 아니다.
10시간 하면서 생각했다. 왜, 도대체 왜 암네시아 리버스보다 평가가 더 좋지?? 첫 플레이부터 뒤늦게 아이템 분배 망했다는 거 파악해서 2회차 하게 만드는 것까진 참을만 했는데... 통신실 전원 키는 거에서 왔다 갔다 할 때 개열받았다... 여러번 죽고 반복하게 만드는 게 너무 심한 것 같다. 모르면 죽어야지 보다는 모르면 템 낭비라서 열받는다. 갈수록 답답하고 흥미는 떨어져서 실망스럽다. 재밌을 줄 알고 정가 주고 샀는데 왜 샀는지 10시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차라리 리버스가 훨 낫다.
전쟁에서 전우애도, 명예도, 그 무엇도 없었다. 오직 공포만이 있었을 뿐이었다
훌륭한 고증, 그때의 현장감 참혹한 시체들 벙커 안을 어슬렁 거리는 그것과의, 숨막히는 숨바꼭질 현실적인 플레이 구성 적은 보관함 갯수로 불편 쥐새끼를 못때려잡아? 주위에 널려있는게 각종 둔기들인데 탄약은 1개씩 습득? 무기고에 총알이 없다? 여기를 통과못해? 몇몇 맥빠지는 현실감 나무문은 수류탄으로 시원하게 날려주자. 진행이 쉬워진다
훌륭한 공포 게임. 준수한 가격과 준수한 플레이 타임. 존나게 쫄리고 존나게 무서움. 그리고 역시, 반전 있는 스토리. 공포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해봐라!
나는 공포에 강할 줄 알았다. 아니었다. 끝.
랜턴 너무 좋아 초반에는 너무 쫄아서 무서웠는데 괴물 몇 번 만나고 얼굴 트이니 안 무섭고 정겨워짐 이건 아이솔레이션도 마찬가지라 어쩔 수 없는듯 그래도 재밌었다
어두워서 앞이 안보여도.,, 재미는 있었다..
무서워서 힘들었어요
처음 할 떄 분위기 ㅈ됨
압도적으로 긍정적
쫄깃한 맛
비추 또 비추 더하기 비추 받고 비추 얹고 비추 하나 더 다크 디센트, 머신 포 피그, 리버스, 소마 다 해봤지만 이건 못 하겠음 수동 세이브에 사망시 세이브 기점으로 싹 초기화 됨 리버스 떄 사망시 죽기전으로 롤백되는 연출로 억지로 플탐 잡아먹었지만 그래도 진행상황은 저장이 됐음 그런데 이건 무슨 싹 날아가 버리니 저장 강박 생길 거 같아서 그냥 조기 하차함 암네시아라고 기억을 날려버리는가 싶었는데 게임 진행상황을 날려버리네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수동으로 저장하고 도중에 끄려면 세이브 지점가서 직접 저장을 하고 미쳐 저장을 못하고 죽으면 초기화되고 에라이 씨팔 난 안 할란다~ 다크 디센트를 끝으로 다른 것들은 암네시아로 취급하면 안 됨 매우 긍정적 & 메인에 긍정적인 평가에 속아서 찍먹하기전에 이 글을 보게된다면 세이브 기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해보길...
개 같은 게임 뭔 게임이 버그에 튕기고 카노 확 마~~
하다보면 괴물과 정드는 게임
76561198203305603
좁고 어두운 벙커 안에서 괴물을 피해 숨막히는 숨바꼭질을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