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Reviews and Accolades
옥토패스 트래블러 II 프롤로그 데모
저장 데이터를 제품판에 연동할 수 있는 「무료 체험판」이 배포 중입니다!
스토리는 초반까지만 진행할 수 있지만 제품판과 동일하게 「8명의 주인공 중에서 모두 선택 가능」한 것은 물론, 총 플레이 시간 「3시간」 및 「초반 구역」 내에서라면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는 자유입니다.
게임 정보

이야기의 무대는 땅을 가르는 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에 대륙이 위치한 “솔리스티아”라고 불리는 지역.
항로가 개척되어 커다란 배가 바다를 오가고
증기를 사용한 신기술 발명에 꿈이 부푼 시대.
번영한 산업과 문화에 가슴 설레는 이도
전쟁, 역병, 가난으로 눈물 흘리는 이도 존재하는 세계.
그 세계에서 당신은
태어난 곳도 여행하는 목적도
그리고 특기도 각기 다른 8명의 여행자 중 한 명이 되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자. 당신만의 이야기로……
■ 게임의 특징
- 태어난 곳도 여행하는 목적도 그리고 특기도 각기 다른 새로운 8명의 여행자 중에서 1명을 주인공으로 선택 후 모험을 떠나자.
- 도트 그래픽과 3D CG를 융합한 「HD-2D」 그래픽이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선보인다.
- 이야기의 무대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다양한 문화가 펼쳐지며 새 시대의 산업이 꽃피는 대지 “솔리스티아”. 낮과 밤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이 세계를 방방곡곡 샅샅이 탐험하자.
- 주인공마다 가진 특별한 액션 「필드 커맨드」로 마을 사람과 배틀을 펼치거나 함께 여행하며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어디로 갈 것인가, 무얼 할 것인가……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 배틀 잡과 어빌리티를 조합하여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육성하고 브레이크&부스트를 사용하는 통쾌한 전략 배틀을 이번 작품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도 등장한다.
76561198120842325
전작보다 모든면에서 발전한 완벽한 후속작 23-11-24 최종장, 히든보스, 도전과제 모두 클리어후 작성 스포일러 있음 1. 그래픽 -전작에서 호평받은 HD-2D 그래픽이 더욱 발전했다. 기본적인 면은 비슷하지만 평면으로만 봤던 전작에 비해 카메라워킹 연출이 추가되었고, 캐릭터의 등신대가 늘어나고 이에 맞춰 모션도 대폭 늘어서 보는 맛이 늘었다. 가령, 전작은 어빌리티를 써도 그냥 무기공격 모션을 복붙했었는데, 이번작은 모든 어빌리티별 모션이 있고 무기별 스탠딩 모션도 다르다. 주역캐릭터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나오는 잡몹도 전용 모션 하나씩은 있고 보스들은 당연히 그보다 화려한 연출을 가지게 되어서 전투에서의 볼거리도 많이 늘어났다. -또 이번작의 주요 특징인 낮과 밤 시스템의 추가로 같은 맵이라도 2가지 풍경을 가지게 되었는데, 낮에도 아름다운 광원효과가 밤에는 특히 두드러져서 정말 경치만 보러 여기저기 둘러다니기만 해도 재밌다. 게다가 이번엔 강이나 바다에서 배를 탈 수 있게 되었는데, 이 덕분에 수면에 햇빛이 반사되는 등의 연출이 늘어서 이것도 굉장히 장관이다. 2. 음향 -전작에서도 호평받았고 항상 게임이 망해도 음악은 좋았다는 평을 듣는 스퀘어답게 이번작의 음악도 굉장히 훌륭하다. 사실 단순히 전작보다 음악이 좋네 나쁘네는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차이점 위주로 서술하자면, 위에서 쓴 것처럼 낮과 밤 시스템 추가로 배경이 2개가 된 것처럼 음악도 낮,밤이 따로있다. 덕분에 같은 지역의 노래라도 낮에는 좀 더 밝고 화려한 느낌으로, 밤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의 노래로 바뀌는데 이래서 전작보다 사운드트랙의 갯수가 대폭 늘었다. (웰그로브 밤 노래는 꼭 들어보자) -그리고 전작의 각 주인공 최종전에서는 공통적으로 여정의 끝에 선 자 라는 노래가 나왔고, 이번작도 이와 비슷하게 각각의 미래를 위해 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여기에 각 캐릭터의 테마곡이라 할 수 있는 ~을 찾아서가 합쳐져서 이르는,~의 끝이 재생된다. 같은노래라도 중간에 각자의 테마가 삽입되어서 사실상 전용곡같은 느낌으로 나오는데 이게 최종보스전의 몰입감을 굉장히 높여준다. 특히 히카리 최종보스전과 아예 희망의노래라는 전용곡을 따로받은 아그네아 최종보스전은 정말로 훌륭하다. -음악외에 보이스도 전작보다 엄청 늘어났다. 전작은 메인스토리조차도 보이스가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작은 메인스토리 풀보이스를 지원하고 서브퀘스트도 주요NPC 후일담같은 중요한 퀘스트는 더빙이 되어있다. 또 모든 직업의 어빌리티도 전부 각 캐릭터 버전으로 더빙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들어보는 것도 재밌다.(오슈트가 엄청 귀엽다) 이뿐만 아니라 가세NPC가 캐릭터와 접점이 있는 경우엔 전용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위의 보이스와 이어지는 내용인데, 전투중 전용대사도 새로 생겼다. 스토리 주요 보스전에서 주역 캐릭터의 부스트를 꽉 채우면 평소랑 다른 대사가 나오는데 이것도 몰입감을 굉장히 올려준다. 게다가 전투중 다른 캐릭터와 상호작용도 늘어서, 브레이크를 시키거나 회복시켜주면 동료를 칭찬해주기도 하고, 빈사상태에 빠지면 걱정해주는 대사도 하는 등 세세한 점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인다. 3.전투시스템 -브레이크 > 극딜로 이어지는 게임의 기본 구조는 같다. 대신 각 직업이 갖고 있는 기술이 교체, 배분되어서 직업 특색이 좀 더 강해졌고, 무조건 쉴드 1 감소, 반격등 새로운 매커니즘의 기술도 많이 생겨났다. 전작에서는 상위직업이 너무 강해서 기본 직업이 좀 버려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작은 웨폰마스터외엔 특수직업들이 전부 지원계로 바뀌어서 잘 쓰려면 전략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생겼다. (물론 여전히 일부 직업은 좀 강하기도하고 무희는 조금 미묘한 점이 있기도 하다.) -이번작에서 각 캐릭터 고유기술인 저력과 패시브, EX어빌리티가 추가되어서 캐릭터별 특색이 매우 강해졌다. 전작에선 사실 누굴 키우던 무예가 주고 공격력 999만 찍으면 주력캐릭이 되거나 반대로 학자캐릭인 사일러스는 정작 무기 조합때문에 마술사가 안좋거나 한 묘한 점이 있었는데, 이번작은 좀 다르다. 물론 여전히 자기가 키우고싶은 조합대로 마음대로 키울 수 있긴 하지만 좀 더 캐릭터의 기본 컨셉에 맞는 조합을 주는게 좋다. 특색이 강해진만큼 일부 캐릭터가 유달리 강하거나 몇몇은 조금 약하지만 직업 조합에 따라서 절대 못쓸 캐릭터는 아무도 없으므로 여러 조합을 시도해보자. (신성마법은 진짜 엄청 강하다) 4. 연출과 스토리 -스토리는 전작보다 명백하게 발전했다. 물론 이번에도 스토리중엔 다른 캐릭터가 일절 나오지 않는다거나 해피엔딩 위주의 평이한 내용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스토리의 퀄리티는 확실히 좋아졌다. 특히 각 캐릭터 프롤로그 퀄리티가 상당한데, 스로네 프롤로그는 최근 한 게임들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몰입감있었다. -그리고 사실 위의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스토리는 연출이 전부 다 씹어먹는다. 위에서 평가한 그래픽, 음향, 전투시스템등이 다 합쳐져서 이게 정말 도트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연출인가 싶을 정도로, 암만 아쉬운 스토리라해도 막상 최종보스전에 돌입하면 몰입을 안할수가 없게 만들었다. 빈말로라도 스토리 좋다고는 못해줄 아그네아가 게임 끝나고 나면 연출의 신으로 보인다. -특히 이 연출이 두드러지는 부분이 바로 최종에피소드와 에필로그다. 주인공들간의 상호작용이 적어서 아쉬웠던 부분을 최종에피소드에서 모든 동료가 다 같이 등장하며 상호작용 하는 것으로, 전작과 이번작 스토리에서 부족하게 보였던 점을 메꿔준다. 최종보스전의 8인 동시 전투와 에필로그에서 여행의 끝을 맞이할때, 에필로그 후일담에서의 연출은 이 게임을 끝까지 해봤으면 감동을 안할수가 없다. 이 게임의 문제는, 와 JRPG가 이런거구나 하고 다른거 찾아보면 이런게임이 별로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다. 빨리 옥토패스 3가 나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