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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번째 평가입니다. 일단 그림은 꽤 잘빠졌습니다. 좀 미모가 떨어지는 여자도 있지만 대체로 모델링 이쁜 편입니다. 아마 이 게임을 구매한다면 그림 관련하여는 불만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광고 그림을 참조하세요. 캐릭터도 11캐릭이나 되어 가격대비 볼륨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모핑도 비교적 자연스러워서 꽤 괜찮고요. 음악도 거슬리지 않는 기타 소리로 처리해서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바로 맞춰지는 치트키 역할을 하니 참조로 하면 되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장점이었고 이제부터 단점을 까보겠습니다. 1.캐릭터가 11캐릭이라고 했는데 각 캐릭마다 약간씩 모션을 바꾸거나 옷차림을 바꾸는 식으로 발전시켜서 총 15스텝이 있습니다. 그러면 11*15=165 스테이지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일단 스테이지가 너무 많습니다. 이걸 언제 다해요. 그렇다고 스테이지를 넘길떄마다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캐릭터당 3스테이지 정도였으면 적당한 분량이라고 봅니다. 2.최대 노출이 수영복이나 속옷 정도입니다. '선정적인 내용'이라는 태그에는 어울리지 않네요. 3.게임이 너무 단순합니다. 2*4 퍼즐 즉 8피스 퍼즐밖에 없습니다. 이걸 가지고 165스테이지를 하려니 단순노동으로 몇 시간을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건 게임이 아니라 단순 노가다일 뿐입니다. 4.갤러리 기능이 없습니다. 이미 클리어한 캐릭터도 다시 보려고 들어가면 퍼즐부터 맞춰야 합니다. 5.게임이 너무 무겁습니다. 어지간한 AAA급 게임도 어설프게나마 돌아가는 컴퓨터인데 버벅입니다. 그리고 캐릭터 바꿀때 처음에 느려집니다. 참고로 채팅창이 안넘어간다고 생각한다면 커서 위치가 잘못된 겁니다. 반드시 채팅창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클릭해야 됩니다. 종합하자면 비주얼적인 면이나 분량 면에서는 훌륭하나 역으로 분량 조절에 실패해서 과도하며 너무 단순한 게임성 때문에 게임으로서의 의미가 없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마우스 우클릭하면 바로 치트키 역할을 하니 그림 감상을 하실 분이라면 추천. 게임으로서 구매할 분이라면 비추합니다. 저는 일단 주관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래도 비추 주기에는 좀 그래서 추천 의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