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엔딩 깨고 7층이랑 하드 뚫고 있음. 무슨 룬 팩토리 시리즈의 외전작이라 하는데, 신경 안쓰고 했음. 일본 게임이니 일단 일본어 음성으로 설정하고 시작해보자. 대략 느낀점이나 꿀팁 알려드림. ★ 아이템 파밍 1. 심연마다 아이템 레벨이 다른데, 부족하면 레벨층의 소재를 파밍하면서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다. 2. 아이템 레벨이 1일때 좀 진행이 어려운데, 챌린지 미션에서 2레벨 무기를 줄 무렵 진행이 빨라짐 (???기억 감정 5회 - 검방 / 2계층 요리 만들기 - 권갑 / 마물600킬 - 활 / 룬획득 18,000 - 대검 등) 3. 무기, 반지(방어구), 귀걸이(악세사리)가 있고, 무기와 반지에는 마석슬롯이 있다. (마석슬롯이 공격/방어속성을 결정) 4. 중요도는 왠지 무기 >>>>>>> 반지 > 귀걸이 인듯 함. 감정 할 때 "무기 무기 무기"만 외치고 있음. 5. 아이템 스탯에서 정신은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음 (마방이나 디버프 방어 계수로 생각하기로 함) 6. 초반에는 추가 EXP 위주로 파밍하니 레벨업이 잘 됨. 랭크가 높아질 수록 [특정스킬 데미지 증가] 옵션을 사용. 7. 돈은 별로 부족하다고는 못느낌. 8. 중요하다 생각한 아이템 스탯은 [특정 스킬딜] >>>> [스킬딜(보석)] >> [쿨감(반지)] > [힘, 치확, 치피] > [HP, 방어] ★ 전투 1. 몬스터들이 기본적으로 경직이 없어 회피가 강제되고, 올라갈수록 스킬단위 사냥이 강제됨. 2. 원소속성(전기, 불, 얼음, 어둠, 빛), 타격속성(떄리기, 찌르기, 마법)으로 약점이 구분됨. (약점/방어속성만 잘 세팅하면 사실 뚫는데 큰 문제가 없다. 저렙 육성도 속성만 맞추면 쉽게 따라옴) 3. 전투스킬은 3개까지만 사용이 가능 (패시브도 없음, 버프는 다 걸어야 함) 4. 원거리 몬스터들은 거리가 좁혀지면 회피패턴을 보임 (플탐이 길어지는 이유) 5. 캐릭터들의 회피기로 몬스터를 통과할 수 없음 (순간이동 계열 제외, 갇히면 죽음) 6. 던전 곳곳에 눈물결정이 있는데, 캐릭터 교체나 귀환이 가능. 교체 캐릭터당 1회로 능력치 버프를 부여함. (총 7번) 7. 기억의 균열 = 인스턴스던전 (확정보상), 악의의 시련 = 경험치 많이 줌 8. 층별 트랩(통, 눈덩이, 마그마, 캐논 등)을 딜에 활용할 수 있음. ★ 캐릭터 1. 총 7명 키워야 하는데, 악세사리는 공유, 무기는 각자임. 2. 스킬을 3개밖에 못 쓰니 안쓰는 스킬은 자연스럽게 도태됨. (이럴거면 패시브나 만들어줘) 3. 평타가 좀 비중이 있는데, 리치가 짧으면 자연스럽게 패턴에 노출됨. 한손검(검방)이나 대검을 많이 사용하게 됬음. 4. 원거리 캐릭터들(궁수, 마법사)은 보정인지 체력이 낮음. 조금만 실수하면 개복치마냥 터짐. 5. 농부 캐릭터의 버프스킬에는 가끔 체력리젠 버프가 붙어옴. 물약 아끼기가 가능하지만 정말 '가끔'이다. 6. 1레벨 장비에서는 못봤는데, 2레벨 부터는 스킬 강화옵션이 무기에 붙음. 이걸로 주력기를 강화하면 딜이 폭발함. 7. 몬스터들이 거의 무경직이라 스턴기는 필수임. 결론적으로 스킬은 [주력기 / 스턴(데미지증가) / 버프]를 장착하게 됨. 8. 각 캐릭터 전직은 1차 - 15레벨 / 2차 - [spoiler]7층 뚫기[/spoiler]임. 1차는 EXP템에 2계층만 돌려도 금방 가능. 단점 1. 소재들 슬롯이 점점 많아지는데, 일일히 클릭 스크롤을 반복해야 함. 일괄 생산 기능 좀 넣어줬으면. (바로 생산도 똑같이 일괄생산이 없음) 2. 마을에서 공주님이 시끄러움... 게임설정 - 언어설정 - 보조대화 음성 재생 '없음' 하면 안듣게 됨. (진행 하는데 전혀 문제 안됨. 끝없이 말 하는게 오히려 방해) 3. 심연 진행 시 높낮이가 있는데, 원거리 계열들의 스킬은 높거나 낮으면 맞지 않음. (광역기는 맞음) 4. 하드 뚫을 때는 패턴 변경은 전혀 없고 몬스터 스펙만 높아짐. (지루해짐) 5. 돌진기들은 방향전환이 잘 안됨. 자연스럽게 버렸음. ★ 결론 장벽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패턴이나 아이템 설계는 괜찮았다 생각함. 막 디스가이아 같은 99999999가 생각나진 않고, 똥겜이라는 생각도 안듬. 아기자기한 핵앤슬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데, 할인하면 사는게 나을거 같긴 하다.

와 진짜 초초갓겜입니다 사기전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하고나니 재밌네여

게임 만들다 말았냐?????

[스팀덱 진행] 장르가 핵엔슬레 액션 RPG 캐주얼 디아블로 같은 게임이에요 전설템 나오면 주황색 빛기둥 올라옵니다 다만 장비는 무기 악세두개만 착용 옵션도 최대3개뿐이며 스킬도 3개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요 스킬이야 나중에 다 찍어서 게임도중에 바꿔서 쓸 수 있게 해놓았고 시스템을 간단하게 만들어서 파밍하는 재미는 다소 떨어지만 좋게말하면 아이템을 선별하는 피로도를 낮췄다 해야 할지... 장비에 티어가 있으며 장비들도 진행하면서 자주 교체하게됩니다. 같은 티어라고 해도 차이가 나는 템들도 여러개 나오는데 하나는 공격력이200 하나는 공격력이 250 이런식으로 티어별 차이도 살짝 있습니다. 캐릭터는 7명인데 각자 특징이 명확한 편이고 한놈만 키우면 좀 힘들어욤 던전 내려가는 도중에 교체할 수 있고 포션도 제한적이라서 안맞고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은 중간에 교체하거나 나중에 회복스킬같은걸 배치해서 게임하거나 해야되요 게임이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해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보스패턴도 단조로운 편이라 컨트롤좀 되면 거의 안맞고 플레이 가능하나 역시 템이 좋아야 적을 빨리빨리 잡는지라 템파밍은 필수 보니까 10티어 템이 마지막인데 엔딩보면 4티어 들고 있어요 5티어 아이템은 1티어 아이템의 능력치만 좋은 식으로 재탕 디자인 디아랑 똑같음 디아처럼 난이도가 2개 더 있어서 엔딩보고 난이도별로 2바퀴 더 돌아야 되요 챕터는 5챕터가 엔딩이지만 보너스 형식으로 2챕터가 더 있음 룬팩토리 시리즈를 제가 안해봤는데 그거 외전이라곤 하지만 농장가꾸는 요소는 없다고 봐야 할듯, 스토리는 없으나 마나 한 수준입니다. 동화 한편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되고 엔딩 깔끔합니다. 그리고 스텝롤이 플레이방식이라서 좀 재밌었음 ㅋㅋㅋ 한가지 특징으론 스팀덱으로 플레이했는데 이 게임이 콘솔판을 기준잡고 만들었는지 스팀덱으로 플레이하면 어느정도 타겟보정이 있고 조작에 큰 무리가 없는데 마우스 + 키보드로 플레이하면 뭔가 살짝 이상합니다. 롤같은거 잘 안해서 그런가... 논타겟을 타겟팅 방식으로 하는 듯한... 그리고 몇개 단점을 더 쓰자면 이 게임 피드백을 많이 못받고 만든 게임 같음... 즉 QA를 많이 못했나보다. 인기가 있었다면 유저들의 불만사항으로 개선 업데이트도 좀 해줬을거 같은데 그거조차 못받은 티가나요 게임은 매듭을 지어 하나의 콘솔싱글 게임으로서 완성은 했으나 덜떨어진 부분이 보임 예를들면 전투에 출발하기전에 생산이 진행되도록 작업을 예약해야 되는데 이게 초반엔 크게 안불편한데 목재 연금 요리 목장 이 네 파트마다 6,7개씩 작업을 지정해놓아야 하는데 만들수 있는 품목도 많아져서 하나하나 선택하는데 귀찮고 시간잡아먹는데 이 부분의 움직임을 목록이 열어놓은채로 대기열에 채우는 방법이면 좋았을텐데 대기열 선택해서 목록 열고 스크롤 움직여서 선택하고 다시 대기열 선택해서 목록열고 이런식으로 여러번 해야 되니까 힘듦 이런 단순한것도 처리가 안되있는 게임인데 개발자가 설마 플레이타임 늘리기를 목적으로 이리 해놨다면 기본이 안되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전투도 이상한 부분이 많은데 이 게임이 안맞고 때려야 하는 게임이다보니 적들도 공격하기 전에 '플레이어 분들 피해세요' 하듯이 준비동작을 크게 잡는데요 이게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적절한데 문제는 아군스킬도 준비동작이 있어요 ㅋㅋ 일부 스킬은 준비동작같은게 있어서 적과 같이 쓰거나 살짝 빨리 써도 후딜같은걸로 같이 맞게됨 특히 적이 다수 나오는 구간이 있고 하나하나 피할 수 없는 공격도 많아 스킬을 빨리 쓰고 째고 해야하는데 적과 같은타이밍에 쓰면 서로 맞는데 나는 맞으면 안되는 입장이라 딜교환은 손해... 그래서 적의 공격을 피한 타이밍에 공격을 써야하지만...적이 다수가 나와서 A가 공격끝나면 B가 다가와서 공격이 시작됨 디아블로같은 게임에선 그냥 먼저 써서 쓸어버리면 되는 상황에 선후딜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이 게임의 통쾌한 플레이를 죽이고 늘어지게 만듦.... 디아블로같은거 하다보면 보기 어려운 광경임... 디아는 대부분의 스킬이 즉발이고 메테오같은 떨어지는데 오래걸리는 스킬도 쓰고 바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게 두드러지는 캐릭터가 있는가하면 별로 신경안쓰이는 캐릭터도 있어요 로그는 표창던지는 정도만 그런데 쓰레기 기술이라 어차피 안쓰고 궁수는 원거리 공격이라 선딜이 좀 있어도 거리를 잘 두면 여유가 있는 편임 이 불합리한 스킬의 정점이 마법사인데 얘는 대부분의 스킬에 선딜 후딜이 있네요 위에서 말한 궁수의 특징은 얘도 갖고 있는데 스킬이 미묘해서 근거리 스킬도 많고 스킬 발동속도도 느린데 범위도 부족하고 화력은 쎈듯하나 엄청 쎈것도 아니고 탄속도 느리고 범위얘기 나온김에 핵엔슬레시 장르의 특징중 하나인 쓸어버리기 잘 안됨 공격범위나 판정이 매우 좁다 일부 이 범위가 넓은걸 특징으로 하는 워리어 같은 애들이 있는데 일단 전체적인 캐릭터들이 미묘하게 좁습니다. 위에 잠깐 얘기했지만 광범위 기술을 많이 가진 마법사가 여기에 해당되며 광범위라곤 해도 적들을 쓸어버리기엔 좁고 덩치큰 적들은 두마리세마리 몰아서 때리기엔 범위안에 두마리만 들어와도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적어요 격투가는 특히 이걸 매우 극단적으로 좁혀놨는데 그래서 약점이 물량공세이며 보스전 1:1 특화라곤 하지만 이게 핵엔슬레시 장르의 캐릭터 특징이라는게 골때리는것 같습니다. 디아2 팔라딘도 해머돌려서 적들 쓸어담기라도 하는데 여기 격투가 전직이 팔라딘이지만 비슷한거 안됩니다. 막판에 좀 단점을 많이 풀었지만 이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재밌는 게임이다 싶어요 주목도나 이런게 좀 없어보이는데 평타만 쳤어도 이런 부분 개선해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냥 가볍게 시간때우기용으로 하기엔 나쁘지 정도 2편이 나올일은 없어보이지만 2편이 나온다면 좀더 화끈한 게임이 되서 오도록

안한글이 아쉽지만 스토리가 단순해서 큰 문제는 안 되는듯. 아직 초반이라 더 해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재밌음. DLC는 하나 사봤는데 극초반용이고 두시간도 안돼서 갈아치움 그냥 사지마셈.

한글 됨. 잘 만들었음. 초딩시절 성검전설 중딩시절 이스6 고딩시절 아이작이 생각남. 하루 날 잡고 12시간정도면 엔딩 보기 가능. 그 뒤에 엔드 컨텐츠는 알아서 잘 ㅇㅇ

캐주얼해보이는데 은근히 하드하고 컨텐츠분량도 많은편입니다. 다만 가성비가 좀 안맞는편이라 할인할때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하데스는 좋은 평가 받는데 이건 왜 잘 만들어도 팔리지가 않을까

쓰레기

말이 없는 핵 앤 슬래시 게임입니다. 진행하다보면 느껴지는건 반복성이 심하고, 몹들 체력이 매우 많습니다. 보스는 그나마 1:1로 싸우니 체력이 커도 딱히 문제 없지만 잡몹의 경우 재료나 경험치 파밍을 위해서라도 쉽게 싸울 수 있어야 하는데 좀 진행하다보면 스킬 외에는 딜이 조금씩만 들어갑니다. 딱 첫 스토리까지는 재밌게 즐겼지만 그 이후는 보던 맵, 팔레트 스왑 몹들의 반복으로 좀 지루함 편에 속합니다. 핵 앤 슬레시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스토리 정도는 캐주얼하게 할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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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핵엔슬 겜. 귀여운 모델링과 잘 정돈된 이펙트 덕분에 눈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딱히 복선이나 반전이라고 할만한 요소가 전혀 없이 진짜 시놉시스에 적혀있는 그대로 진행되는 아동용 동화같은 스토리, 핵엔슬로서 기본적인 틀은 갖춰놔서 꽤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3가지 요소가 어우러져서 꽤 완성도가 괜찮은,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크게 혹평을 받은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엄청 호평을 받은 게임도 아니라서 기대치를 꽤 낮게 잡고 플레이해봤는데도 상당히 재밌게 즐겼을 정도에요. 가볍게 전투와 파밍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을 법한 게임입니다. 물론 엔딩을 보고 나서 열리는 엔딩 이후 컨텐츠들은 도전용 컨텐츠들이라 스토리 중에 마주할 수 있는 것들에 비하면 확 어려워져서 이전처럼 쉽게쉽게 즐기기는 좀 힘들겠습니다만... 여전히 POE 같은 게임에 비하면 아예 싱글 게임인 것도 있고해서, 매우 가벼운 게임입니다. 다만 시계열 상 룬 팩토리 시리즈의 프리-시퀄이라고 광고하길래 제가 룬 팩토리 시리즈의 팬이다보니 구매하게 된 게임인데요. 그런 것치고는 정말 소소한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룬 팩토리 시리즈와 관련된 요소들이 거의 없어서 그냥 독립적인 게임으로 냈어도 됐을 정도라, 그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당장 게임의 배경이 되는 '왕국'은 엔딩까지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아서 다른 룬 팩토리 시리즈들과 연결할 건덕지조차 남기지 않았고, 주역 7인방이 뭐 룬 팩토리 4, 5에서 등장하는 '제국'이니 '노라드 왕국'이니하는 국가의 시조가 되었답니다~ 같은 설명이나 대사 또는 암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룬 팩토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인 신룡들 같이 시리즈 고유의 설정이나 존재들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라서 도대체 어느 부분이 룬 팩토리 시리즈의 프리-시퀄이이고, 굳이 왜 룬 팩토리 시리즈의 프리-시퀄이라고 설정했는지가 이해가 잘 안되는 작품입니다. 룬 팩토리 시리즈 팬들이 굳이 사서 해볼 필요는 전혀 없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게임 자체는 귀여운 모델링을 가진 라이트한 핵엔슬 게임으로서 꽤 잘 만든 편이긴 하지만요.

룬팩토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