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예언을 깨부숴라. 북유럽 신화 × 현대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거대한 쓰나미, 불의 거인, 땅의 균열── 세상의 종말을 알리는 ‘파멸의 예언’이 속삭여지는 현대.
그 예언을 "내가 예언자다"라고 자칭하는 주인공 슈카는, 속을 알 수 없는 동료들과 함께 예언을 파괴하려 나선다.

본 작품은 북유럽 신화의 종말 이야기인 "라그나로크" 이후의 세계를 바탕으로, 현대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예언의 검은 천사’ 슈카가 되어, 각지의 안내인과 함께 예언을 추적하는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로그라이크 형식의 이벤트와 전투, 데이트를 통해 동료들을 강화하고, 여섯 개의 파멸 예언을 하나씩 깨부숴 나갑니다.

전투와 교류를 통해 드러나는 동료들의 과거와 ‘진짜 목적’. 각자 지키고 싶은 것이 있어, 그로 인해 엇갈림과 갈등이 생긴다.

모든 예언을 파괴한 그 끝에,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는 결말은──

등장 캐릭터

슈카
‘예언을 부수겠다’고 주장하는 수수께끼의 존재. 죽음을 되돌리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동료들을 모은다. 승인을 갈구하는 욕구가 매우 강하다.

요크트 루
제1의 땅에 사는 갈 곳 없는 청년. 슈카에게 강제로 스카우트되었다.
세계를 멸망시킬 ‘늑대’로서 혐오받고 있다.

제인 기이트
제2의 땅에서 용병 회사를 운영하며, 슈카의 여정에 고용된다. 화를 잘 내지만, 동료들의 폭주를 억제하는 언니 같은 존재.

할브만 피츠제럴드
제3의 땅에서 온, 자발적으로 여정에 합류한 청년. 전략적인 안목과 헌신적인 성격. 슈카를 지나치게 오냐오냐해 준다.

엘미 게일
제5의 땅에서 파견된 소녀. 독설가인 사이코패스.담담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 처리의 달인.

개발자 소개
Studio Warehuman / 히가타니
일본 아이치현에 거주하는 크리에이터. 이번 작품 《웨어휴먼》은 첫 작품입니다.
인디 게임 전시회 "아이치 게임 캐슬"의 기획과 운영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코멘트】
북유럽 신화 속 ‘강자가 정의이고, 패자는 악이 된다’는 세계관의 소름끼치면서도 아름다운 매력에 이끌려 이 게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패자이며 악으로 간주된 이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빛이 되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이 게임이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걸로 마무리──

...앗, 잠깐,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이 세계를 구할 사람은 바로 저예요!”

“남녀 선택 가능, 2D 모델로 싸우는 초고화질 일러스트 주인공!”

“신비롭고 미스터리하며, 엄청나게 귀엽고 똑똑한! 완벽하고 궁극의 구세주 아이돌!”

“슈카입니다!”

“반드시! 멋지고, 불쾌하고, 웃긴 세계를 보여드릴게요!”

“위시리스트 등록, 부탁드립니다!!!!”

번역에 관하여 -for translation-
본 작품은 시나리오 텍스트의 분량이 매우 많은 게임입니다.
일본어, 영어, 번체, 간체 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체험판 및 정식판 모두 일본어가 가장 먼저 배포되며,
다른 언어는 그 이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