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gun King: The Final Checkmate

체스와 동일하지만, 여러분께 주어진 유일한 군대는 왕가의 산탄총 한 자루뿐입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고전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전략성을 갖춘 로그라이크 게임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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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이 게임은 평범한 체스 게임과 똑같습니다. 단지 군대가 모두 백색 킹을 따르면서 모든 것을 잃고 상처 입은 자존심과 왕가의 산탄총 한 자루만 남은 흑색 킹 혼자 진행하는 부분만 다를 뿐입니다. 분노로 눈에 보이는 게 없어진 흑색 킹은 자신을 배신한 자들에게 샷건 킹의 무시무시함을 보여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차례가 올 때마다 킹을 움직이거나 적을 향해 산탄총을 갈겨버릴 수 있지만, 총을 재장전하려면 귀중한 한 수를 소모해야 합니다. 체크메이트를 피하며 백색 킹을 처치해 한 층을 완료하고, 다음 층으로 나아가세요! 한 층을 완료할 때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각 선택지마다 흑색 킹과 백색 킹의 군대를 강화하는 업그레이드가 하나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탑을 올라 왕좌를 되찾으려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최대 20분 정도가 소요되는 각종 도전과 함께 15랭크로 나누어진 난이도, 무한 모드와 끝없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추격 모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2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27,075+

예측 매출

324,9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액션 인디 전략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 스페인, 중국어 간체, 한국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독일어, 일본어, 폴란드어, 카탈로니아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스페인어 - 중남미
https://punkcake.club

업적 목록

스팀 리뷰 (84)

총 리뷰 수: 361 긍정 피드백 수: 332 부정 피드백 수: 29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이 선수 체크메이트의 거신병을 소환하는데요

  • 단 17분만에 엔딩... 체스 잘하는 사람이면 너무 쉬울듯

  • 패널티가 싸발적이네ㅋㅋ 상대측에 퀸 나오기 전까지는 머리 비우고 해도 그냥 깨는데 퀸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난이도가 급속도로 올라간다. 퀸 하나만 나와서 움직이는거면 어떻게든 깨겠는데 패널티로 퀸에 무적을 부여하거나 퀸 기물이 하나 늘어나면 대환장파티가 열린다. 한번한번 움직이는데 있어 수도없이 생각하고 움직여야 하고 이렇게 해도 얼마안가 퀸과 룩, 비숍한테 쌈싸먹히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럼에도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기에 추천

  • 이게 뭐라고 이렇게 재미있을까

  • 시간 잘가요! 정말 재밌습니당!

  • 아아 이건 샷건이라는 것이다 이런 게임은 모바일로 이식되면 더 좋을것 같다. 스팀덱 있으면 스팀덱으로 하기 딱 좋은...누워서 하고 싶은 게임.

  • 우선 체스로 샷건 가져다 학살하는 재미는 있음 샷건이랑 검술 타격감은 확실함 수류탄은 살짝 아쉽 추가 턴 복사나 공격력 복사빌드가 재밌었음 그리고 이거 실력겜 아니다 괜히 로그라이크 장르가 붙은게 아니다

  • 참신하고 재밌음 하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함 뽕맛차는 상황도 물론 있지만, (해자깔고 오는족족 머리쏘기, 기동력 특성으로 오망성 순회하기, 킬하면 장전되는 스킬로 무쌍찍기) 내 스킬 조합으로 강해지는 정도보다, 상대가 카드 조합으로 강해지는 정도가 더 커서 내가 원하는 조합을 위해 카드를 고르기보다는 상대방의 엑조디아를 방해하기 위해 카드를 고른 적이 더 많았음 밸런스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로그라이크 장르 감안해서) 이제와서 밸런스 뜯어고치는 것도 불가능하니까 선택지를 늘리고, 리롤기능을 추가하고, 상점기능과 카드제거 같은 덱빌딩 게임의 기본적인 기능만 좀 추가해서 불쾌한 경험을 완화할 수 있다면 훨씬 나을 것 같음

  • 훌륭한 대화법을 구사하는 흑인이 백인들을 겁탈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게임입니다.

  • 체스하면서 가끔 말릴 때 스트레스 풀 겸 한두 판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 첫플래이 : 오 게임의 룰이 체스네! 좀지나고 : 아니 게임의 룰이 체스가 아니네?

  • 똥손 + 3d멀미 땜에 총게임 별로 안 해봤는데 뜬금없이 체스판에서 샷건 뽕맛을 경험함. 정식 출시하고 난이도가 차근차근 올라가게 바뀜. 베리굿 머리 쓰는 게 필요하긴 한데 아주 심하게 필요하진 않음.

  • 체스와 전략게임을 좋아한다면 구매해도 좋은 게임 시간 살살녹음

  • 폰을 방패로 써야하는건 적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지금 그 기물을 쏴도 되는지 두번 생각하십시오.

  • 체스의 규칙을 이용하여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꽤 재밌다. 내가 뽑은 카드로 시너지를 잃으키며 강력한 샷건으로 적들을 분쇄할 수 있지만. 패널티또한 시너지를 잃으켜 죽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시간 보내는데 무난한 게임

  • 좀더 폭력적인 샷건 플레이가 필요해 재밌게 했음

  • 【 개인적인 평가 】 【 가격 】 □ 정가로 사도 좋음 ■ 10~25% 세일하면 살만함 □ 25~50% 세일하면 살만함 □ 50~75% 세일하면 살만함 □ 75~90% 세일하면 살만함 □ 무료 □ 시간 아까움 【 재미 】 □ 시간삭제 □ 높음 ■ 보통 □ 낮음 □ 없음 【 스토리 】 □ 재밌음 □ 보통 ■ 별로 □ 모름 □ 스토리 없음 【 그래픽 】 □ 최고 □ 좋음 ■ 보통 □ 별로 □ 환불사유 【 사운드 】 □ 최고 □ 좋음 ■ 보통 □ 별로 □ 환불사유 【 난이도 】 □ 고인물 □ 어려움 ■ 보통 □ 쉬움 □ 조절가능 【 편의성 】 □ 편함 ■ 보통 □ 아쉬움 □ 불편함 【 내 플탐 】 □ 1000시간 이상 □ 500시간 이상 □ 100시간 이상 □ 50시간 이상 ■ 10시간 이상 □ 1시간 이상 □ 1시간 미만 【 버그 】 ■ 못느낌 □ 거슬리지 않음 □ 약간 거슬림 □ 너무 많음 □ 플레이 불가 수준 【 본인 사양 】 5600 16gb 3070ti ■ 총평 ( 6 / 10 ) □ 금방 물릴거 알면서 또 보드게임을 고른 나 물리기 전까지만 해도 재밌었다

  • 로그라이크 체스판이라 보면 편하다 특성이 굉장히 다양해서 한판 한판이 즐거움 근데 쪼오오금 비싸다 할인하면 바로 ㄱㄱ

  • 벅샷룰렛보다 2배 재밌었음 솔직히 벅샷룰렛은 가격이 싸서 할만한 거지 절대 갓겜이 아님

  • 체?스와 로그라이크를 동시에! 도트와 CRT필터로 레트로한 감성까지 한 스푼!

  • 퀸 대체 몇 개나 튀어나오는 거야 ^^ㅣ부럴

  • 체스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가 재미있네 이런게임이

  • 재미는 있음 다만 난이도 면에서 어려움

  • 시간 남을때 간단히 즐기기 좋은 게임

  • 체스인으로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 강추!

  • 내 인생의 최고의 게임

  • 재밌는데 겜 볼륨이 작음 할인할때만 사셈

  • 업데이트 하고 한국어 다 깨져서 나온다...

  • 12게이지와 산탄총이라면 엄마도 안무서움

  • 이새끼가 나를 생각없이 게임하는 병신으로 만들었다고!!

  • 예로부터 이게 약이지 (철컥)

  • 태두리없는 전채화면 없어서 환불함

  • YOU CAN'T ESCAPE HER...

  • 오? 나도 체스대회 우승 가능?

  • 쏘기 전에 생각하셨나요?

  • 총이 안 먹히는건 사기지

  • 이 ^^ㅣ발 누가 체스 좆같이 두래

  • 흑흑 한번만 봐줘요

  • 시발 폰 뒤에 왜 룩이

  • 쏘기 전에 생각했나요?

  • 머리와 눈이 아프다

  • 적당히 할만함

  • 음 재밌어

  • ? 왜? 왜? 왜?

  • 개추

  • 56

  • 참신해, 근데 한번하고 다시는 안킬거라는거에 내 손모가지 건다

  • 재밌네요

  • 랭크 15가 너무 헬이다 ㄷ

  • 판에 박힌 체스의 룰에, 덱빌딩과 로그라이크 그리고 샷건을 섞어 유쾌하게 변주한 수작. 한칸씩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게끔 하는 계단식 구성.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판단 미스와 운빨이 나빴음을 탓하고 재도전하게끔 만드는 절묘한 난이도. 플레이어 강화/ 적군 강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덱 구성. 덱 구성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발휘되는 시너지(적군 포함)와, 그 시너지가 발동됐음을 알려주는 도전과제까지. 한판씩 부담없이 즐길 수 있지만 깊이가 있는, 변종 로그라이크계의 귀감인 게임입니다.

  • 최근 패치 이후 ai가 개선되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갔습니다 백색 기물들이 우리를 사냥할겁니다

  • 훗, 난 폰기물 10개를 받쳐 체크메이트 거신병을 소환하겠다

  • 나쁘지 않게 즐겼지만 어느 순간 적이 바뀌는게 없는 느낌을 받음

  • 디스커벌드 췍 ㅅㅂ 개좆같네

  • 재미있음. 얼리때도 할만했고, 1.0정식 버젼도 좋았는데, 기대하지도 않았던 1.5버젼에서 다시 할만한게 생겼음. 다들 사세요 2.0도 만들어줬으면 좋겠으니까. 24/10/14 추가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도전과제를 하나씩 클리어 할 때 드러난다. 본 게임 자체는 자연스럽게 도전욕구를 자극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10~20시간 하면 질릴수도 있지만, 도전과제가 엄청나게 많고, 그걸 하는 사이에 갑자기 숨겨진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 많다.

  • 딱 1시간만 재밌음 그 후는 총 쏘는데 빠져서 막 쏘면 쏘다 죽고 깰려고 룰 다 따져가면서 플레이하면 지루함 반복 플레이의 이점이 없음 어드밴티지는 조금 주면서 패널티만 개빡셈

  • 이번 업데이트가 진짜 구림. 우선 필자는 데모를 자주 플레이하다 어느순간 스팀 구석에 짱박아두고 까먹었다가 지금 들여다보니 나와있길래 그대로 사서 플레이해봄. 왕좌 모드 - 흔히 난이도를 올려가며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는 모드. 뉴비들이라면 일단 스토리가 있어보이는 왕좌모드를 할거고, 일단 능력을 알기에 급급하기에 총은 해봤자 솔로몬(기본), 빅토리아, 리처드 3세정도까지 있을거임(궁중예법 2번을 먹어야하는 람세스 2세, 총쏘는 게임에서 개뜬금없이 칼뎀을 쳐먹어서 3이던가 4씩이나 올려야하는 마케다, 사거리를 FPS 샷건수준으로 0~2 만들어서 먹어야하는 이반4세, 리롤 4번을 쳐먹어야하는 알렉산더는 먹기도 바쁨) 이번 업데이트에서 4층과 10층에서 인공지능을 +1시키는 업데이트를 했음. 근데 얘네가 진짜 똑똑해져서 10층부터는 카드를 못해도 4개정도까지는 제대로 떠줘야 뭔가 가능해짐 ㅋㅋ 원래 체스에서는 기물들이 아무리 많아도 한턴에 한개씩 움직이고 지금 이 게임처럼 극단적으로 흑킹과 수많은 백기물이 남아도 점점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잡으려 들지 대놓고 킹앞에 꼴박해서 "나 잡아주세요" 하진 않음.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아무리 총이 성능이 좋아도 인공지능이 좋아지면 무조건 체크(회피나 그 기물을 못잡거나 킹을 못잡으면 다음턴에 패배) 를 하려고 내 킹한테 꼴박하는데 얘네가 턴시스템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서 내 움직임을 제한하고 목을 죄여오는 도중에 폰들은 좋다고 프로모션하려고 뛰어오는게 대놓고 보임. 말이 좀 어지러워서 정리해보자면 비숍과 나이트가 동시에 와서 더블체크를 걺 -> 회피후 룩이 내 앞에 꼴아박음 -> 회피후 퀸이 내앞에서 룩이랑 연계공격을 함 -> 퀸 샷건으로 잡았더니 폰이 이미 중간까지 내려옴 식으로 게임이 답이 없다. 나에게 불합리할 정도로 공격할 시간은 없고, 상대는 딸깍딸깍하면서 단체로 몰려옴. 실제 전장을 보는맛이 남 ㅋㅋ 물론 사거리 증가와 딜량 증가등으로 커버가 가능함. 근데 첫라운드부터 개쓸데없는 다음라운드 원하는거고르기(이래도 상대는 강화되므로 첫라운드보다 이기기 훨씬 힘들어진다) 이런거 나오면 답이 없음 ㅋㅋ 업데이트에서 개쓸데없는 카드는 더 많아졌고, 하나만 있어도 치명적인 카드는 더 많아짐 근데 내가 선택할수있는 풀은 AorB뿐임. ㅈ되거나 더ㅈ되거나. 아무리 봐도 턴제게임과 로그라이크를 접목시키면서 생긴 문제라고밖에 볼수없음 로그라이크 하면 꼭 그렇지는 않지만 주인공에게 구르기나 대쉬나 하다못해 예비용 칼&총&수류탄같이 뭔가 적을 피할 방법을 주는데 얘네는 주긴 함. "능력을 골라서" ㅋㅋㅋ 난 결국 한턴에 꼴랑 한칸움직이면서 샷건말곤 예비수단이 없어서 몰리면 꿈뻑 뒤지는 캐릭터일 뿐임 급박하게 게임이 흘러가지도 않지만 불쾌할정도로 앞으로 나올 아이템에 의존하고 정작 그런걸 완화시켜줄 원하는거 고르기 / 상대 원하는거 하나 교체하기 / 리롤권같은건 보통 구려서 추가로 주는느낌이라 그거 고르고 나면 다음턴을 막아낼 방법이 없음 무언가 연계되는 카드같은건 많으나 그런걸 뽑고 자시고 더 좋은거 뽑느라 정신이 없음. 요약해보자면 1.왕좌모드 9층까지는 할만하다. 2.10층부터는 하지마라. 3.님 실력이 안좋은게 아니고 게임이 거지같은거니까 자기탓하지 마라.

  • 팁 몇가지 *몇몇 카드는 표기되지 않은 선행조건이 만족되어야 등장함 (예:아이언메이든-체스판에 퀸2개존재, 감옥같은 룩관련카드-룩이 체스판에 있어야됨, 나이트나 비숍관련 카드도 마찬가지) *대공위시대 : 숨겨진 왕세자, 후계자 분쟁(숨겨진 왕세자가 있어야 등장), 왕이 된 남자를 뽑고 가짜킹을 공격하지 않고 숨겨진 왕세자가 체스판 끝에 도달하면 왕으로 프로모션으로 왕4개 달성 *평화로운 결혼생활 : 체스판에 퀸 2개 만들고 아이언메이든카드 선택 후 보스잡으면 히든보스 부패의 여왕 등장 잡으면클 (원거리 공격을 마구 하기 떄문에 사거리, 이동관련 카드 있으면 편함) *세상의 종말 : 막보스에서 나이트 4기'만' 남기고(폰은 상관없음) 모두 잡은뒤 보스죽이면 히든보스로 종말의 기수 4기 등장 방패든기수-딜 적게받음 철퇴든기수-흑백킹 공격력 약화 창든기수-나이트공격범위+십자로2칸 활든기수-제왕의사냥철+나이트 *새로운 일자리 : 위랑 같은데 은신상태로 보스잡아야함. 총쏴도 은신안풀리는 소음기, 제왕의책무로 은신때 투척, 비밀임무로 칼찌등등. 점프는 은신풀림(시발...) *투우 : 유니콘에게 예언자의 수정구 달면 돌진시 행동표시가 화살표로 뜸. 구석가서 와리가리하다가 돌진표시일때 피하면 달성 *긴급탈출 : 카운트다운이랑 두더지 요원 or 비밀임무 먹고 임무활성하면 새로운 선택지뜸, 선택하고 12턴 버티면 끝 *봉건정치(기사들의 시대, 호신술) : 왕이 된 남자, 근위병, 두더지 요원 or 비밀임무 임무활성하고 명령 파기(백색카드1장 제외)로 왕이 된 남자 지우면 바로 클(안돼도 킹 공격하면 킹이 바뀜) 게임은 잘 만들었는데 업적 때문에 리롤 존나 돌리느라 정신병걸림 업적충은 사지마셈 업적 난이도개씨발임 뱀서나 다른 로그라이크겜처럼 도감에서 안쓰는 카드제외같은거 있으면 좋겠음

  • 제발, 필요한 카드를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 모든 신하가 나에게서 떠났다해도, 언제나 곁에 남아준 존재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더블 배럴 샷건' 유일하게 남은 나의 벗이여, 함께 그들의 마지막으로 가자꾸나. 추천하는가? 일단, 체스가 맞긴 합니다. 대신, 당신은 샷건과 함께 백색 기물을 괴멸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10번의 변수를 견딜 수 있다면, 유일한 왕은 당신이 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장전 탄창 옆에 총을 누르면 제자리에서 재장전이 되며,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마우스 휠을 누르면 위험 지역이 표시됩니다. 참고로 도전과제는 끔찍하니, 잘 생각하고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i]플레이 타임은 운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이에요.[/i] 그렇다는 것은 당신은 짧은 시간으로 마칠 수 있다는 사실이겠죠? 그러니, 시작합니다. 당신은 할 수 있으니, 가능한 일이에요. 개인의 생각 이미 마친 것을 롭게 시작하라 한다면, 그것은 하기 힘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끝낸 상태에서 무엇 때문에 그래야 할까요. 그래도, 정말로 의미가 깊었다면, 그럴 만한 것도 있겠죠? [hr][/hr][spoiler]2410090545[/spoiler]

  • 개발자는 무르기라는 말이 뭔지 잘 모르나? 만일 당신이 '진정한 정통파 로그라이크가 왜 망했느냐' 라고 묻는다면, 전 주저없이 이 게임을 들이밀겠습니다. 뜬금없다고요? 네, 저도 이 게임에서 정말 많은 방식으로 죽었을 때 바로 그 감정을 느꼈어요. 제작자는 어려움과 불합리를 구분해내지 못했습니다. 와일드프로스트 첫 출시 당시에, 게임이 너무 어렵고 잔혹하다며 욕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스팀 평가는 복합적, 정말 잘 만든 게임임에도 출시 2주간 평가가 나락을 박았습니다. 그게 판매량의 절반은 깎아먹었을걸요? 왜 갑자기 이 일화를 꺼내냐면, 적어도 와일드프로스트는 어려움과 불합리를 구분할 줄 아는 제작자가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후속 패치에서 우리 게임은 무조건 어려운 난이도로 해야한다는 '불합리함' 을 난이도 세분화로 해결했습니다. 다시 샷건킹으로 돌아옵시다. 당신은 게임을 플레이합니다. 1층에서 킹을 움직이고, 샷건을 쏘고, 난이도를 올려요. 아, 이 게임은 샷건의 발사각을 크게 만들어서 난이도를 올려버리는군요...? 샷건의 발사각은, 운빨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불합리죠. 적당한 정도의 불합리는 게임을 참 재미있게 만듭니다. 내가 죽어도 내 탓이 아니라 게임 탓을 할 수 있거든요. 아무튼 운빨이 안 좋아서, 샷빨이 안좋았으니까. 근데 그 불합리를 개발자가 인식하고 있으면서 그걸 단순히 '어려운 난이도' 라고 부른다면 참 사람이 뒷목이 잡혀요. 뭐 좋아요. 운빨은 운빨이고, 게임은 게임이죠. 실력으로 커버 가능한 범위일겁니다. 자, 어떻게든 1층을 넘긴 당신은 이제 카드를 골라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폰 3개를 주는 카드가 있고, 폰 2개와 룩 1개, 대신 룩의 hp를 -2 하는 카드도 있고요. 그리고 상대방한테 쌩으로 퀸을 주는 대신 영혼슬롯을 주는 카드도 있네요...? 폰을 하나만 추가하는데, 기본적으로 섬멸전인 게임 특성상 아무런 의미도 없는 추가기능이 달린 카드...? 두 번째 문제는, 운에 의한 난이도 설정이 너무나도 극악이라는 겁니다. 예시로, 슬레이 더 스파이어에서도 당신은 비슷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승천에서 선택받은 자+광신자, 기생충 콤보, 3막 1층의 어두미는 지옥 그 자체죠. 이런 적을 연달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능해요. 그런데 이 게임은 그 선택지가 10층 내내 유지되는 게임입니다. 그러니까 예시로 든 슬레이 더 스파이어에선, 당신이 만약 1층에서 귀족 그렘린(흔히 빨간맛이라고 부르는)을 만났다면, 2층에선 귀족 그렘린과 노예상들(개노삼이라고 부르죠)을 상대해야 하고, 3층에선 또... 4층에선... 5층... 심지어 액트의 개념도 없는 게임이라서 1층부터 시간포식자를 만나서 장렬하게 불타오를수도 있어요. 여기까진 꾸역꾸역 이 게임만의 특색이라고, 내가 개못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 번째 문제, '무르기가 아닌 무르기' 를 마주하기 전 까지는요. 우리가 보통 '무르기' 라는 단어에서 기대할 수 있는 건 말 그대로 게임의 진행상황을 한 턴 전으로 되돌리는 기능 입니다. 그게 바로 무르기고, 이 게임에선 HP에 해당하는 역할을 해야 했던 그 무언가죠. 하지만 당신에겐 HP가 없습니다. 네. 이 게임은 HP가 없습니다. 당신은 그 수많은 흰색 기물들 중 하나에게 물리면 죽습니다. 그럼 무르기는 뭐냐고요? 거기 누르면 죽는데 진짜 누를거냐고 물어보는 기능입니다. 허. 이 무르기 기능은 참 개같이도 작동합니다. 당신의 샷건에 넉백이 달려있고, 앞에 있던 폰을 밀었더니 오! 덕분에 비숍이 나한테로 오는 길이 열려서 죽었네요! 한 칸 앞에 있는 적의 체력이 3, 당신의 공격력이 4이기 때문에 그냥 대충 눌렀더니 오! 공격이 빗나가서 단 2데미지만 들어가고 당신이 죽었네요! 아이고 안타까워라! HP 없다고 제가 말했죠? 네! 다시 오세요! 다시 올 수 있으면요! 당신은 지금 존1나게 운이 좋았거든요! 출혈탄에 넉백에 해자에 깊디 깊은 해자까지 먹고 죽다니 참 안타깝네요!!!! 제가 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한테 조롱당한다는 느낌을 너무나도 많이 받았어요. 이 킬각을 못봐? 너 병1신이구나? 근데 그거 아세요? 다른 게임은 그래서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준다는 걸요. 네, 저는 이 게임 추천 안 합니다. 진지하게 이렇게 대가리 깨져가며 슬롯머신 돌릴 시간에 마작이나 하러 가세요. 당신이 이 게임을 잘하게 될 운이면 마작에서도 순정구련보등을 뻥뻥 치고 다닐거니까.

  • 제작사가 카드를 체스랑 센스있게 섞어 만듬 엔딩도 여러개라 플탐도 적당함 도전과제작은 카드 3개 모으는건 개노가다라 비추고 나머지는 유머러스하게 잘만듬

  • 아무튼 내가 악당임 할인 50% 아니면 사지마셈

  • 샷건 뽕맛 진짜 지림

  • 내가 부신 기물 뒤에 있던 기물한테 죽으면 기분 째짐.

  • 폰뒤에 숨어있지마라 룩 새키야

  • 그냥 재밌음 한번 켰는데 바로 3시간이 타버리노;

  •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감. 5~6단계 업적 달성률이 낮은 걸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기도. 🤔 하다보면 흑색카드보다 까다로운 백색카드 쳐내는 자신을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 재밌게 하는 중

  • 체스판에서 킹으로 무쌍을 찍는다면

  • 얼엑방패 뒤에 숨은 채로 양산되는 무성의 또그라이크 또빌딩 또트 유사 게임 코딩 덩어리들 투성이에서 정말 오랜만에 나온 기발하고 참신하면서 재미까지 챙긴 게임

  • 체스판의 상식을 부숴버리는 망나니 킹의 등장.

  • 도전과제 다 깨더라도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하기 좋은 게임. 거의 지뢰찾기 수준의 중독성 끝없이 몰려오는 상대 체스 기물을 샷건으로 부수고 칼로 부수고 점프로 부수는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도전과제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랜덤으로 나오는 강화카드가 답답해지지만 그냥 다 부수는것만 가볍게 즐기다보면 언젠가 도전과제도 다 깨지 않을까.. 재밌음

  • 게임 자체는 가볍게 즐기기는 좋음 돈 값은 하는듯? 근데 난이도 높이면 높일수록 계속 내 뇌에 이상이 있는지 생각해보게됨 ㅅㅂ

  • 하다 보면 나 자신한테 화가 존나 남

  • 생각하기 전에 쐈나요?

  • 훌륭한 대화수단

  • 국력은 산탄총에서 나온다

  •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00시간만 해야겠다

  • .

  • 이걸 하고 영화에서 주인공이 총을 맞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 자꾸 뒤지신다구요? 안심하세요! 당신은 빡대가리가 아닙니다. 그냥 게임이 존나 어려울 뿐입니다.

  • "체크메이트"

  • 오래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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