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는 걸 매우 좋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해봤다가 조작이 불편해서 때려쳤습니다. 마우스로 클릭하고 휠로 돌리면 딱 좋을 텐데 말이죠. 키 바인딩은 설정은 있는데 키보드만 설정이 됩니다. 버그인 건지 메뉴는 마우스를 인식하면서 조작은 마우스를 먹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40개 레벨 중 10개만 해봤는데도 중복이 심해서, 조작성을 떠나도 예상 만큼 재밌진 않았습니다.

인벤정리 시뮬레이터. 타르코프 하면서 정리 못하시는 분들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 빡치는 바하 인벤중에도 제일 더럽기로 자자한 바하 4 스타일의 인벤정리 시뮬레이터 입니다. 스타일이고 자시고 그냥 그대로 박았기 때문에 바하4를 해보셨으면 큰 문제없이 진행하실수 있을거고. 이해를 못하시면 아이템 설명을 읽어보심 됩니다. 어떤면으론 이게 게임이야? 싶은 게임입니다. 인벤토리를 테트리스 맞추듯 맞춰 정리할뿐 좀비라거나 전투라거나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런 이펙트도 없고 어찌보면 성의가 없기도 하고. 바하를 모르면 굳이 이딴걸 게임으로 만들 필요가 있나 바하를 알아도 굳이 이딴 부분을 게임으로 만들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만한 게임이니까요. 저는 재밌게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주는 추천이구요. 꿀팁 : 우클릭=회전 /드래그앤 드랍 = 합치기 키보드 쓰는게 더 불편하니 이렇게 쓰세요.

난이도는 쉽고 플레이타임이 짧다 대신 이런게임이 흔하지않아서 재밌게 했음

왜 체력 깎는 아이템까지 먹어가면서 모든 아이템을 쓰려고 하는건데!

수납 상자 정리하는 퍼즐게임. 바이오하자드 4의 2차 창작 같은 기분을 버릴 수 없는건 비밀. 대부분 시스템이 바이오하자드 4에서 가져온 것도 있고,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손쉽게 퍼즐을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쉬운 퍼즐게임.

킬링 타임으로 나쁘지 않음 근데 이거 할거면 딴겜에서 정리나 하러 갈것 같음

5 / 10 바이오하자드팬이라면 정말 재밌는 퍼즐 ^0^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퍼즐 게임. 주어진 공간에 내가 가진 모든 아이템들을 잘 넣는 게임입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려면 나의 체력이 정상(초록색) 이어야 하며, 가지고 있는 모든 총에 1발 이상 총알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일부 아이템들은 조합이 가능하여 나름의 효과를 내기도 하는데요, 이런 점들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최소화 시키고 공간을 채워야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이기에 추천합니다.

평소 현실과 게임 어디서든 인벤토리 정리 강박이 있다면 도파민 러시를 할 수 있는 게임. 캡콤이 빨리 이 아이디어를 사 가서 바하 신작마다 끼워주지 않을 거라면, 얼른 추가 퍼즐을 더 내놓으시오. 더 많은 무기와 더 황당한 전리품을 정리하고 싶어요.

이제 방정리 해야지...

아무 생각없이 시간때우기 좋은게임. 바하4를 했던 사람은 레온의 가방을 떠올리면서 재밌게 할수있을거임

설명이 살짝 불친절하다는거 빼면 잠시동안 즐길 퍼즐게임

물약을 섞으면 탄약이 되는데 다 깨고나서도 어떤 색 물약끼리 섞어야 특정 탄약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온갖 형태의 아이템들을 인벤토리에 다 우겨넣는 것이 목표인 퍼즐게임. 온갖 게임 속 각가지 인벤토리를 정리해봤다면 (특히 바하4) 이 게임을 보다 쉽고 능숙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클릭 반응이 좀 더딘 느낌인데, 어차피 촉박한 순간을 다루는 게 아닌 느긋히 하는 퍼즐 게임이니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속도감과 조작감에 민감하면 못 참을 수도. 40개 퍼즐이 있는데, 그것만 있다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무한모드라던가 가로 세로 한 줄 채우면 아이템들이 사라지는 방식으로 요소로만 존재했던 '인벤토리 테트리스'를 실현한다던가... 기타 등등의 모드를 넣었다면 갓-퍼즐겜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듭니다. 이미지는 바하4의 인벤토리를 오마주한 것인데, 너무 바하4 이미지를 본 따 버려서 개성없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단순 바하4 인지도에 묻어가려고 대충 만든 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물론 이 게임은 바하 시리즈 팬의 정서를 자극하는 게임이긴 하나, 단순 인지도 묻어가려고 대충 만든 덩겜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게임은 가볍게 퍼즐을 풀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은근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결과적으로 게임은 좋지만, 컨텐츠 부족은 다소 아쉽습니다. 따라서 이 게임이 맘에 안 드셨다면 환불하고 돌아서겠지만, 맘에 들었다면 부족함과 갈망에 감질나게 될 것입니다. 이 리뷰가 투고된 이 시점까진 그 아쉬움을 채워줄 경쟁작이 없으니까요. 돈주고 데모를 플레이한 것 같다는 느낌은 덤입니다.

ㅇㅈ!

퍼즐 난이도가 매우 낮고 스테이지가 적어서 릴랙싱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